UFC188 배당율 분석 - 메이저 멕시코계 파이터는 맑음

오프닝	현재

    

 

※ 승률은 6월9일 15시 20분 기준입니다.

케인 벨라스케즈(승률:82%) VS 파브리시오 베우둠(승률:18.9%)

- 최대 75%로 봤는데 승률이 80%를 넘어가네요... 벨라스케즈의 케이지 러스트를 생각하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승률이라고 보입니다.

케인이 전장선택권을 가지고 워낙 좋은 체력과 맷집이 있기에 분명 챔피언 사이드에서 이 경기를 바라봐야하지만 역시나 베우둠은 누구에게라도 도깨비 승을 할 수 있는 위력적인 서브미션을 가진 선수죠. 케인의 케이지러스트와 여러 요소들을 감안하여 케인의 65%정도 승을 예상합니다. 

관련 포스팅 : 케인 벨라스케즈 VS 파브리시오 베우둠 예상분석

길버트 멜렌데즈(승률:63.3%) VS 에디 알바레즈(승률:38.8%)

- 합당한 배당으로 보입니다. 

두선수 모두 좋은 레슬링과 그라운드를 가졌고 누가 더 우위에 있지 못하기에 테이크다운 이나 이후 컨트롤 하는게 서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게임으로

알바레즈의 웰라운드함이 멜렌데즈의 견고함을 뚫기 어렵고 멜렌데즈의 긴 앞손에 알바레즈가 고전할 것으로 보이며, 알바레즈의 레그킥은 킥캐칭이 좋은 멜렌데즈이기에 잡히고 그라운드로 가는 것을 경계하며 빈도수가 높지 못할 것으로 보이고 숙이고 들어오는 알바레즈에게 좋은 어퍼컷 카운터를 가진 멜렌데즈입니다.

알바레즈가 들어가면 카운터 안들어가면 긴 앞손이 기다리고 있는 게임으로 알바레즈는 계속해서 스텝을 밟아야 하는 체력을 많이 요하는 게임으로 스텝이 무뎌지는 2라운드 후반 이나 3라운드부터는 멜렌데즈의 타격 성공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시합으로

결국 알바레즈의 스텝이 언제 무뎌지느냐 스텝이 살아있는 동안 얼마나 효율적으로 멜렌데즈를 공략하느냐의 게임으로 보입니다.

 

켈빈 가스텔럼(승률:81.3%) VS 네이트 마쿼트(승률:21.6%)

- 마쿼트는 이미 조쉬 코스첵의 길을 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기세, 맷집, 반응속도 모두 예전만 못하고 특히 상대의 펀치에 대한 공포가 꽤나 커 보입니다.

이건 솔직히 가스텔럼에게 떡밥을 던져준 느낌입니다. 타격으로 가나 레슬링으로 가나 체력전으로 가나 내구력싸움으로 가나 일단 가스텔럼이 모두 유리합니다. 가스텔럼이 큰거 한방 맞고 기습적으로 서브미션 걸리는 상황이 아니면 가스텔럼이 이길 확률이 매우 높은 시합으로 보입니다.

헨리 세후도(승률:90.1%) VS 치코 케이머스(승률:11.7%)

- 엄청난 배당차를 보여주네요. 글쎄요 이런 배당차가 옳은 건지 모르겠네요. 일단 세후도의 플라이급은 체중맞추는거 부터 불안하고 플라이급의 케이머스는 상당히 좋아 보였죠.

하지만 역시나 세후도가 플라이급에서 엄청크고 파워가 좋고 굉장히 스피디하기에 발붙이고 타격하는 선수에게 강한 케이머스가 상대하기 까다롭고 이미 케이머스는 더스틴 키무라에게 서브미션패했고 홀스워스에게 찌그러졌는데 ... 세후도는 키무라를 가볍게 그라인딩시키고 홀스워스만큼의 파워를 가지고 있죠.

하지만 기술보단 파워를 앞세운 세후도의 파이팅 방식에서 파워 : 기술 비중을 7:3에서 5:5로 밸런스를 맞추지 못한다면 그의 엉성한 슈퍼맨 펀치에 카운터를 허용한다든지 파워만으로 상대를 그라인딩시키는 방식에 케이머스가 이스케이프 혹은 스윕을 하면서 세후도를 힘들게 할 요소들도 있기에

헨리 세후도의 70%정도 승이 적당하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