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70 배당율 분석 - 6:0

오프닝	현재

    

 

※ 승률은 6월23일 06시00분 기준입니다.

배당이 나온 8명의 탑독 중 6명의 브라질 선수(폰지니비오, 몽고메리 제외)들이 모두 탑독을 받은 상황이네요. 그리고 이 배당들이 대부분 합당하게 느껴지기에 브라질 VS 글로벌의 대결에서 6:0이 나올 확률도 꽤 있는 대진이네요.

료토 마치다(승률:62.5%) VS 요엘 로메로(승률:39.5)

- 개인적으로 마치다의 70% 정도의 승률을 예상합니다. 아마도 마치다가 최근 패가 많아지고 또한 직전 경기인 락홀드전 2라운드 서브미션패가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변수라면 로메로가 갑자기 몇단계 업그레드된 컨트롤능력을 가지고 나온다든지 마치다의 노쇠화가 빨리온다든지 마치다가 락홀드전의 몸으로 나온다든지 등으로 보이는데 이런 요소를 제외하면 마치다의 레슬러잡는 공식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입니다.

로렌즈 라킨(승률:68%) VS 산티아고 폰지니비오(승률:35%)

- 합당한 배당으로 보입니다. 폰지니비오가 보여준 타격이 탑레벨의 인상적인 타격은 아니었고 그렇다고 매우 웰라운드한 스타일도 아니고 ... 이미 한체급 위에서 타격쪽에서는 많은 걸 보여준 라킨이며(최근 몇경기는 무력하긴 했죠) 폰지니비오에 비해 더 웰라운드한 라킨이 좀 더 할게 많은 시합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근 존 하워드를 상대로한 그의 킬러 본능을 다시 일깨운 모습은 꽤 인상적이었죠.

하크란 디아즈(승률:65%) VS 레반 마카쉬빌리(승률:37%)

- 두선수 모두 그래플링 위주의 게임을 하는 선수로 마카쉬빌리의 UFC데뷔전은 랭커와 붙기에는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나 자신과 주요 전장이 겹치는 디아즈를 상대로 두선수가 징글징글한 레슬링매치를 펼칠것으로 보이는데 이 영역에서 마카쉬빌리가 디아즈를 압도하기 어렵고 타격쪽에서는 디아즈가 더 좋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3라운드가면 체력이 떨어지는 디아즈의 습성상 마카쉬빌리가 디아즈의 타격을 잘 막고 엎치락뒤치락하며 근소한 차이의 레슬링 매치로 경기를 이어간다면 체력이 떨어진 디아즈를 상대로 3라운드를 가져가며 스플릿승을 하는 그림도 그려집니다.

레슬링이나 그라운드 쪽에서는 누가 더 좋다고 속단하긴 어렵지만 그래도 더 우세한 선수를 꼽으라면 수많은 강자와의 시합에서 자신을 증명한 디아즈가 마크 에디바라는 비교적 무명의 선수를 상대로 임팩트있는 레슬링을 보여주지 못한 마카쉬빌리 보다 더 좋다고 보이고 타격쪽에서는 디아즈가 확실히 좋아보이기에 하크란 디아즈의 탑독은 합당해 보이지마 체력쪽에서 약간의 변수가 있을 것으로 보이기에 65% 정도의 승률이 맞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