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89 이후 예상가능한 매치메이킹

셔독 예상

코너 맥그리거 VS 조제 알도

로비 라울러 VS 조니 핸드릭스

채드 멘데스 VS 프랭키 에드가

거너 넬슨 VS 데미안 마이아 - 닐 매그니 승자

토마스 알메이다 VS 프란시스코 리베라

맷 브라운 VS 카를로스 콘딧

평산아빠 예상

코너 맥그리거 VS 조제 알도

- 언피니쉬드 비지니스죠 ... 당연히 이게 제 1옵션입니다. 연말 이벤트에 이 둘이 붙으면 모든 이슈를 다 빨아들일듯 싶습니다.

로비 라울러 VS 조니 핸드릭스

- 역시나 언피니쉬드 비지니스컨셉이죠 ... 이들간의 러버매치 역시 제 1옵션입니다. 만약 라울러가 데미지가 있어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면 핸드릭스 - 우들리 혹은 핸드릭스 - 콘딧 승자 정도가 도전자가 될 듯 합니다. 콘딧은 맥도날드와도 링크되어 있어 핸드릭스 - 우들리가 더 가까워 보입니다.

채드 멘데스 VS 프랭키 에드가

- 뭐 이번 경기가 급오퍼였다는 점과 맥그리거의 다음 상대는 알도여야 한다는 점 등 에드가는 한번 더 경기가 필요한 시점이고 역시나 멘데스 - 에드가는 매력적인 카드죠. 이 둘은 언젠간 붙어야 하고 지금이 가장 좋은 시점이라고 보입니다.

로리 맥도날드 VS 카를로스 콘딧

- 맥도날드 - 콘딧 2차전 역시 엄청난 흥행카드죠 ... 문제는 맥도날드가 코와 발이 부러졌기 때문에 복귀시점이 문제로 보입니다. 

거너 넬슨 VS 켈빈 가스텔럼 혹은 마이아 - 매그니 승자

- 태치를 이기며 넬슨은 겨우 릭 스토리전의 패배를 복구할 수 있는 정도로 보입니다 . 현재 위치에서 직전 경기 승리를 한 선수는 켈빈 가스텔럼이며, 가스텔럼이 웰터급 준비가 안되었다면(링거금지로 더욱 복귀가 불투명해졌죠) 마이아 - 매그니 승자도 괜찮아 보입니다.

뭐 이미 타이틀 경쟁에서 멀어진 브라운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토마스 알메이다 VS 프란시스코 리베라 혹은 존 리네커

- 밴텀급 탑15위권의 선수들은 매치업 예상이 너무 어렵습니다. 경기가 안잡히고 있는 선수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언제 경기가 잡힐지 모르는 조니 에두와르도와 프랭키 사엔즈와도 가능성이 있고 현실적으로 가장 재밌고 명분있는 매치는 역시 프란시스코 리베라라고 생각됩니다.

밴텀급 최고의 돌주먹을 가리는 경기가 되겠죠. 역시나 비슷한 돌주먹 컨셉으로 밴텀급으로 체급을 바꾸려는 존 리네커도 좋은 옵션으로 보입니다. 링거 금지로 리네커는 이제 플라이급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뭐 ... 본인 역시 오래전부터 체급을 올리고 싶다고 얘기했죠.  

맷 브라운 VS 카를로스 콘딧 혹은 거너 넬슨 ... 김동현?

- 맷 브라운은 지금 상황에선 누구와 붙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이미 타이틀경쟁에서 멀어졌기에 탑15밖의 기대주나 탑15위권의 치고 올라오는 선수들의 검증 혹은 컨텐더들과의 매치업까지 가능한 선수입니다.

브라운 - 콘딧은 피튀기는 야수들의 경쟁으로 정말 기대되는 매치업이고 넬슨의 테스트를 위해서 나설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글을 쓰다가 갑자기 든 생각인데 김동현 선수말대로 빅네임과 서울대회에서 붙는다면 브라운 - 김동현의 2차전도 말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사실상 우들리만 넘으면 타이틀샷이 보이는 헐거워진 웰터급 컨텐더라인이기 때문에 김동현, 브라운 모두 GSP와 디아즈의 복귀만 아니라면 다시한번 타이틀로드에 올라탈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