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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89 계체영상 및 결과 - 여기가 아일랜드야 라스베가스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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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89 계체영상 및 결과 - 여기가 아일랜드야 라스베가스야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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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중도 엄청나고 맥그리거 몸이 이렇게 보니까 정말 엄청나네요


엄청나네요 ... 이거 파퀴아오 - 메이웨더 계체보다 더 규모가 큰거 아닌가요?


정말 듣도 보도 못한 계체행사네요...그리고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이벤트인데 미국선수가 야유를 받고 아직 그리 유명하지 않은 닐 시리마저 아일랜드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메인이벤터 느낌의 환호를 받는 기현상 ... 정말 맥그리거 실력을 떠나 이렇게까지 사람을 흥분시키는 그의 자질은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흥행력이네요 ...



닐 시리 VS 루이스 스몰카


- 플라이급 탑15밖 제왕을 가리는 이번 매치에서 과연 탑15 경쟁권을 획득하는 선수는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스몰카는 이번에도 참 크네요.



코디 가브랜트 VS 헨리 브리오네스


- 가브랜트 좀 더 빅네임과 상대하길 바랬는데 ...아무튼 이 선수 상대를 얕보진 않네요 ... 정신무장이 잘 되어 있는 느낌이네요.


가브랜트는 키에 비해 리치가 짧은데 브리오네스는 언뜻보니 리치가 좋아보이네요



카할 펜드레드 VS 존 하워드


- 신발을 신어서 차이가 나는거겠지만 ... 이거 뭐 어른과 아이가 싸우는 느낌이네요 ... 그나저나 언더웨어에 신발까지 모두 리복에서 제공하는 모양이네요 ...존 하워드 계체하면 "XX 나도 신발신을걸..."하고 속으로 후회하고 있었을거 같네요 ... 너무 파이팅 포즈가 우스꽝스러워 졌네요.



마이크 스윅 VS 알렉스 가르시아


- 신경전이 불꽃튀기네요 ... 가르시아 역시 피지컬이 좋은 선수인데 불구하고 피지컬적으론 완전 한체급 차이가 나보이는데 ... 스윅 과연 3년의 공백을 깨고 승리를 얻을 수 있을지 가르시아는 매그니전의 패배를 씻으며 다시 기대주라인에 들어올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시합이네요...



팀 민스 VS 맷 브라운


- 뭔가 브라운 약간은 불안한 느낌이네요 ... 약간 집중력이 좋지 못한 느낌이 드네요 ... 파이팅 포즈에서도 먼저 신경전을 걸었다가 민스가 쌔게 나오니까 좀 빼는 느낌이고 ... 뭔가 집중력은 좋아 보이지 않네요. 아무튼 제가 기대하는 경기라 그런지 ... 뭔가 메인이벤트의 느낌이 살짝 나네요 ^^



브래드 피켓 VS 토마스 알메이다


- 이건 뭐 .... 유럽 VS 글로벌의 느낌이네요 ... 같은 유럽권이라고 피켓이 나오니까 환호해주고 알메이다에게는 무관심하고 ... 


다행히 사이즈에서는 크게 차이가 안나네요 ... 피켓은 역시 밴텀급이 베스트인건지 ...




거너 넬슨 VS 브랜든 태치


- 넬슨 169로 통과하네요 ... 몸도 뭔가 몸관리 좀 하는  평범한 사람같은 느낌이고 ... 왠지 이번 경기 태치에게 지면 라이트급으로 내려갈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역시 피지컬적으로는 태치가 너무 좋네요. 과연 넬슨은 태치의 엄청난 화력을 뚫고 그라운드로 데려가 서브미션 시킬 수 있을지 ...


뭔가 넬슨의 잔류 그리고 태치의 컨텐더 가능성이 테스트를 받는 시합이네요.




데니스 버뮤데즈 VS 제레미 스티븐스


- 제레미 스티븐스 몸상태가 안좋아 보이네요 ... 눈이 완전 쑥 들어갔네요 ... 표정도 안좋고 ... 그리고 뭔가 내막이 있는 느낌이고 이걸 데이나 화이트가 인지하고 있는 상황같네요 ... 계체하는데 계체담당에게 화이트가 얘기하는 장면이나 파이팅 포즈 이후 화이트의 행동이나 말이죠 ...


스티븐스 기분 나쁜데 깐족대는 버뮤데즈 ... 거기에 화이트가 "쟤 뭔 일 있으니까 그러지마라"라고 말리는 느낌이 드는 장면이네요.




로비 라울러 VS 로리 맥도날드


- 라울러 몸이 좋은데요 ... 멘탈적으로도 더 여유가 느껴지고 ... 맥도날드는 라울러 포즈 잡기도 전에 턱에 주먹 붙이고 도발하는데 그걸 쿨하게 받아주는 라울러 ...


개인적으로 맥도날드가 근소한 탑독이라고 보는데 멘탈적인 면이나 챔피언의 몸상태나 라울러 느낌이 좋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라울러가 UFC복귀 이후 갑자기 실력이 늘었고 그의 몸이 너무도 좋아서 약물을 조금 의심했고 바뀌는 `약물정책 이후 라울러가 출전하기에 몸상태에 주목했는데 괜한 의심이었단 생각이네요`.



채드 멘데스 VS 코너 맥그리거


- 오 ... 멘데스 좋은 전략이었네요 ... 모든 상대는 맥그리거의 도발을 지금까지는 받아들이는 입장이었는데 먼저 치고 들어가 맥그리거가 도발할 타이밍을 죽였네요 ... 일단 계체는 멘데스 승으로 보입니다.


맥그리거의 몸상태는 확실히 더 좋아보입니다. 굉장히 단단해진 느낌입니다. 하지만 감량 폭이 커서 그런지 멘데스와 잠깐 설전이 오갔을 뿐인데 인터뷰하는데 힘들어하네요(흥분해서 그런건지는 잘 구분이 안가네요) ... 이번 경기가 문제가 아니라 링거를 사용할 수 없는 10월 이후가 걱정이 되는 맥그리거네요 ...


멘데스의 경우 카메라가 잘 안잡아줘서 몸상태를 자세히 볼 수 없었는데 ... 베스트론 보이지 않네요.


그나저나 웃긴게 서로 도발할 때 대부분 주먹으로 상대를 가격하려는 포즈를 취하는데 맥그리거는 발부터 나가네요 ^^


멘데스의 강공책에 관중석에서 뭐가 날라오는 초유의 사태도 생기고 아무튼 버라이어티한 계체이벤트였네요 ...


맥그리거가 가져온 이 효과가 쭉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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