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77 계체영상 및 결과 - 베스트 포즈상 클레이 구이다 ^^

체스 스켈리 VS 케빈 소우자

- 스켈리도 엄청 크다고 생각했는데 스켈리 앞에서니 신장차이가 꽤 나네요. 스켈리의 둔탁한 타격이 소우자의 긴 리치를 뚫고 들어가 소우자를 그라운드로 끌고 갈 수 있을지 ... 탑15 진입을 위한 두 선수의 치열한 대결 매우 기대가 됩니다.

클레이 구이다 VS 티아고 타바레스

- ㅋㅋㅋ 구이다 아주 신이 났네요. 저 포즈는 또 뭔지 ... 그리고 두선수 왜 페이스오프에 수다를 떠는지 ㅋㅋㅋ 아무튼 긴장감이라곤 하나도 없는 두선수의 계체였네요.

글레이슨 티바우 VS 아벨 트루히요

- 트루히요 과연 탑레벨 테이크다운 능력을 가진 티바우의 테이크다운을 방어해 낼 수 있을지 ... 이것만 되면 트루히요도 꽤나 포텐셜이 높은데 말이죠 ...

티바우 UFC 최다출전자로써의 여유가 느껴지네요.

파비오 말도나도 VS 코레이 앤더슨

- 옥타곤에서 들어서기 전까진 언제나 터프한 말도나도 ㅋㅋㅋ 뭔가 분위기 살려보려는데 앤더슨이 너무 안도와줘서 민망한 상황이네요.

라시드 마고메도프 VS 길버트 번즈

- 과연 브라질의 스타 후보 중 하나인 길버트 번즈가 자국에서 산화할 것인지 ... 아니면 마고메도프라는 상성상 너무 안좋은 이 테크니션을 넘어서며 이제 메인스트림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매우 중요한 일전이네요.

마고메도프는 경기스타일도 그렇고 완전 보살이네요... 러시아 선수들이 대체로 이런 경향이 있는듯 합니다.

알렉스 올리베이라 VS 피오트르 홀만

- 홀만은 좀 피곤해 보이네요 반면 첫 풀트레이닝 캠프를 소화했던 올리베이라 컨디션이 상당히 좋아보이고 몸도 지난 라이트급에서는 뼈밖에 없어 보였는데 지금은 상당히 좋아보여서 기대가 되네요.

홀만도 꽤나 기대를 받다가 PED까지 쓰고 게이트 키퍼 티바우에게 지면서 완전히 망했는데 ... 올리베이라가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토마스 알메이다 VS 앤소니 버첵

- 이번 이벤트 가장 주목받는 카드 중 하나죠. 과연 아직은 완벽하지 않은 알메이다의 헛점을 버첵이 공략하며 버첵이 또한번의 빅업셋을 만들어낼지 알메이다가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할 지 매우 흥미로운 매치입니다.

글로버 테세이라 VS 패트릭 커민스

- 커민스가 클줄 알았는데 테세이라가 크네요. 테세이라 몸이 많이 슬림해진 느낌입니다. 뭐랄까 예전의 폭발력은 이제 좀 보기 힘들겠지만 컨디션닝 유지에 더 집중한 감량이 아닌가 싶네요.

커민스는 테세이라를 잡고 라이트헤비급에 새로운 피를 주입시키려하고 테세이라는 자신이 레슬러를 잘 잡는다는 것을 증명하며 다시 한번 대권을 도전하는 성격의 매치네요.

비토 벨포트 VS 댄 핸더슨

- 핸더슨은 미들급에서 너무 슬림해진 느낌이네요. 저 몸에서 어찌 H-Bomb이 나오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비토 역시 몸은 많이 죽었지만 핸더슨보다 많이 크네요.

몇일전 공개된 사진은 TRT때보다 많이 죽었지만 그래도 크리스 와이드먼전보다 많이 좋아진 모습이었는데 오늘 보니 또 그렇지도 않아보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