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79 계체 영상 및 결과 - 사이즈 핸디캡과 실종된 긴장감

- 전체적으로 상대선수들이 사이즈가 대체로 크네요. 그리고 왜이리 긴장감이 없죠? 남의철 선수가 도발해도 상대는 전혀 받아주지 않고 시실리아는 분노에 찬 느낌인데 최두호선수는 즐거워 하고 메인, 코메인은 프렌디쉽 매치 마냥 서로 웃고 ... 대체로 긴장감이 없는 이번 계체 행사였네요.

김동현 VS 도미닉 스틸

- 내일 스틸이 리게이닝되서 나오겠지만 우려했던거보다는 일단 사이즈가 그렇게 차이는 안나네요. 일단 희망적으로 보입니다.

함서희 VS 코트니 케이시

- 셔독 프로필보다 확실히 케이시는 큰 선수네요. 함서희 선수는 또한번 큰선수를 만나네요. 사이즈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네요. UFC도 아톰급이 생겨야 하는데 그러기는 힘들겠죠...

남의철 VS 마이크 데 라 토레

- 남의철 선수 수월하게 계체에 통과했네요... 그런데 ... 남의철 선수 특유의 페이스오프가 영 시원찮네요...상대가 받아주지 않으니 그냥 뻘쭘한 느낌

양동의 VS 제이크 콜리어

- 이거 뭐 한체급은 차이나 보이는데요? 제이크 콜리어 선수 엄청 크네요. 한국선수들 모두 사이즈 핸디캡을 받으며 싸우네요...

최두호 VS 샘 시실리아

- 시실리아 이 놈 뭔가요... 목긋는 퍼포먼스를 하다니 ...게다가 저 거만한 표정 영 짜증나네요. 내일 넉아웃시키고 똑같은 포즈를 취해주면 좋겠네요.

추성훈 VS 알베르토 미나

- 미나 선수 감량이 굉장히 힘들었나보네요. 상당히 지쳐보였고 계체때도 엄청 긴장하면서 저울에 올라가네요. 그리고 통과하자 갑자기 돌변하여 환호성을 지르고 ... 엄청 힘든 감량이었나 봅니다.

추성훈 선수 이번에도 엄청난 등근육을 보여주네요. 일단 바디쉐입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나네요. 이 차이가 경기력의 차이로 나타났으면 좋겠네요.

김동현 VS 도미닉 워터스

- 워터스 선수 굉장히 유쾌하네요. 추성훈 따라할 때는 뿜었네요 ㅋㅋㅋ 뭐 ...워터스 생애에 또 언제 코메인이벤트에 서 보겠습니까 ^^ 이 순간을 즐기는 느낌이네요.  가장 편안히 볼 수 있는 시합이 되겠죠?

벤 핸더슨 VS 호르헤 마스비달

- 마스비달 패션센스는 꽝이네요 ... 마스비달 155에서는 감량하는데 매우 힘들어 했는데 170으로 넘어오니 굉장히 여유가 넘치네요. 반면 핸더슨선수는 170에서도 누드타월이 들어오네요. 그다지 컨디션도 좋아 보이지않고...

리커버리 잘 해서 내일 컨디션에 영향이 없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