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79 이후 예상가능한 매치메이킹 - 최두호의 다음 상대는?

셔독 예상

벤 핸더슨 VS 데미안 마이아 - 거너 넬슨 승자

김동현 VS 맷 브라운

최두호 VS 데니스 버뮤데즈 - 막시모 블랑코 승자

알베르토 미나 VS 바르토즈 파비앙스키

호르헤 마스비달 VS 앨런 조우반

블러디 엘보우 예상

벤 핸더슨 VS 제이크 앨렌버거 - 타렉 사피딘 승자

호르헤 마스비달 VS 에릭 실바

김동현 VS 닐 매그니

알베르토 미나 VS 도미닉 스틸

최두호 VS 마이크 데 라 토레

샘 시실리아 VS 케빈 소우자

평산아빠 예상

벤 핸더슨 VS 티아고 알베스

- 핸더슨이 태치전이나 마스비달전 상대를 압도하기 보다는 겨우 이겼단 느낌으로 웰터급 컨텐더와 싸우기는 무리라고 보입니다. 

티아고 알베스가 갈비뼈부상인 만큼 재활기간이 오래 안걸릴 것이고 라이트급을 고려하는 알베스 입장에서 핸더슨과 테스트해보길 원할 것이고 이길 경우 바로 컨텐더 경쟁이 된다고 보이며 산체스가 라마스와 매치업이 된 것 처럼 알베스도 바로 탑텐 안의 선수와 매치업이 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벤도가 이기면 공식적으로 웰터급 탑15안에 들 수 있고 알베스가 이기면 역시나 라이트급 탑텐 안에 들 수 있는 서로에게 매우 해볼만한 좋은 시합이라고 보입니다.

그런데 ... 벤도의 인터뷰가 앞으로의 매치를 불투명하게 하네요.

김동현 VS 데미안 마이아 - 거너 넬슨 승자 혹은 스티븐 톰슨

- 김동현 선수가 데미안 마이아를 간절히(?) 원하고 있고 이 매치업은 과연 마이아와 김동현이 그래플링 시합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매우 흥미로운 시합이기 때문에 마이아가 넬슨을 이긴다면 성사될 가능성이 많다고 보입니다.

또한 넬슨이 이겨도 김동현선수가 UFC쪽에서 흥행을 이끄는 챔피언레벨로 분류하기 보다는 챔피언을 만들어주는 저니맨 혹은 스템핑스톤 쪽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넬슨을 키우기 위해 붙일 확률도 크다고 보입니다.

또하나 스티븐 톰슨 역시 그의 그라운드 검증이나 스타로써의 포텐셜 때문에 김동현 선수로 테스트할 가능성도 커보입니다.

그외에도 솔직히 맷 브라운, 닐 매그니등 탑텐랭커라면 김동현선수와 모두 매치업이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최두호 VS 대런 엘킨스 혹은 디에고 브랜다오 - 브라이언 오르테가 승자

- 최두호 선수가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현재 랭킹보다는 훨씬 높은 상대와 붙을 가능성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바로 랭커와 붙기는 좀 무리가 있고 진짜 컨텐더로써의 역량이 있는지 시험해 볼 매치가 주어질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 포함되는 후보군으로는 체스 스켈리, 야이르 로드리게즈, 대런 엘킨스, 디에고 브랜다오 - 브라이언 오르테가 승자, 콜 밀러(짐 알러스전 승리시) 정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UFC쪽에서 진지하게 최두호 선수를 테스트하려면 대런 엘킨스를 던져 줄 것으로 보이고 재밌는 대진을 짜길 원한다면 브랜다오 - 오르테가 승자를 매치업 시킬 가능성이 많다고 보입니다.

호르헤 마스비달 VS 브랜든 태치 혹은 에릭 실바

- 마스비달이 김동현과 매치업될 정도로 UFC쪽에서 높게 평가하는 측면이 있고 벤 핸더슨과도 매우 잘 싸웠습니다. 하지만 역시 경기 결과는 패배였기 때문에 탑15안의 파이터와 바로 붙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보입니다.

그렇다고 랭킹 25위 바깥 쪽의 선수보다는 15~25내의 선수와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태치나 실바 정도의 한계가 드러난 유망주와의 시합을 통해 마스비달의 윁터급에서의 가능성을 타진해 볼 것으로 보입니다.

함서희 VS 알렉산드라 알부 혹은 벡 롤링스

- 아직 함서희 선수가 탑15와 붙기는 어렵고 함서희 선수와 비슷한 위치의 알부나 롤링스 정도와 매치업이 될 가능성이 많다고 보입니다. 뭐 워낙 로스터가 얇아서 탑15 안쪽의 아이슬링 달리나 줄리아나 리마와 매치업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양동이 VS 크리스토프 조코 혹은 다니엘 켈리

- 양동이 레벨의 미들급 선수 중에 직전 경기 승리를 기록한 선수가 이 정도 밖에 없네요.

방태현 VS 앤드류 홀브룩 혹은 제이크 매튜스

- 역시 비슷한 레벨에 이런 선수들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