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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94 대진표 - 완벽한 구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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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94 대진표 - 완벽한 구성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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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94는 조제 알도 - 코너 맥그리거에 모든 이슈가 집중되면서 나머지 카드가 조명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이번 메인이벤트는 엄청난 카드입니다. 하지만 나머지 메인카드들도 그 하나하나가 한 대회를 책임지는 메인이벤트급카드로 꾸며진 어마어마한 대회입니다.


할로웨이 - 스티븐스는 TUF 메인이벤트는 충분히 할 수 있고 넬슨 - 마이아는 아일랜드나 브라질에서 메인이벤트가 될 수 있고 자카레 - 로메로는 FOX대회 메인이벤트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와이드먼 - 락홀드는 뭐 넘버링대회 메인이벤트도 될 수 있죠.


아무튼 이런 엄청난 카드를 한 대회에서 볼 수 있다는게 참 행복하네요.


메인이벤트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재밌는게 메인이벤트 모든 경기가 상대의 장점인 영역에서 굳이 피하지 않고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매치들로 짜여졌다는 점에서 흥미를 더합니다. 


할로웨이 - 스티븐스의 타격에서 테크닉 VS 파워, 마이아 - 넬슨의 탑레벨 그라운드 게임, 로메로가 자카레에게 테이크다운 카드를 꺼내들까?에 대한 의문, 와이드먼의 리치, 레슬링, G&P에 모두 대응할 능력을 가진 락홀드의 웰라운드가 인자강 챔피언에게 얼마나 통할까?, 맥그리거의 거리와 파워 그리고 변칙성을 깰 알도의 무기는 무엇일까? 등 


이 매치들이 가지는 의미나 컨셉도 흥미를 불러오지만 무엇보다 스타일자체가 굉장한 재미를 주는 완벽한 메인카드 구성이라고 보입니다. 


프릴림카드로 가도 반가운 코트 맥기의 복귀와 제가 좋아하는 존 막데시가 출전하고 포텐셜이 많은 마고메도프 무스타파에프, 케빈 리, 왈리 알베스 - 콜비 콜빙턴 등이 출전하고


차세대 컨텐더급의 테시아 토레스 역시 기대가 됩니다. 다만 미쉘 워터슨의 부상으로 토레스 - 워터슨의 컨텐더급 매치를 보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프릴림 메인이벤트 유라이야 페이버 - 프랭키 사엔즈의 대결은 새로운 컨텐더의 탄생이냐 페이버의 타이틀샷을 위한 교두보 확보냐로 굉장히 관심이 가는 매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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