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 82 배당율 분석 - 기존 랭커들의 무난한 승리?

오프닝	현재

    

 

※ 승률은 1월 27일 10시00분 기준입니다.

 

조니 핸드릭스(승률:67.1%) VS 스티븐 톰슨(승률:33.3%)

- 핸드릭스가 이길 확률이 높은 시합으로 보이지만 변수가 상당히 많은 시합입니다. 핸드릭스의 줄인 평체가 미치는 영향, 좋아진 톰슨의 레슬링, 톰슨의 타격 테크닉, 사우스포스탠스에서 터트릴 수 있는 카운터 능력까지 ...

워낙 변수가 많아

핸드릭스의 60%정도의 승률을 예상합니다.

관련 포스팅 : 조니 핸드릭스 VS 스티븐 톰슨 예상분석

로이 넬슨 (승률:61%) VS 자레드 로숄트(승률:41.2%)

- 서로가 서로를 공략할 부분이 확실한 두선수간의 대결입니다.

로숄트는 프랭크 미어가 그랬듯 레슬링으로 넬슨을 괴롭힐 수 있고 넬슨은 역시 타격에서 로숄트를 앞섭니다.

중요한 것은 로숄트가 넬슨의 스탠드업 게임의 약점인 니킥이 장착된 파이터가 아니고 타격쪽에서도 프랭크 미어처럼 치고받기에는 아직 많이 부족하고 큰걸 많이 허용하는 편이며 체력이 아주 좋은 선수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반면 넬슨은 한계체중을 꽉 채우는 그의 체중을 바탕으로 생각보다 쉽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하지 않고 테이크다운을 당해도 이스케이프에 상당히 능합니다.

로숄트가 맷집도 좋고 워낙 유능한 레슬러라 넬슨을 3라운드 내내 계속 테이크다운시키며 체력을 빼놓고 판정으로 끌고 가 승리할 확률도 상당하다고 보이지만 그러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넬슨과 타격을 주고 받아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아쉽습니다.

핸드릭스보다 업셋 확률이 더 있다고 보기에

개인적으로 넬슨의 55%승을 예상합니다.

오빈스 생 프뢰(승률:78.1%) VS 하파엘 카발칸테(승률:21.6%)

- 가장 약물 의심을 하는 선수가 저는 하파엘 카발칸테입니다. 이 선수가 몸도 경기력도 UFC의 USADA 프로그램 도입 이후 확연히 떨어져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크고 길고 사우스포에 좋은 킥과 레슬링을 갖췄고 카발칸테의 안좋은 카디오를 공략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OSP의 탑독을 예상하지만

그런 상성과 별개로 지금의 카발칸테는 좀 더 격차가 벌어져 있다고 보입니다.

카발칸테가 타격 테크닉이 좋고 넉아웃 파워가 있기 때문에 그게 살아있는 초반만 견디면 생 프뢰가 이길 확률이 훨씬 많다고 보여집니다.

오빈스 생 프뢰의 75%승을 예상합니다.

조셉 베나비데즈 (승률:80.6%) VS 자크 마코브스키(승률:20.4%)

- 마코브스키가 베나비데즈를 상대로 앞서는 영역이 어딘지를 모르겠습니다.

사이즈 어드밴티지도 크게 없어보이고 스피드, 타격에서도 뒤지고 마코브스키가 레슬링이 더 좋을진 몰라도 베나비데즈의 조짓수가 이를 상쇄시킬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도슨은 마코브스키의 테이크다운을 경계했기에 좀 더 신중했지만 그보다 더 적극적으로 타격을 할 수 있는게 베나비데즈라고 보여집니다.

마코브스키가 할 것은 딥 워터 전략으로 베나비데즈의 카디오를 일찍 떨어트리는게 가장 좋은 전략으로 보이지만 그걸 하기가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스피드와 타격 테크닉에서 뒤지고 테이크다운 시켜도 컨트롤이 그다지 좋지 못한 마코브스키를 상대로 베나비데즈가 충분히 이스케이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레슬러들이 갖춘 오버핸드 한방을 갖추고 있지도 못해 보이기 때문에

베나비데즈가 이길 확률이 꽤 높다고 보여집니다.

베나비데즈의 70%정도의 승률을 예상합니다.

※ 한가지 배당율에서 주목할 점이 데미안 그라보스키가 데뷔전임에도 데릭 루이스를 상대로 탑독이네요. 이 경기 그라보스키의 경기력이 어떨지 관심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