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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데드풀 감상후기 - 출발은 산뜻한데 부족함이 많다. 본문
성공적으로 안착한 느낌은 있지만 조금 아쉽다.
평점 : 7.2
연출력 (★★★☆☆)
- 그냥 무난했다. 특별할 것도 없고 오히려 용두사미격으로 처음의 기대와는 틀리게 너무 후반에 힘을 잃은 느낌도 있고 데드풀의 말빨 외에는 특별히 잘 살린 느낌도 없다.
흥미로운 스토리 (★★★☆☆)
- 스토리가 너무 아쉽다. 상대 악당이 너무 매력이 없고 단순한 스토리에 집중시킬 비주얼적인 장치도 안보인다. 이런 아쉬움을 화장실 유머로 채웠겠지만 이게 자막으로 읽다보니 와닿지가 않았다.
배우들의 연기 (★★★★☆)
- 데드풀로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딱인 느낌이고 여자친구 역의 모레나 바카린 역시 미드 V 리메이크나 홈랜드 때부터 쭉 좋아했기에 너무 좋았다. 하지만 지나 카라노나 메인 악당역의 배우는 느낌이 부족했다.
매력적인 요소 (★★★★☆)
- 그간 보여주지 않던 새로운 캐릭터 데드풀이 가지는 신선한 매력이나 여주인공 모레나 바카린이 가지는 매력은 대단하다. 또한 X맨과의 크로스 오버나 라이언 레이놀즈의 실패작을 응용한 입놀림(?)도 하나의 매력(나는 한박자 늦게 이해해서 잘 즐기지는 못했다. ㅡ,,ㅡ).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 (★★★★☆)
- 뭐... 데드풀이 이런 캐릭터구나 혹은 이런 스토리라인을 가졌구나 정도의 지식 습득과 어색하지 않은 마블의 강력한 히어로가 잘 안착한 느낌이라 앞으로가 기대되는 영화였다.
평점기준 : 6점 - 평이, 8점 - 수작 9점 - 걸작
- 신선함, 징한 화장실 유머, 불사신 캐릭터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장면들과 멋진 여주인공등 꽤나 매력적인 영화였지만 너무 단순하고 전형적인 스토리가 보여주는 한계와 불사신 캐릭터지만 김빠지지 않고 이 캐릭터가 죽을 수 있다는 불안한 느낌을 주기 위한 장치가 부족했고(그냥 아무런 준비없이 반응속도 빠른 평범한(?) 악당이 맨몸으로 싸우는건 좀 너무 쉽게 가는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 결정적으로 데드풀이 불사신의 능력을 활용하는 것(콜로서스에게서 탈출하는 기막힌 씬같은게 한두번 더 있었어야 했다. 특히나 마지막 악당을 해치울때 그런게 있었어야 했다.)까지는 잘 살리지 못했다.
시리즈의 시작으로 홈런은 못쳤지만 안타는 친 느낌이라 안착은 잘 한거 같지만 앞으로 X맨과의 크로스 오버나 좀 더 데드풀의 능력이 활용되는 모습 그리고 스토리가 보강되면서(데드풀의 선함이 없는 히어로의 특징을 살려 관객이 고민할 수 있는 메세지를 던질 수 있으면 좋겠다.) 멋진 시리즈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영화관에 외국인이 잔뜩 왔던데 ... 외국인들은 막 웃는데 나는 전혀 웃기지 않고 ... 데드풀이 던지는 미국식 화장실 유머가 코드가 안맞았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야 제 맛인데 그걸 눈으로 보고 눈으로 읽어야 하니 ... 개그를 순간 이해하고 웃는게 아니라 누가 이건 이래서 웃겨 하고 설명해주는 느낌이라 데드풀이 던지는 화장실 유머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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