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83 계체 영상 및 결과 - 이번에도 몸이 줄어든 선수가 보이네요.

올루왈레 밤보세 VS 다니엘 사라피안

- 두선수 체형이 비슷하네요. 하지만 두 선수의 스타일은 정반대죠. 두선수 모두 뭔가 포텐셜은 있는데 ...

누가 자신의 포텐셜을 터트릴지 기대하면서 봐야겠네요.

알렉스 가르시아 VS 션 스트릭랜드

- 두선수 모두 엄청난 기대주였는데 ... 한번 꺽였다가 다시 기회를 잡은 두선수인데 ... 

스트릭랜드는 IV밴 이후에도 굉장히 무리해 보이는 감량을 계속 고집하네요. 과연 이렇게 홀쭉해져서 가르시아의 파워를 버틸지 ...

반면 가르시아도 근육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네요 ...

스트릭랜드의 리치와 높이 VS 가르시아의 파워의 대결인데 ... 닐 매그니와도 잘 싸운 가르시아를 생각하면 가르시아가 유리해 보이지만 몸이 예전만 못해서 이 경기 모르겠네요.

제임스 크라우스 VS 쉐인 캠벨

- 크라우스가 더 큰거 같네요...막상 두선수 페이스오프를 하니 크라우스가 그라운드 쉽게 끌고가 마무리할거 같다는 생각이... 캠벨 쏘리 ^^;

크리스 카모지 VS 조 릭스

- 확실히 카모지가 크네요. 조 릭스는 웰터급까지 감량하기는 이제 좀 무리가 있고 미들급은 상대가 너무 힘좋고 크고 한 느낌이라 자신의 베스트체급은 아닌듯한 느낌입니다.

MMA정키 모든 스텝이 카모지의 승을 예측했는데 ... 카모지는 아무리봐도 강해보이는 이미지가 아니라...^^;;

조 릭스의 한방 기대해 봅니다.

카와지리 타츠야 VS 데니스 버뮤데즈

- 카와지리의 명품 근육은 여전하네요. 피츠버그팬들 카와지리가 카메라 드니까 환호성 질러주고 매너 좋네요 ㅋㅋㅋ

그런데 버뮤데즈는 굉장히 근육이 줄어든 느낌이네요. 흠... 상대를 다 튕겨내던 그 괴력이 이번 경기 절실히 필요한데 ... 과연 그럴수 있을지 조금은 의심이 가네요.

막상 내일 리게이닝되는거 봐야 하지만 카와지리가 몸도 더 커보이고 ...

버뮤데즈의 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오늘 몸 보니 왠지 카와지리에게 약간의 희망(?)이 보이네요 ㅎㅎ

코디 가브랜트 VS 아우구스토 멘데스

- ㅋㅋㅋ 가브랜트가 성큼성큼 걸어가니까 뒤로 밀린 멘데스 ... 계체 페이스오프에 이런 모습은 또 처음이네요

멘데스 5일짜리 급오퍼받고 출전해 몸도 준비가 안되었는데 마음도 준비가 안된 느낌이 드네요 ...

그런데 가브랜트가 아마추어 복싱 32승 1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군요. 고등학교때 레슬링 주챔프까지 하고 ... 백그라운드가 좋네요.

멘데스가 상대가 타격으로 오면 타격으로 그라운드로 가면 땡큐라고 인터뷰하긴 했는데 주짓떼로인 멘데스가 과연 가브랜트와 펀치교환을 할지  ... 아니 안하겠죠?

데렉 브런슨 VS 호안 카네이로

- 페이스오프 장면이 가장 궁금한 두선수의 대결이었는데 카네이로가 그다지 작지 않네요. 배당율은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정도로 차이가 날 경기가 아니라고 보고 있는데 ...

내일 카네이로가 선전하며 로버트 휘태커에 이어 미들급의 새로운 컨텐더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도날드 세로니 VS 알렉스 올리베이라

- 두선수 모두 몸이 확커지거나 근육이 더 붙은 느낌은 아니네요. 두선수 사이즈도 비슷하고 둘이 같이 서니까 세로니가 좀 더 큰 느낌도 있고 ...

두선수 모두 자신의 사이즈 어드밴티지를 잘 활용해서 싸우는 선수들인데 ... 그게 사라졌을 때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궁금하고 세로니가 과연 웰터급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이 경기로 견적이 확실히 나오진 않지만 그래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기에 그런 관점에서 경기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