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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00 흥행 적신호의 지표들 외 단신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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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00 흥행 적신호의 지표들 외 단신들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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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00 흥행 적신호의 지표들 


: 심심찮게 UFC200 흥행의 적신호 지표들이 나와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1. 제레미 보터의 설문


: 제레미 보터가 개인적으로 앞으로 열리는 이벤트 중 가장 보고 싶은 이벤트는? 이라는 설문을 돌렸는데 1위 UFC199 2위UFC200 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2. UFC197 프릴림 기대 이하의 시청률 기록


: 존 존스가 1년4개월만에 복귀한 이벤트에서 UFC 프릴림 평균에 한참 못미치는 835천명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2015년 프릴림 평균 시청자수는 110만명이었습니다.


3. UFC197 PPV 판매량은 35만장으로 예상

: 데이브 멜처가 예상한 수치입니다.


기존 존 존스는 PPV 판매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4. ESPN의 기사

: UFC200에 코너 맥그리거가 빠질 시 손실은 4500만달러라는 예상치를 내놨죠. 


5. UFC196 1/10 수준의 기자회견 시청자수

: UFC200 기자회견 시청자수는 3만3천명이었고 UFC196의 기자회견 시청자수는 33만1천명이었습니다. 시기상의 차이는 있지만 상당한 관심도의 차이가 될 수 있는 지표로 보입니다.


6. 평산아빠의 생각

: 저 개인적으로도 이번 UFC200은 뭔가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그냥 빅 이벤트지 '메가'라는 단어를 붙이기는 어려운 이벤트로 보입니다.



   가. 관전포인트를 잃은 메인이벤트


- 존스 - 코미어 1차전은 댄 핸더슨을 딱지치기한 헤비급 파워 그리고 올림픽 레슬러라는 강력한 무기가 과연 존스를 위협할 수 있느냐는 관전포인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이 부분이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 부분에서 밀리기까지 했죠.


2차전 코미어가 더 좋아진 경기력으로 존스를 압도할 수도 있고 무언가 새로운 레벨의 테크닉을 장착해 나올 수도 있지만 이는 경기후 감상포인트지 경기전 관전포인트는 아닙니다.


코미어가 존스를 압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확실한 무기가 보이지 않습니다. 1차전보다 관심이 덜 가게되는 요인으로 보입니다.


   나. 피로한 디스전


- 알도 - 맥그리거, 소넨 - 실바의 트래쉬토크는 도전자가 화려한 말발로 챔피언을 도발하고 순진한(?) 챔프는 그 도발에 안넘어가려 노력하면서 분노게이지를 키우는 구도로 트래쉬토크가 경기전 조미료 역활을 톡톡히 했습니다.


하지만 존스 - 코미어는 누가 챔피언이고 누가 도발하는건지 명확하지도 않고 둘다 말을 너무 잘 하는데 그 표현들이 너무 찌질하고 오랫동안 해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보다는 이제 지겹고 피곤합니다. 관심을 끌기 보다는 피로도가 많이 쌓인 트래쉬 토크입니다.


   다. 2% 부족한 대진표


- 존스 - 코미어가 1차전 80만을 끌어모은 만큼 메인이벤트 자체는 뛰어난 카드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그 뒤를 받쳐줄 즉, 100만을 넘어갈 지원 카드들이 부족해 보입니다.


웰터급 이상의 타이틀전이 코메인으로 받쳐주거나 GSP, 네이트 디아즈의 출전 등 2% 부족한 대진을 채워줄 무언가가 필요해 보입니다. 테이트 - 누네스, 알도 - 에드가로는 존스 - 코미어의 뒤를 받쳐주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1. GSP의 출전

2. 라울러 - 우들리 타이틀전

3. 네이트 디아즈 - 토니 퍼거슨의 갱스터 대전 

4. 비제이 펜(UFC199출전예정), 마이클 비스핑, 앤소니 존슨, 마크 헌트 등의 빅네임의 합류


정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PS. 팬들이 바란 UFC200 포스터



   





파비오 말도나도 : 효도르전 DHEA를 사용할거야

(UFC 마지막 경기에도 사용했다고 하네요. 자신은 이게 PED가 아니라고 주장하네요. 허... 이거 남성호르몬이고 근력을 증가시키지는 않기에 경기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스테로이드와는 틀리지만 피로회복과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고 기본적으로 20대 가장 많이 나오는 호르몬으로 즉, 자신의 몸을 세월에 역행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봐도 되고 테스토스테론으로 변환되며 궁극적으로 T/E비율을 올리는 치팅행위라고 보는데 ...


그나저나 USADA가 이걸 못잡아냈네요...시기가 안맞았나? )


세자르 페레이라 스콧 애스컴을 대신해 앤소니 스미스와 대결

(또한명의 어그레시브한 타격가와 싸우는데 과연 또 그라운드로 데려가며 신승할지 이번엔 타격에 턱이 버티지 못할지 괜히 궁금하네요.)


디에고 브랜다오 방출

(최근 스트립바에서 난동을 부리며 체포되었었죠. 별로 중요한 뉴스가 아니라 스킵했었는데 피스톨도 나오고 하는거 보니까 아마 총으로 위협한 행위인거 같은데... 아무튼 방출되었네요.) 


션 조단 WSOF로 이적

(벨라토르가 아니라 WSOF라서 조금 아쉽네요. 션 조단이 벨라토르로 가주면 거기 헤비급 로스터도 꽤나 경쟁력이 있어 보였는데...)


조셉 더피 VS 미치 클락 UFN90 카드 추가

(더피가 다시 비상했으면 좋겠는데 ... 드디어 시합이 잡혔군요.)



주니어 도스 산토스 또 수술대로 ...

(도스 산토스가 어깨 수술을 했네요 ... 재활기간은 3달 예정이라고 하네요.


수술경과는 좋다고 했는데 ... 도스 산토스 부상이 너무 잦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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