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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87 대진표 - 동유럽권 미래의 컨텐더들의 출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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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87 대진표 - 동유럽권 미래의 컨텐더들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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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는 최초의 UFC 네덜란드 대회입니다.


타격기의 나라 네덜란드에 이제서야 UFC가 입성했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기도 하지만 아무튼 드디어 네덜란드에 입성한 UFC입니다.


네덜란드대회답게 네덜란드의 스타 오브레임과 스트루브가 메인, 코메인을 맡고 있네요.


오브레임의 상대로 알롭스키는 현재 입장에서 레벨은 안맞다고 보이지만 로스터가 얇은 헤비급의 특성상 일정에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보이고


스트루브 - 실바전은 꽤나 재밌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바의 턱이 유리턱이 된 시점에서 과연 스트루브의 긴 잽을 버틸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그외에 이 대회의 특징이라면 동유럽쪽의 컨텐더 후보들의 출전으로 보입니다.


타격쪽에서 탑레벨의 실력을 보여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투메노프가 드디어 랭커를 만나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라섭니다. 이 경기가 흥미로운 점은 투메노프가 과연 넬슨의 그라운드에 어떻게 대응할 지 입니다. 타격은 검증됐고 그라운드가 어느정도냐에 따라 이 선수가 어디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 어느 정도 견적이 나온다고 봅니다.


또하나의 컨텐더 후보인 니키타 크라이로프 역시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선수로 라이트헤비급 역시 기대주라인이 무너진 상태에서 크라이로프의 성장은 반가울 수 밖에 없고 특히나 크라이로프가 상당히 익사이팅한 게임을 하기 때문에 매우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지겨운 바로소를 한번쯤 화끈하게 이겨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 과연 바로소의 물미역같은 끈질긴 플레이에 잠식당할지 기대주로써 다시 한번 부각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주목하는 매치는 8전 전승에 UFC 데뷔전에 론다 마르케즈를 이긴 카롤리나 코왈키에비츠입니다. 이 경기 역시 랭킹전 성격보다는 네덜란드 대회에 코왈키에비츠를 출전시키기 위한 매치업으로 보이는데 코왈키에비츠가 타이틀경쟁을 하려면 헤더 클락을 무난히 통과해야 할 경기로 보입니다.


그외에 프릴림 카드에서는 조용히 4연승을 거두고 있는 크리스 웨이드가 루스탐 하빌로프를 상대로 기량을 검증받고 쿄지 호리구치 - 닐 시어리 정도의 매치가 관심이 가네요.


레온 에드워즈 - 도미닉 워터스 역시 포텐셜이 있어 보이긴 하는데 ... 솔직히 주목하기에는 2% 부족하고 나머지 경기는 그다지 관심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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