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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87 계체영상 및 결과 - 작아보이는 빅풋과 실종된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근육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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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87 계체영상 및 결과 - 작아보이는 빅풋과 실종된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근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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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루카 사사키 VS 윌리 게이츠


- 사사키가 감량에 성공했네요. 윌리 게이츠가 엄청 큰 선수인데 ... 더 크네요. 사사키 저 긴 팔,다리로 그라운드에서 어떻게 게임을 풀어갈지 플라이급 데뷔 기대해봅니다.



쿄지 호리구치 VS 닐 시어리


- 닐 시어리가 훨씬 컸군요 ... 호리구치는 상당히 피곤해 보이네요. 감량과정이 그리 순탄하진 않았던 것으로 보이네요.


오늘 마주보니까 느껴지는 사이즈의 차이나 호리구치의 컨디션으로 볼 때 호리구치의 탑독엔 변함이 없겠지만 약간 불안함이 드리워지네요.


얀 카브랄 VS 레자 마다디


- 두선수가 같은 유럽매니저를 가지고 있는데 ... 카브랄은 경기 후 친구가 될거라고 했는데 마다디는 그럴 생각이 없나보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두 선수 같은 언더웨어 ... 이거 리복의류 스폰서쉽 단점이네요.


과연 카브랄을 상대로 마다디가 그래플링싸움을 걸지 궁금하네요. 뭐 마다디가 걸지 않아도 카브랄이 걸거 같긴 하지만 말이죠.


크리스 웨이드 VS 루스탐 하빌로프


- 과연 155파운드의 또한명의 강자가 탄생할 것인지 루스탐 하빌로프가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며 다시 랭커들과의 경쟁을 할 수 있는 티켓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크리스 웨이드 몸 좋네요.






카롤리나 코왈키에비치 VS 헤더 조 클락


- 기본적으로 카롤리나의 탑독으로 보지만 카롤리나의 크립토나이트가 될 수 있는 그라운드를 집요하게 파고들 수 있는 클락선수를 상대로 좋은 테스트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니키타 크라이로프 VS 프란시마르 바로소


- 바로소 선수를 메인카드에서 보는군요 ... 이 지루한 선수를 미들커터라인에서 제거하지 못한만큼 바로소가 강력하단 의미겠죠.


하지만 바로소 몸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고 크라이로프는 상당히 좋아보이네요. 크라이로프가 헤비급에서 내려온 만큼 사이즈 어드밴티지도 갖구요 ...


이기든 지든 화끈한 크라이로프와 이기든 지든 지루한 바로소의 경기 스타일 그리고 클린치에서 상대를 갇아두고 질리게 만드는 바로소의 스타일이 더 큰 사이즈를 가진 크라이로프에게 안통할거 같아서 일단 바로소의 지루함을 크라이로프가 끝낼 수 있을거 같긴 한데 ...뭐 뚜껑은 열어봐야 하죠 ...


개인적으로 MMA 선수 중 싫어하는 선수는 별로 없는데 프란시마르 바로소의 경기는 정말 보기 힘들더라구요 ^^;; 바로소 쏘리...



저메인 데 란다미 VS 안나 엘모스


- 둘이 페이스오프하는거 보고 "오 마이 갓"이란 말이 절로 나왔네요. 도대체 신장차이가 얼마나 나는 건지 ...


이건 뭐 엘모스가 그라운드로 데려가는 길 밖에 없는데 ... 이 사이즈를 극복할 수 있을지 ...


코멘테이터가 유니크한 스타일이라고 얘기하니 기대는 해보겠지만 이거 완전 미스매치 수준 아닌가 싶은데 ...


아무튼 깜짝 놀랬네요.


거너 넬슨 VS 알버트 투메노프


- 투메노프는 자신의 생애 가장 빅네임을 만난 만큼 여기서 이기면 본격적인 컨텐더 경쟁이 가능하고 넬슨의 경우 승승장구하는 기대주 투메노프를 이긴다면 다시 자신의 건재를 과시하면서 탑15안의 선수와의 경쟁이 가능하기 때문에 두 선수에게 다른 의미로 매우 중요한 시합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전의가 페이스오프에서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넬슨이 투메노프의 테이크다운과 그라운드 디펜스 견적을 좀 내줬으면 하네요.


안토니오 실바 VS 스테판 스트루브


- "respect the fight"라는 티셔츠가 가장 잘 어울리는 우리 존중이 안토니오 실바 ... 자신의 티셔츠를 손으로 가리킬때 웃음이 나왔네요.


막상서보니 빅풋이 이렇게 작아보일 줄은 몰랐네요. 빅풋의 느린 스피드로 과연 스트루브의 저 긴 리치를 뚫을 수 있을지 ...


이 경기의 사전 인터뷰가 참 흥미로웠는데요...


스트루브는 현재 280파운드라며 UFC 데뷔때의 230파운드의 애가 아니라며, 마크 헌트전 생긴 카디오 트라우마를 극복했고 심장질환으로 복귀했을 때 겪은 케이지 러스트도 모두 극복하고 지금은 더 빨라지고 강해졌다고 안토니오 실바를 이기고 컨텐더 경쟁을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안토니오 실바 역시 자신이 경기를 준비하며 처음으로 캠프기간 동안 부상없이 잘 통과하며 지금은 100%의 안토니오 실바라고 역시나 스테판 스트루브를 잡고 알롭스키, 오브레임과의 리매치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



두선수 모두 좋은 컨디션과 강한 동기부여로 충돌한 만큼 오늘 에너지가 넘치네요.


내일 경기 기대됩니다.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안드레이 알롭스키


- 어라? 오브레임 근육 다 어디갔나요? 알롭스키가 더 커보이네요. 뭐랄까 슬림해졌다기 보다는 그냥 근육이 풀린 느낌인데 ...


오브레임의 승률이 더 높다고 보는데 ... 흠 ... 원래도 상당히 불안한 선수지만 그 불안감이 더 증폭되네요.


두선수가 주고받은 팀메이트니 아니니 하던 사전 인터뷰만큼의 감정을 보여준거 같진 않은데 ...


사람좋은 알롭스키가 셀카도 안찍고 완전 전투모드로 확실히 오브레임에 대한 안좋은 감정은 가지고 있는 모습이네요.


그래도 뭔가 코메인만큼의 긴장감이나 에너지를 보여주질 못해 약간은 아쉬운 페이스 오프네요.

 


* 그나저나 셔독에서 사진 퍼왔는데 ... 사진기자 이번에 사진 엄청 못찍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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