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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여행] 서산 버드랜드 리뷰 - 자연과의 공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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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여행] 서산 버드랜드 리뷰 - 자연과의 공존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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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오션캐슬에 가는 코스에 있는 곳이라 새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별 생각없이 찾아간 곳이다.


입장료는 3,000원으로 무지싸다.


버드랜드라고 해서 새 박물관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박물관에는 박제가 된 새들이 조금 있고 별개 없었다.


그런데 이곳이 진짜 좋았던 것은 주변 풍경이었다. 탁트인 공간이 주는 뭔가 풍요롭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 정말 좋았던 곳이다.




특히나 숲속놀이터는 꼭 가봐야 한다. 길을 걷다가 갑자기 나오는 이 숲속놀이터는 뭔가 동화속에 온 느낌이었다.





그리고 전망대쪽에 있는 흔들의자도 정말 느낌이 있던 공간이다. 탁트인 공간을 밑으로 바라보며 산들바람을 맞으면 흔들의자에 앉아 있는 느낌 ... 참 좋았다.



버드랜드 직원에게 실제 새를 볼 수 없냐는 질문에 "우리는 새를 가둬두지 않아요. 자연과 함께 공존하며 새들을 보는 거예요"라는 답을 들었다.


실제로 자연과의 공존이 주는 잠깐 동안의 힐링이 나에게 너무도 좋은 휴식을 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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