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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21 프릴림카드 감상후기 - 라이트급의 새로운 기대주의 등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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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21 프릴림카드 감상후기 - 라이트급의 새로운 기대주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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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실바 VS 쉐인 캠벨


- 또한명의 라이트급의 기대주가 UFC에 입성했네요. 레그킥도 확실히 좋아보이고 무에타이 클린치도 굉장히 위력적이네요. 처음 무에타이 클린치 잡는데 확연히 달라보이네요.


거기에 이 선수가 무에타이 베이스라 펀치 기술은 좀 와일드한 편이란 평가가 있었는데 바디샷으로 상대를 침몰시키네요.


위력적인 바디샷을 가진 무에타이 선수라는 점은 상당한 매력이네요.


45승 3패의 무에타이 베이스에 상대를 가드포지션에서 서브미션 시킬 수 있는 좋은 그라운드 실력을 갖췄고 180cm의 큰 키에서 쏟아지는 솔리드한 무에타이 클린치에 이은 니킥과 이번에 보여준 바디샷은 이 선수의 미래를 매우 밝게 하네요.


카일 보치니악 VS 엔리케 바르졸라


- 흠 ... 오늘 판정이 저하고는 많이 틀리네요. 바르졸라가 적어도 2라운드는 가져갔다고 봤는데 ... 뭐 예상외로 보치니악이 기대에 못미쳐 집중하지 못하고 봐서 정확히 판정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확실히 바르졸라가 보치니악을 카운터링하며 잘 싸운 느낌인데 ...


아무튼 보치니악에 대한 기대는 이제 접어야겠네요. 컨텐더 레벨로 올라갈 선수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엔리케 바르졸라가 기술 수준이 더 뛰어나 보이고 꽤나 좋은 재목으로 보이네요.



채드 라프리스 VS 티볼트 구티


- 멋진 카운터네요. 라프리스가 전날 계체를 통과하지 못하며 이변이 생기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고향에서 멋지게 승리하네요.


샘 알비 VS 케빈 케이시


- 상성상 케이시가 어려운 게임이었는데 역시나 무력하게 무너지네요. 초반 케이시의 테이크다운을 극도로 경계하며 케이시의 앞손 훅에 몇번 당하기도 했지만 결국 클린치상황에서 잘 막아내고 오히려 무에타이 클린치로 케이시를 공략하면서 1라운드를 마쳤고, 2라운드 케이시가 느려지며 더이상 테이크다운이 안들어온다고 판단된 뒤로는 넉아웃아티스트 알비의 게임이었네요.


알비, 알베이, 엘비까지 뭐라 발음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알비는 쉽게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자신의 바램대로 UFC204에 출전할 가능성이 많아졌고 케빈 케이시는 퇴출을 걱정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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