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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아빠의 Life log
영화 칠드런 오브 맨 감상후기 - 너무도 현실적인 디스토피아 본문
세상은 종말로 치닫는데 인간은 서로를 죽이지 못해 안달이다.
평점 : 8.4
연출력 (★★★★☆)
- 다들 최고의 명작이라고 얘기하는데 ...모든게 완벽하다. 그런데 나에겐 몰입이라는 요소와 영화의 이해라는 요소에 있어서는 조금 아쉬웠다.
흥미로운 스토리 (★★★★★)
- 인터스텔라에서 단순히 설정만으로 보여주는 디스토피아도 충격이었는데 그걸 한편의 영화로 만들어낸 이런 영화가 있을 줄 몰랐다.
배우들의 연기 (★★★★☆)
- 배우들의 연기의 힘으로 이 영화를 끌어갈 정도의 인상을 받지는 못했다. 마이클 케인의 연기는 인상적이었다. 클라이브 오웬 역시 액션 연기가 아닌 이런 연기를 잘 하는 배우라는 것을 알게된 영화이기도 하다.
매력적인 요소 (★★★★☆)
- 뭐 다들 얘기하는 시가지 전투씬! 이건 뭐 그냥 영화사를 통틀어 최고의 씬 중 하나가 아닐까? 롱테이크라고 느끼지도 못할 정도로 그 긴박감과 몰입감. 그냥 쩔었다.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 (★★★★☆)
- 결국 우리가 인간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인간을 차별하고 도구로 볼 때 어떤 세상이 되는지 또한번 일깨워준 작품이다. 또한 비평가와 나의 영화에 대한 평가의 간극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작품이다.
평점기준 : 6점 - 평이, 8점 - 수작 9점 - 걸작
- 영화의 색감, 촬영, 연기, 엄청난 시가지전투씬, 영화가 보여주는 근 미래의 디스토피아 등 정말 잘 만든 거의 완벽에 가까운 영화다. 하지만 글쎄 ... 재미, 영화가 끝난 후 여운이라는 나에게 있어 영화를 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많이 와 닿지 않은 영화라 아쉬웠다.
이게 나와 비평가들의 간극인가 싶기도 하다.
또하나 이 영화는 2006년 작품이다. 그때라면 센세이션할 수도 있는 장면들이 2016년 현재는 너무도 일상적으로 많이 봐온 것들이라 그 익숙함이 오히려 영화의 감동을 방해한게 아닌가 싶다.
그만큼 인류는 조금 더 디스토피아의 미래로 다가간게 아닌가 싶기도 해 약간 슬펐다.
한가지 계속 이해를 못하겠는게 개와 고양이의 의도적 배치인데 ...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다. 이런 점이 개인적으로 불편하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가장 아쉬운 것은 영화가 아니라 제목과 포스터다. 칠드런 오브 맨 ... 도대체 이걸 흥미롭게 받아들일 한국 사람이 몇이나 되고 저 포스터를 보고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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