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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07 누네스 VS 로우지 대진표 - 내년의 PPV 성공여부는 이 이벤트에 달렸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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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07 누네스 VS 로우지 대진표 - 내년의 PPV 성공여부는 이 이벤트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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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가 내년 상반기를 풀로 쉬고 GSP와의 협상은 지지부진하고 존 존스, 브록 레스너는 징계와 너무도 큰 이미지 하락이 있었고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에반스 - 존스, 소넨 - 실바 같은 그러지매치도 없고 종종 대박을 터트린 앤더슨 실바도 약발을 다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 큰 흥행을 할 수 있는 매치가 부족합니다.


결국 올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는 론다 로우지가 끌고 가야 한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무너진다면 론다 로우지의 다음 경기 자체가 불투명해지죠.


반대로 이 시합에서 타이틀을 탈환한다면 2월에 탄생하는 페더급 챔피언과의 슈퍼파이트 그리고 나아가 사이보그와의 시합(현재 도핑테스트에 걸려 불투명한 상태긴 합니다.)까지 엄청난 흥행을 할 수 있는 매치들이 기다리고 있죠. 


UFC 수뇌부는 론다 로우지의 승리를 간절히 바랄거 같습니다.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역시나 김동현 - 타렉 사피딘전이 가장 기대가 큽니다. 비록 김동현 선수가 연승을 거두고 있긴 하지만 김동현 선수 레벨의 상대가 아니었죠. 타렉 사피딘 정도 이겨줘야 탑5와의 시합을 요구할 수 있는 만큼 김동현 선수의 마지막 타이틀런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시합이죠. 


또한 사피딘을 테이크다운시키고 컨트롤하며 이긴다면 김동현 선수의 그래플링 뿐만 아니라 테이크다운 능력도 탑레벨에서 통한다는게 증명이 되는 시합이죠.



메인 이벤트


- 여성밴텀급 타이틀매치이자 론다 로우지의 13개월만의 복귀전입니다.


과연 론다 로우지는 멘탈을 회복하며 예전의 위용을 다시 드러낼 수 있을지 누네스의 막강한 화력 앞에 무릎을 꿇게 될지 뭔가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시합이네요.



코메인 이벤트


- 도미닉 크루즈와 코디 가브란트의 밴텀급 타이틀매치이자 그러지 매치가 코메인이벤트입니다.


팀 알파메일을 팀 알파페일로 만들며 집도 장만하고 잘 사는 도미닉 크루즈를 상대로 엄청난 핸드스피드와 파워를 자랑하는 팀 알파메일의 최종병기 코디 가브란트가 사고를 한번 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도미닉 크루즈는 예전과 다르게 이번엔 트래쉬 토크에서 애를 먹고있는데 그 이유가 자신의 얘기를 코디 가브란트가 전혀 이해를 못해서 만나면 죽여버리겠단 얘기만 하니까 벽에 다 대고 얘기하는거 같아 답답하다고 하네요.^^ 


타이틀도전자 결정전


- 차기 타이틀샷을 받기 위한 넘버원 컨텐더 매치에 TJ 딜라쇼와 존 리네커가 격돌합니다.


밴텀급 전향 후 4연승을 거두며 단숨에 타이틀 믹스된 리네커를 상대로 정당한 넘버원 컨텐더 딜라쇼가 자신이 밴텀급 넘버원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여 더이상 도미닉 크루즈가 도망치지 못하게 하기위한 시합을 펼칩니다.


리네커가 딜라쇼마저 잡으며 밴텀급의 새시대를 열게될지 딜라쇼가 타이틀샷을 따낼지 매우 기대되는 시합입니다.




리벤지 매치


- 케인 벨라스케즈가 멕시코의 악몽에서 깨어나기 위해 파브리시오 베우둠을 상대로 리벤지에 나섭니다.


과연 케인의 패배가 멕시코시티에 대한 부적응 때문이었는지 이번 경기로 증명이 될거 같네요.


재밌는 점은 직전 경기가 두선수 모두 트래비스 브라운이었는데 케인은 풀캠프를 소화한 브라운을 초살시킨 반면 베우둠은 급오퍼받고 들어온 브라운과 졸전을 펼쳤습니다.


타이틀을 잃고 브라운과 졸전까지 펼치며 최근 케인 벨라스케즈쪽으로 팬들은 많이 예상하고 있네요.


하지만 케인은 이미 등부상이 있음을 확인시켜줬고 1월4일 수술을 합니다. 그래서 이 경기출전을 하지 못한다는 루머가 있고 10분 이상 서 있기도 힘들다는 얘기가 있는 케인이 시합도중 부상 악화로 경기를 포기할까 걱정되기도 하네요.


Do or Die 매치


- 조니 핸드릭스 - 닐 매그니, 루이스 스몰카 - 레이 보그가 그 주인공입니다.


핸드릭스는 매그니에게 패한다면 더이상 자신이 경쟁력이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기에 죽기살기로 싸운다는 입장입니다.


루이스 스몰카는 타이틀샷까지 운운하다가 급오퍼로 들어온 브랜든 모레노에게 패했고 비슷하게 기대를 크게 받다가 저스틴 스카진스에게 패하며 더이상의 패배는 경쟁력의 상실을 의미하는 단계에 와있는 양선수입니다.


스몰카와 보그의 멋진 그라운드 게임 기대해 봅니다.


조니 핸드릭스와 루이스 스몰카는 인터뷰에서 Do or Die라는 말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기대되는 신인


- 마빈 베토리가 그 주인공입니다. 주짓떼로를 서브미션시키는 이탈리아산 서브미션아티스트가 다시 한번 브라질 주짓떼로를 서브미션시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경기 일시 : 2016년 12월 31일 

  

     - 메인카드 : 12:00

     - 프릴림카드 : 10:00

     - 얼리프릴림카드 : 9:00


경기 장소 : 미국 라스베가스


메인이벤트 : 아만다 누네스 VS 론다 로우지


프릴림메인이벤트 : 조니 핸드릭스 VS 닐 매그니


얼리 프릴림메인이벤트 : 팀 민스 VS 알렉스 올리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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