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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05 브라운 VS 루이스 대진표 - 조니 핸드릭스는 미들급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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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05 브라운 VS 루이스 대진표 - 조니 핸드릭스는 미들급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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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코메인 이벤트인 조니 핸드릭스 - 헥터 롬바드의 매치입니다. 더이상 웰터급에서 뛸 수 없는 핸드릭스가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체급으로 이 경기 핸드릭스가 패배하고 미들급에서 자신의 한계를 느낀다면 자신은 정상에도 올라봤고 패배하기 위해 고된 훈련을 하고 싶지 않기에 은퇴한다고 했죠. 


개인적으로 롬바드의 파워를 핸드릭스의 무지막지한 맷집이 버티고 반격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메인 이벤트


- 트래비스 브라운 VS 데릭 루이스가 메인이벤트네요. 


데릭 루이스는 두번째 메인이벤트에 나섭니다. 첫번째 메인이벤트였던 샤밀 압둘라히모프전 5라운드에 대한 걱정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 3개의 라운드를 모두 잃고 양팔이 부러지고 체력이 방전된 압둘라히모프를 겨우 피니쉬 시켰죠.


이 옥타곤 지터스를 극복했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재밌는건 압둘라히모프 시합전에 루이스는 압둘라히모프를 이기고 브라운을 요구할거라고 했지만 졸전을 펼치며 자신은 아직 브라운을 요청할 처지가 아니라고 했는데 브라운과 매치업이 되었다는 점이죠.


트래비스 브라운은 탑랭커 중 자신을 가장 만만하게 봤다는 것에 댓가를 치루게 해주겠다며 블랙하우스에 가서 레슬링도 보강하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대되는 신인


- 샘 시실리아를 상대로 UFC 데뷔전을 갖는 게빈 터커입니다. 이 선수는 프로 데뷔전만 판정승을 거뒀고 현재까지 나머지 8경기를 연속으로 피니쉬를 하고 있죠. 그리고 서브미션 4, (T)KO 4로 그라운드와 타격에 모두 재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캐나다의 넘버원 페더급 선수입니다. 기본적으로 매우 좋은 무에타이를 가지고 있고 클린치 파이팅에 능하다고 하네요. 


킥커 VS 펀처


UFC 데뷔전 매그너스 세덴블라드를 넉아웃시키며 세계를 놀라게 한(?) 잭 마쉬맨과 커리어 첫 연패를 기록하며 벼랑 끝에 몰린 티아고 산토스가 붙습니다.


재밌는 점은 잭 마쉬맨은 상대의 인사이드를 얻으면 괴물로 변하는 엄청난 펀처이고 티아고 산토스는 매우 좋은 킥을 가지고 있는 킥커라는 점이죠.


이들의 거리 싸움이 꽤나 치열할 것으로 보이고 산토스가 자신의 거리를 지키기 위해 어떤 전략을 가지고 나올지 마쉬맨은 어떻게 뚫고 들어갈지 매우 전략적인 게임이면서도 매우 재밌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쉬맨이 스타일이 좋아 이미 몇몇 선수들이 이제 UFC 1전을 치룬 신예임에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죠.



급오퍼 매치


- 폴 펠더와 지나 마자니가 부상선수의 대체선수로 들어옵니다. 폴 펠더는 상대 알레한드로 리키를 상대로 클래스를 보여줘야 할 것이고 마자니는 사라 맥만을 잡는다면 한방에 인생 역전하는거죠. 마자니는 줄리아나 페냐에게 TUF에서 지고 프로 무대에서 4승 무패를 달리고 있네요.


이미지 회복 매치


-  TUF 우승 이후 내리 3연승을 하며 미들급의 기대주로 떠올랐던 세자르 페레이라는 좀 처럼 발전되지 않는 타격과 유리턱으로 인해 3패를 하며 거의 퇴출 위기에 몰렸고 개인적으로도 스폰서가 떨어져나가며 부상 치료 기간 1년동안 우버기사로 돈을 벌어야 했죠.


하지만 이후 3연승을 달렸고 특히나 언더독이었고 상성도 별로였던 잭 헤르만손을 잡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죠. 만약 엘리아스 테오도르마저 잡는다면 다시 예전의 기대주의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엘리아스 테오도르는 스파르탄이라는 닉네임이 무색하게 최근 경기 샘 알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샘 알비의 스마일 페이스를 앵그리 페이스로 만들만큼 도망다녀서 겨우 이겼죠.


이런 재미없고 소극적인 모습을 씻어내야하는 역시 이미지 회복이 중요한 테오도르입니다.



튠업 매치


-  칼라 에스파르자는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된 트레이닝 캠프를 오랫동안 못가지면서 본인 스스로가 아직 탑레벨과 시합할 몸상태가 아님을 인정하고 시합을 피하고 있는 느낌입니다.(안드라데, 가델라 등이 시합을 요구했지만 모두 묵살했죠.)


안드라데가 그랬듯 에스파르자도 일단 이지머니 매치를 통해 트레이닝 머니를 확보하고 제대로 준비해 탑레벨 선수들과 싸우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기타


-  그외에 화끈하게 경기하는 폰지니비오와 레지날도 비에이라가 눈에 띄네요.




경기 일시 : 2016년 2월 20일 


 - 메인카드 : 11:00


경기 장소 : 캐나다 할리펙스


메인이벤트 : 트래비스 브라운 VS 데릭 루이스


공식계체 일시 : 2016년 2월 19일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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