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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12 키에사 VS 리 각종 승자 예상(판타지게임, 팬예상, 배당율, 업셋) - 비제이 펜의 2409일만의 승리 확률은 33.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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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N112 키에사 VS 리 각종 승자 예상(판타지게임, 팬예상, 배당율, 업셋) - 비제이 펜의 2409일만의 승리 확률은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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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엇갈린 예상

- 팬과 도박사가 상당히 많은 부분은 예상이 엇갈리고 있네요. 도박사들은 케빈 리, 데니스 시버, 에릭 코흐, 토니 마틴을 선택했고 헤릭 - 키쉬의 시합을 50대 50으로 보고 있네요.

저는 헤릭 - 키쉬전 정도만 도박사들의 예상에 조금 수긍하는 편이네요.

2. 주목할만한 신예

- 급오퍼에 이번이 UFC 데뷔전인 도미닉 레예스가 무려 74%의 승률을 받고 있네요. 

6전 전승에 4번의 1라운드 피니쉬, 3연속 1라운드 피니쉬승을 거두고 신체조건도 상당히 좋아 보이는 선수이긴 한데 전적에서는 경험이 별로 없거나 승률이 50%대의 선수를 상대로 이기고 있어서 과연 빅무대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가늠이 안되네요.

하지만 UFC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느껴지는게 미란다-베토리, 에스파르자-모로즈 카드를 제치고 메인카드에 들었다는 점이죠.

이 선수는 위 영상으로 최근 화제가 되었고 이게 계기가 되어 UFC에 입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3. 승리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 압도적으로 승률이 높은 선수는 눈에 띄지 않지만 급오퍼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싸우고 장렬히 산화한 대럴 호처가 그래도 가장 승률이 높네요. 

대럴 호처가 오토바이 사고를 극복하고 CFFC 챔피언 시절의 자신의 경기력을 찾았다면 가장 안정적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선수로 생각됩니다. 데빈 파웰은 지난 경기 굉장히 무력해 보였죠. 

4. 평산아빠 생각

- 배당율 기준으로 메인카드는 키에사, 핸드릭스, 키쉬, 민스, 펜이 탑독이라고 생각됩니다.

언더카드는 모로즈와 케이스가 탑독이라고 생각됩니다.

케빈 리가 리치가 길고 강한 레슬링을 갖추고 있고 카디오 좋고 타격이 나쁜 편도 아니지만 키에사를 타격으로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을 정도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되고 일단 클린치로 가면 키에사가 아무래도 유리해 보입니다. 그리고 케빈 리가 좀 다급해지면 태클을 하면서 목을 내주는 경향이 있는데 키에사에게 성급한 태클은 큰 낭패를 볼 수 있는 요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5라운드인 만큼 키에사가 빨리 끝내지 못하면 케빈 리의 역전극이 펼쳐질 확률도 꽤 있어 보입니다.

핸드릭스의 경우 롬바드전을 다시 보니 굉장히 에너제틱하고 스피드에서도 어드밴티지가 있고 무엇보다 롬바드의 미들급 파워를 버텨내더군요. 또한 레슬링 페인트를 적절히 활용해주는 경기운영과 몇번의 좋은 타이밍의 카운터 그리고 펜스에 몰렸을 때 스무스하게 빠져나오는 움직임들까지 미들급에서의 핸드릭스가 그리 나빠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직 미들급에서의 핸드릭스에 대한 판단은 섣부르고 보에치 정도의 사이즈와 파워 그리고 레슬링을 가진 선수에게 어떻게 대응하는지 봐야 견적이 좀 나올거 같고 이 시합의 승패를 예상하는건 상당히 변수가 많다고 보이지만 굳이 탑독을 정하라면 핸드릭스 쪽으로 정하고 싶네요.  

보에치의 파워와 압박을 좋은 타이밍 태클과 스피드 어드밴티지 그리고 맷집으로 버티고 적절한 타격교환과 테이크다운 그리고 카디오를 바탕으로 승리를 가져갈 확률이 조금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키쉬의 경우 스마트한 감량 방법과 결정적인 순간의 공격 옵션에 대한 부분이 개선이 되었다고 본인 스스로 얘기하고 있고 다양한 옵션의 타격을 바탕으로한 무한 압박에 벤젠트의 압박에 무너진 경험이 있는 헤릭이 고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민스의 지난 무력한 경기가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태였다니 그 경기를 제외하고 보면 테이크다운을 좀 허용하는 편이지만 그라운드에서 대처가 좋았고 거의 파운딩을 허용하지 않은 민스입니다. 매그니에게도 4번 테이크다운 당했지만 단한번의 유효타만을 허용했죠. 반면 가르시아는 테이크다운은 잘 하지만 그라운드에서 타격을 잘 성공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세스 바진스키, 닐 매그니, 션 스트릭랜드에게 패했는데 여기서 패턴이 보이죠. 키가 크고 리치가 긴 선수에게 고전하는 가르시아입니다. 

뭐 비제이 펜의 경우 데니스 시버나 펜이나 상황이 똑같다고 보기에 같은 값이면 최근 옥타곤 경험도 했고 초호화 코치진과 캠프를 한번 소화한 경험이 있는 펜이 더 승리 확률이 높다고 보입니다.^^

업셋 확률이 높은 시합으로는 키에사, 키쉬, 펜, 모로즈, 케이스까지 굉장히 많네요. 그외에도 보에치, 구이다, 크리스텐센도 분명 업셋 확률이 높은 시합이죠.

에스파르자의 경우 타격이 아직 별로라 모로즈의 긴 잽에 고전할 것으로 보이고 테이크다운 시켜도 긴 팔다리를 활용한 하위대처에 능한 모로즈가 잘 방어할 확률이 높아보이기에 에스파르자에게 쉬워보이지 않는 시합이고 조니 케이스가 언더독인건 정말 의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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