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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38 모라에스 VS 세후도 대진표 - 헨리 세후도는 P4P킹이 될 수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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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38 모라에스 VS 세후도 대진표 - 헨리 세후도는 P4P킹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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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역시나 헨리 세후도가 두체급 챔피언에 도전하는 말론 모라에스 VS 헨리 세후도의 메인이벤트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세후도는 커리어 초반 플라이급 감량에 몇번 실패할 만큼 사이즈가 큰 편이라 밴텀급이 무리는 아니죠.

신체조건, 스타일, 타격 테크닉의 차이 등 세후도는 언더독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예상을 뒤엎고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의 레슬링과 운동능력은 또다른 레벨임을 한체급 높은 밴텀급의 탑컨텐더를 상대로도 보여줄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관련 포스팅 : UFC238 말론 모라에스 VS 헨리 세후도 간단한 예상분석

코메인 이벤트

- 발렌티나 쉐브첸코 VS 제시카 아이의 여성 플라이급 타이틀전이 코메인 이벤트입니다.

사실 배당율은 역대급으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고 제시카 아이가 승리할거로 보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제시카 아이는 자신의 압박 스타일이 쉐브첸코가 겪어보지 못한 스타일이며 쉐브첸코는 자신의 게임이 풀리지 않으면 게임을 수정할 능력이 부족하기에 자신이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아이의 압박능력이 좋았던가 기억이 안나고 게임 어저스트먼트는 오히려 쉐브첸코가 더 좋다는게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제시카 아이가 플라이급에 오며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것은 레슬링의 탑재로 인함인데 그 부분 역시 쉐브첸코에게는 통할거 같지 않아 저도 제시카 아이의 승리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피플스 메인이벤트 

- 도날드 세로니 VS 토니 퍼거슨의 시합을 일컬어 피플스 메인이벤트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 시합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얘기겠죠.

일단 나왔다 하면 지든 이기든 상대를 초살시키든 화려한 스킬과 엄청난 혈전 그리고 어그레시브한 타격 스타일을 바탕으로 언제나 꿀재미를 보장하는 두선수가 만났으니 당연히 그런 얘기가 나올만 합니다.

과연 토니 퍼거슨은 무릎 부상 이전의 전성기 시절의 폼을 회복할 수 있을지 아빠가 된 이후 무패(3승) 가도를 달리는 도날드 세로니는 자신의 스타일이 슬로우 스타터이듯 자신의 전성기도 늦게 찾아왔다며 지금이 전성기라는 것을 증명하고 다시 한번 타이틀전에 나설 수 있을지 매우 기대되는 매치입니다.

도날드 세로니는 자신의 커리어 중 시합에 나서기 전 이렇게 자신감이 있었던 적이 없다며 이번 경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상성은 토니 퍼거슨이 압도적으로 좋다고 보입니다. 다만 제가 아는 토니 퍼거슨이 현재의 토니 퍼거슨인가가 문제라고 보입니다.

관련 포스팅 : UFC238 토니 퍼거슨 VS 도날드 세로니 간단한 예상 분석

포텐셜 넘버원 컨텐더 매치들

- 이번 이벤트는 유난히도 넘버원 컨텐더 매치가 많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세로니 - 퍼거슨 외에도 타티아나 수아레즈 - 니나 안사로프, 알저메인 스털링 - 페드로 무뇨즈, 조앤 칼더우드 - 케이틀린 추카기안의 시합이 넘버원 컨텐더 매치가 될 수 있습니다.

수아레즈는 역대 최강의 스트로급 넘버원 컨텐더가 될 수 있을지, 페드로 무뇨즈라는 익사이팅한 타이틀 도전자가 나올지, 조앤 칼더우드라는 인기있는 선수가 넘버원 컨텐더가 되며 플라이급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페트르 얀의 상승세는 어디까지?

- 페트르 얀이 UFC 데뷔 1년만에 지미 리베라의 자리까지 왔습니다. 특히나 이 선수는 앞선 4번의 경기 모두 상대를 압도했고 그 누구도 압도하지 못한 존 도슨마저 압도하여 이기며 이 선수의 포텐셜이 얼마나 깊은지 아직 가늠도 안되는 상태입니다.

굉장히 웰라운드하고 단단한 지미 리베라가 페트르 얀의 포텐셜의 깊이를 얼마나 확인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매치입니다.

더글라스 실바를 상대로 압박, 파워, 타격 스킬을 존 도슨을 상대로 스피드, 카디오 , 그래플링 능력까지 증명한 페트르 얀이 지미 리베라의 테이크다운과 그래플링을 막아내고 단단한 리베라의 카운터 게임을 압도적인 화력으로 깨버린다면 어쩌면 스털링 - 무뇨즈를 앞지를지도 모를 일입니다.

케이지 러스트 VS 얼리 턴어라운드

- 타티아나 수아레즈에게 패하며 일년을 쉰 알렉사 그라소가 연패를 당하며 한시라도 빨리 승리트랙에 올라타고 싶은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를 상대합니다.

카롤리나는 미쉘 워터슨에게 패하고 바로 얼마 후 이 매치를 받아들였죠.

이제 기대감이 사라진 미래의 스타 후보였던 알렉사 그라소와 역시나 이제 컨텐더 경쟁력을 잃은 느낌의 카롤리나 코발키에비츠의 자신의 존재 증명을 위한 매치네요.

기타

- 화끈한 공격력의 타이 투이바사를 상대로 정반대의 냉정한 카운터 게임을 하는 블라고이 이바노프가 연승에 도전하며, 대런 엘킨스와의 컨텐더 게이트키퍼 결정전에서 승리한 히카르도 라마스가 홈에선 절대 질 수 없다고 천명하며 컨텐더가 되길 원하는 켈빈 케이터를 테스트하며, 웨일리 장에 이어 메인스트림 진입을 노리는 3연승의 중국인 파이터 얜 샤오난이 안젤라 힐을 상대합니다.

경기 일시 : 2019년 6월 9일 일요

 - 메인 카드 : 11:00

 - 프릴림 카드 : 9:00

 - 얼리 프릴림 카드 : 7:15

경기 장소 : 미국 시카고

메인이벤트 : 말론 모라에스 VS 헨리 세후도

프릴림 메인이벤트 : 타티아나 수아레즈 VS 니나 안사로프

얼리 프릴림 메인이벤트 : 얜 샤오난 VS 안젤라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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