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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몬테비데오 쉐브첸코 VS 카무쉬 출전선수들 인터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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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몬테비데오 쉐브첸코 VS 카무쉬 출전선수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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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나 쉐브첸코

- 카무쉬의 1차전 업킥은 완전히 럭키였어. 그걸 난 느꼈지. 이후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1,2분여를 더 싸웠어. 

라운드가 끝나고 의사가 들어왔고 내 눈썹 위의 컷을 체크했지. 그리고 닥터스톱을 선언했어.

난 계속 싸울 수 있다 느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어.

이번 시합은 나에게 리벤지가 아니야. 카무쉬에 대해 아무런 개인적인 감정이 없어.

이건 단지 내가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또하나의 도전일 뿐이야.

가능한한 오랫동안 내 벨트를 지킨다. 이게 내가 매일 매일 하드 트레이닝을 하는 이유야. 이건 그 목표를 위한 또다른 시합일 뿐이야.

리즈 카무쉬

- 쉐브첸코와의 첫시합에서 나의 업킥에 의해 쉐브첸코는 이마에 컷이 생겼고 피가 멈추지않아 닥터스톱으로 끝났어.

이건 정당한 승리였어. 그런데 쉐브첸코는 닥터스톱을 가지고 자신의 패배에 대하 변명의 구실로 삼더군.

그녀는 1차전은 실력이 아닌 불운에 의해 진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강박이 있을 것이고 이건 나에게 어드밴티지야.

모두가 쉐브첸코의 템포에서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시합에 들어가 실패했지. 그녀의 템포에 대항해 싸워서 유일하게 성공한게 나야. 그녀가 페이스를 주도하면 그녀는 압도적이 돼. 나는 내가 승리하기 위해 해야할 것을 알고 있어.

첫 시합에서 난 스트렝쓰와 컨디셔닝이 없었어. 체중에 우위를 가진 적도 없어. 유일하게 내가 잘 한건 카디오 부분이야.

지금의 나를 본다면 완전히 다르지. 난 밴텀급에서도 힘이 가장 쌘 선수였어. 난 지금 플라이급에서 싸우고 난 더 강하고 더 빠르고 나의 스트랭쓰는 이 시합의 중요한 요소가 될거야.

이번 시합 업킥으로 피니쉬 시킬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쉐브첸코를 피니쉬 시킬거야.

빈센테 루케

- 우루과이에서이 시합은 홈처럼 느껴질거야. 이곳은 브라질과 가까워 많은 브라질 사람들이 보러올거고 나는 스페인어를 할 줄 알아. 이것 또한 많은 도움이 될거야. 내 생각에 칠레팬들도 보러 올거야.

내가 자란 브라질에서 경기를 가졌고 내가 태어난 뉴욕에서도 시합을 가졌어. 그리고 나의 아버지의 고향인 칠레에서도 시합을 뛰었어. 이런 경기들은 항상 훈련할 때 추가적인 동기부여가 되었어. 현지 팬들을 위한 엄청난 승리를 보여주기 위한 동기부여 말이야.

마이크 페리가 내 얼굴을 때리려 한다면 그건 분명 시합의 열기를 고조시킬거고 내 베스트를 뽑아낼 수 있는 상황이 되기에 난 더욱 신날거야.

마이크 페리

- UFC에 발을 디딘 이후 난 계속 성장하고 성숙해왔고 더 스마트하게 시합을 하는 방법을 터득해 왔어.

난 내 미래를 보려 노력하고 내가 낡아빠진 멍청이가 되어 있는 모습을 그려보고 내가 그런 모습이 되지 않기를 얼마나 원하는지 생각해보지. 난 논리적이고 나의 뇌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해.

관중이나 데이나 화이트는 익사이팅한 시합을 원하지. 그런 환경과 압박 속에 스마트하고 테크니컬하고 데미지를 받지 않고 상대에게 데미지를 가하는 게임 플랜을 고수하기 어려워.

난 항상 자신과 이런 것들에 대해 싸워왔어. 내 상대를 이길 때까지 가능한한 많이 때리길 원하나? 아니면 내가 안전하게 이길 수 있는 포인트 게임을 원하나? 이런 갈등 말이지.

지금의 선수들은 더 뛰어나. 그리고 그들은 내가 그들이 예상하는 한가지 게임 플랜을 가지고 나올거라 기대하지. 

하지만 난 완전히 다른 게임을 가지고 나오지. 그리고 난 수년간 엄청나게 노력해서 탑레벨에 올랐기에 그들은 나의 피지컬, 스피드 레벨을 가지고 있지 못해. 

볼칸 우즈데미르

- 내가 정말 어렸을 때 일리르 라티피와 함께 훈련했었어. 그때 라티피는 이미 어느 정도 완성된 선수였지. 하지만 라티피는 그 이후로 힘이 쌔진걸 제외하면 변한게 없어.

난 그를 최대한 이용해 먹을거야. 나의 타격은 라티피가 감당하기에 너무 테크니컬하다고 생각해. 게다가 난 넉아웃 파워도 갖췄지. 그래서 이 시합은 나의 스킬을 뽐낼 아주 좋은 시합이 될거야.

난 랭킹 따윈 신경쓰지 않아. 탑텐 누구든 위험해. 중요한건 내가 탑5로 복귀하는거야. 일리르전 승리가 날 그 자리로 오려놓진 못하겠지만 탑에 가까운 선수와의 시합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될거야. 

길버트 번즈

- 나의 감량은 점점 어려워져갔고 나의 지난 시합 감량은 최악이었어. 시합 기회가 오면 잡기 위해 계속 훈련하고 다이어트도 했지만 내 체중은 내려가지 않았어.

나의 와이프는 내 감량 기간 동안 많이 고통받았고 내가 체급을 올리길 바랬어. 그래서 코치에게 말했고 코치는 동의했어.

난 지금 감량이 불가능하거나 너무 많은 희생을 감수해야하는 지점에 와 있어.

지난번 감량때 의사는 이런 식의 감량은 더이상 어렵고 위험하다고 충고했고 선수 생활을 오랫동안 하려면 체급을 올리라고 조언해줬어. 그리고 난 웰터급 선수들과 스파링을 잘 해왔어.

와이프의 고통, 의사의 조언 그리고 내가 웰터급에서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웰터급 전향을 결심하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어.

분명 몸을 혹사시키는 무리한 감량은 나의 퍼포먼스에 영향을 줬어.

* 길버트 번즈의 웰터급 데뷔가 일시적인게 아니라 완전한 전향이라고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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