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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노포크 베나비데즈 VS 피게이레도 대진표 - 기대보다는 우려가 되는 플라이급 하프 타이틀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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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노포크 베나비데즈 VS 피게이레도 대진표 - 기대보다는 우려가 되는 플라이급 하프 타이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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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원래 조셉 베나비데즈 VS 데이비슨 피게이레도의 메인이벤트가 가장 기대가 되었지만 데이비슨 피게이레도의 계체 실패로 기대보다는 피게이레도가 이겼을 경우 공석이되면 혼돈의 도가니로 빠질 플라이급이 걱정이 됩니다.

이 시합은 간만에 한쪽을 응원하는 그런 시합이 되어버렸네요. 조셉 베나비데즈가 승리해 챔피언이 되어 불안한 플라이급을 안정화시켰으면 합니다.

그래서 가장 기대가 되는 시합은 예전부터 계속 눈여겨 봐왔던 마고메드 안카라예프의 메인스트림진입 매치인 이온 쿠텔라바전이네요.

직전 경기를 통해 완성형 선수임을 증명한 마고메드 안카라예프와 점점 웰라운드해지며 어그레시브와 넉아웃파워만 있는게 아님을 보여주며 진화하고 있는 쿠텔라바의 대결이네요. 이 경기를 통해 마고메드 안카라예프의 컨텐더 경쟁력을 확인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코메인 이벤트

- 펠리시아 스펜서 VS 자라 페어른 도스 산토스가 코메인이벤트입니다. 뭐 할 말이 없습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또하나의 여성 페더급 매치가 있습니다. 메간 앤더슨 VS 노마 듀몬트의 시합이죠.

개인적으로 그냥 펠리시아 스펜서 - 메간 앤더슨의 넘버원 컨텐더 매치를 만들기 위한 명분 쌓기용 시합들로 보입니다. 

절벽에 선 마르친 티부라

- 마르친 티부라는 최근 5경기 1승 4패입니다. 게다가 최근 2연패는 랭커와의 시합도 아니었고 너무도 졸전을 보여주며 피니쉬를 당했습니다. 그래도 사카이나 샤밀은 랭커 포텐셜이 있는 선수들이었고 어느 정도 실력을 인정받는 선수들이었지만 세르게이 스피박은 타이 투이바사를 이겼지만 아직은 기대주죠. 

스피박에게도 졸전 끝에 진다면 마르친 티부라를 위한 UFC의 자리는 없을거 같습니다.

딱 내 스타일

- UFC 데뷔전을 보고 제가 홀딱 반해버린 브랜던 앨런이 출전합니다. 상대는 미들급 전향 후 다니엘 켈리에게 멋진 승리를 거두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지만 부상 등으로 시합에 나서지 못하며 1년 9개월여만에 출전을 하는 톰 브리즈입니다.

브랜던 앨런의 어그레시브한 어프로칭과 다양한 그라운드로의 전환 방식 그리고 상위 하위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논스톱 그래플링에 홀딱 반해버렸는데 이런 스타일이 재미는 있지만 탑이 되는데는 한계가 있는 스타일이긴 하죠. 과연 톰 브리즈 레벨에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주목할만한 신예

- 전에 주목할만한 신예로 소개한 이스마일 나우디에프를 상대로 싸우는 11승 무패의 션 브래디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UFC 데뷔전 코트 맥기를 상대로 3라운드 체력저하를 보이며 약점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상당히 웰라운드하고 타격도 힘도 스피드도 좋은 선수고 킥캐칭 능력이 눈에 띄죠. 급오퍼를 받고 미쉘 프레제레스를 상대로 징글징글한 그래플링 전쟁 끝에 승리한 이스마일 나우디에프라면 이 선수의 3라운드 체력 저하 문제가 옥타곤 지터스로 인함인지 확인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타

- 그외에 루이스 페냐와 그랜트 도슨이 상대의 부상으로 급오퍼받고 UFC에 데뷔하는 선수들을 상대하고  자신의 9번의 서브미션승 중에 6번을 암트라이앵글초크로 장식하고 있는 TJ브라운이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 계약을 따내고 본 무대에 데뷔하네요.

경기 일시 : 2020년 3월 1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0:00

 - 프릴림 카드 : 7:00

경기 장소 : 미국 노포크

메인이벤트 : 조셉 베나비데즈 VS 데이비슨 피게이레도

프릴림카드 메인이벤트 : 가브리엘 실바 VS 카일러 필립스

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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