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불투명한 ZUFFA 복싱(UFC에서 만드는 복싱 프로모션)의 미래

불투명한 ZUFFA 복싱(UFC에서 만드는 복싱 프로모션)의 미래

- 데이나 화이트에 의하면 ZUFFA 복싱을 만들기 위해 복싱 비지니스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도저히 손볼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엉망이었다고 합니다.

"내가 이걸 고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표현을 하며 ZUFFA 복싱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은 데이나 화이트입니다.

데이나 화이트는 전에 복싱은 소수의 탑선수들만 미친듯이 돈을 벌고 수많은 프로복서들이 돈을 벌지 못하는 구조라며 프로로 데뷔하면 400달러를 받고 싸우고 타이틀전에 나서는 선수들도 만달러를 받고 싸운다며 복싱의 수입 분배 구조를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데이나 화이트는 자신은 단 몇명이 돈 버는 구조가 아닌 로스터의 전 선수가 가족을 부양하고 차를 사고 집을 사는 구조를 만들길 원하며 UFC가 그런 구조라고 말했죠.

복싱 코치를 바꾼 제임스 빅

- 자신과 12년간 함께 해온 복싱 코치와 결별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팀은 옮기지 않고 로이드 어빈팀에 있지만 복싱 코치는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원래 아버지와도 같은 첫번째 코치가 자신의 단점을 고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임스 빅은 손이 내려오고 턱이 들린 단점이 있었지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첫번째 복싱코치와 함께 2번의 골든 글로리 챔피언이 되었고 대부분의 시합을 모두 이겨왔기에 뭐가 잘못된지 알 수 없었지만 탑텐에서 경쟁하면서 이 단점이 부각되기 시작했고 이것을 기존의 코치와 고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다음 시합이 UFC 시합일지는 알 수 없지만(현재 4연패로 짤려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션 셜비에 의하면 아직 USADA 테스팅 풀에 들어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