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컬럼] 현 챔피언의 왕좌를 빼앗을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 1편 - 페트르 얀

※ 비제이 펜 콜 쉘턴의 기획 기사입니다.

UFC 밴텀급 챔피언 : 헨리 세후도

- 헨리 세후도는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로써의 레슬링 능력에 향상된 타격 능력을 탑재했고 TJ 딜라쇼를 상대로 넉아웃 파워도 선보였으며 말론 모라에스를 상대로 카디오와 내구력을 증명했음.

이런 헨리 세후도에게 문제를 안길 수 있는 선수는 페트르 얀임.

그 이유는 그의 웰라운드한 스킬들 때문.

그는 날카로운 복싱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그래플링 부분은 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83%의 테이크다운 방어율과 50%의 성공율을 가지고 있며 경기당 1.73번의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고 있음.

챔피언을 상대로 얀은 테이크다운을 막고 경기를 스탠딩으로 진행시킬 능력이 있고 스탠딩에서 세후도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음.

페트르 얀은 분당 6.46번의 유효타를 적중시키는데 세후도의 타격 방어율은 66%임. 그리고 말론 모라에스전 강한 타격들을 허용하는 것을 보여줬음.

모라에스전 모라에스가 체력 저하를 보인 3라운드부터 세후도가 경기를 잡아감.

하지만 페트르 얀은 그런 체력 저하를 보일 선수가 아님. 이미 ABC 챔피언 시절 2번의 5라운드 시합을 했고 UFC에서 3라운드까지 간 시합에서도 전혀 체력 저하를 보이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로 상대를 밀어부침.

분명 타격은 페트르 얀이 유리하고 그라운드는 세후도가 유리함. 하지만 챔피언은 한번도 서브미션 승을 거둔 적이 없음.

그라운드로 가도 얀에게 큰 트러블을 안겨주진 못할 것임.

궁극적으로 페트르 얀은 헨리 세후도의 왕좌를 빼앗을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