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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컬럼] 현 챔피언의 왕좌를 빼앗을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 6편 - 도미닉 레예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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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컬럼] 현 챔피언의 왕좌를 빼앗을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 6편 - 도미닉 레예스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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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제이펜닷컴의 기획 기사입니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 존 존스

- 많은 사람들이 존 존스를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는다. 그는 쇼군을 이기며 역대 최연소 UFC 챔피언이 되었고 지금껏 옥타곤 안에서 무패다.

하지만 그의 최근 두경기는 매우 근소한 차이의 스플릿 판정승이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존스가 지는건 시간문제라고 말한다.

라이트헤비급은 최근 선수층이 두터워지며 얀 블라코비치, 도미닉 레예스, 티아고 산토스 등 존스는 새로운 도전자들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존스의 최근 경기에서 보듯 존 존스의 시대를 끝낼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는 도미닉 레예스다.

레예스는 초반 라운드에 그의 사이즈와 타격 기술을 활용해 존스의 플레이에 잘 대응했다.  또한 대부분의 테이크다운을 막아내고 테이크다운을 당해도 일어나는데 성공했다.

많은 팬들, 파이터들 그리고 미디어에서 존스를 상대로 계속 전진하고 좋은 샷들을 적중시킨 레예스가 3개의 라운드에서 승리했다고 생각했다.

구스타프손과 코미어와의 리매치에서 보듯 존 존스는 리매치에서 더 좋아졌지만 도미닉 레예스 역시 시합마다 큰 발전을 하고 있다.

레예스는 시합마다 더 좋아져서 나오고 있고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하나와 25분을 싸운 경험을 통해 그를 성공으로 이끌 새로운 기술들을 배웠을 가능성이 있다. (레예스는 시합 후 인터뷰에서 존스와의 시합하는 도중에 스탠스 스위칭하는 법을 익혔다고 말하기도 했죠.)

그의 타격 디펜스율이 49%에 불과한 부분이 조금 아쉽지만 그는 넉아웃파워가 있기에 한방씩 주고 받는 타격을 할 수 있다. 

레예스는 UFC 평균인 분당 3대 정도의 유효타를 허용하는 반면 분당 유효타 적중수가 4.88로 매우 인상적이다. 그리고 그의 15분당 넉다운타격 적중율 역시 0.94로 매우 인상적이다.

그가 리매치에서 긍정적인 부분은 그의 그래플링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는 82%의 테이크다운 디펜스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의 스트랭스와 기술을 바탕으로 테이크다운을 허용해도 백업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레예스는 또한 5라운드 시합을 뛸 수 있는 카디오가 있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1차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5라운드까지 타이트하게 경기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레예스가 2차전 메꿔야할 부분이라도 생각합니다.)

1차전 레예스는 처음 3개의 라운드를 이겼다고 생각했다. 만약 그가 5라운드 내내 압박을 해서 존스를 불편하게 만든다면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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