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데이나 화이트 : 내년 코너 맥그리거와 재밌는 것을 할거야.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2개의 PPV 포함 5개 이벤트 개최

- 다음 달에는 정찬성 선수의 시합을 포함 어마어마한 이벤트들이 몰려오는군요.

 

데이나 화이트 : 내년 코너 맥그리거와 재밌는 것을 할거야.

- 코너가 내년초에 돌아올거 같고 이게 바로 시합을 갖는다는 의미는 아니고 몇가지 재밌는 것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복싱 매치나 닉 디아즈와의 TUF 등이 있을 수 있겠네요.

 

케빈 리 : 마이클 챈들러를 UFC254 타이틀전 백업으로 세운건 스캇 코커를 엿먹이기 위한 UFC의 전략

- 케빈 리는 마이클 챈들러를 UFC 계약과 동시에 UFC254 타이틀전 백업으로 선정한 것에 대한 음모론(?)을 주장했네요.

만약 하빕이나 게이치 중 하나가 시합을 할 수 없어 챈들러가 시합을 뛰게 되면 챈들러가 매우 안좋은 모습으로 지게 될 것이고 이게 UFC와 벨라토르의 수준 차이라는 것을 보여줘 스캇 코커를 엿먹이려는 의도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일단 마이클 챈들러를 본인은 오랫동안 연구해왔고 챈들러는 확실히 좋은 선수며 그가 탑레벨의 선수들과 많은 UFC 선수들과 훈련하고 스크램블하는걸 보면 스킬 측면에서 확실히 좋은 선수임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스킬이 아니라 시합의 규모와 챈들러의 사이즈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우선 UFC 적응없이 바로 UFC에서도 가장 큰 시합에서 뛰게될 때 그게 파이트아일랜드건 5라운드 시합이건 상대가 누구건 이런건 챈들러가 많은 경험이 있기에 크게 부담되는 것은 아닌데 문제는 밝은 조명이라고 합니다.

 

벨라토르는 UFC보다 조명이 좀 더 어둡기 때문에 UFC 적응없이 35살의 챈들러가 이런 조명에 익숙해지지 않은채 바로 타이틀전에서 싸울 때 이길만큼 충분히 자신의 경기력을 뽑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UFC의 탑라이트급 선수들과 비교하면 마이클 챈들러가 너무 작은 것도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자신은 챈들러를 오랫동안 연구해 왔고 챈들러가 기회를 얻길 바라고 그가 잘 싸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져버리면 다음 경기는 내년 여름쯤에나 복귀할지도 모른다며 우려스럽다고 하네요.

*즉, 케빈 리는 마이클 챈들러가 적응 시합을 하고 100%로 싸워도 이기기 어려운데 바로 적응없이 뛰어들었다가 몸상하고 부상을 얻어 오랫동안 쉬게 되면 나이를 감안할 때 다시 기회를 얻기 힘들 수도 있다 뭐 이런 생각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