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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베가스 16 허만슨 VS 베토리 대진표 - 마빈 베토리는 컨텐더가 될 수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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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베가스 16 허만슨 VS 베토리 대진표 - 마빈 베토리는 컨텐더가 될 수 있을까?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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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0년 12월 6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2:00

 - 프릴림 카드 : 9:00

경기 장소 : 미국 라스베가스

메인이벤트 : 잭 허만슨 VS 마빈 베토리

프릴림 카드 메인이벤트 : 지안 빌란테 VS 제이크 콜리어

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잭 허만슨 - 마빈 베토리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케빈 홀랜드는 쉽지 않을거 같았는데 마빈 베토리는 얘기가 다르죠.

잭 허만슨을 상대로 테이크다운 디펜스나 테이크다운 허용 이후 그라운드 방어가 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타격은 마빈 베토리가 최근 굉장히 좋아져서 허만슨보다 좋을 확률이 높죠.

과연 마빈 베토리가 갑작스레 찾아온 기회를 제대로 잡아 컨텐더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코메인 이벤트

- OSP - 자마할 힐의 베테랑 VS 기대주 컨셉의 대결이 코메인이벤트네요.

자마할 힐은 높은 키와 사우스포의 긴 리치를 활용해 싸우는 타격가로 7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선수이며 그래플러 클리드손 아브루를 니킥으로 잡으며 그래플러에 대한 검증도 조금은 했죠. 하지만 이 경기는 경기 후 힐의 마리화나 성분 검출로 NC 처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클리드손 아브루가 테이크다운 시도가 없었고 그 전 시합인 다르코 스토시치 선수에게 9번 시도 중 6번의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점, OSP 역시 사우스포에 키도 비슷하고 리치는 더 길다는 점. OSP의 레벨 자체가 지금껏 상대한 선수와 다르다는 점 등 자말 힐에게 쉬운 시합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주목할만한 신예

- UFC 데뷔전 급오퍼받고 출전했음에도 강한 인상을 남기며 올해 3연승을 달리던 유세프 잘랄을 꺾은 일리아 토푸리아 선수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를 압박하고 어프로칭하는 방법이나 뛰어난 주짓수와 완력 그리고 좋은 투지까지 상당히 강한 인상을 남겼죠.

상대는 4년 만에 UFC에 복귀해 머사드 벡틱을 길로틴 초크로 꺽은 데이먼 잭슨입니다.

양선수간의 멋진 그라운드 게임을 기대해 봅니다.

 

무패의 선수들

- 자마할 힐, 일리아 토푸리아 외에도 UFC 데뷔전 프릴림 메인이벤트로 들어와 이브라기모프를 피니쉬시키고 두번째 경기에 메인카드로 올라온 7승 무패의 로만 돌리제, 컨텐더 포텐셜이 느껴지는 밴텀급의 13승 무패의 모브사르 이블로예프,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에 데뷔하는 180CM의 긴 신체조건을 활용해 초크 그립을 잘 잡아내는 라이트급의 7승 무패 조단 리빗이 'STILL'이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 출전합니다.

 

기타

- 급오퍼로 출전했음에도 몰리 맥칸을 무력화시키고 컨텐더 진입을 저지시키며 새롭게 주목받는 타이라 산토스가 이제 컨텐더 경쟁력을 잃은 듯 보이는 몬타나 데 라 로사를 상대하며, 대런 엘킨스를 이긴 네이트 랜드웨어가 모브사르를 상대하고,

그외에 가브리엘 베니테즈 - 저스틴 제인스, 루이스 스몰카 - 조제 퀴노네즈, 지안 빌란테 - 제이크 콜리어의 랭킹 진입 가능성이 희박한 선수들 간의 매치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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