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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58 우스만 VS 번즈 대진표 - GSP의 기록이 깨질까? 아니면 최초의 브라질 웰터급 챔피언이 탄생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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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58 우스만 VS 번즈 대진표 - GSP의 기록이 깨질까? 아니면 최초의 브라질 웰터급 챔피언이 탄생할까?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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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1년 2월 14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2:00

 - 프릴림 카드 : 10:00

경기 장소 : 미국 라스베가스

메인이벤트 : 카마루 우스만 VS 길버트 번즈

프릴림 카드 메인이벤트 : 호돌포 비에이라 VS 앤소니 헤르난데즈

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이벤트인 우스만 - 번즈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챔피언이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코치들의 100% 집중이 필요한 환경 그리고 새로운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찾아 트레비 위트만에게 간 우스만이고,

우스만의 이적으로 이해충돌이 없어진 우스만을 잘 아는 팀동료와 코치진드이 번즈를 돕고 있기에 이 부분이 어드밴티지라는 길버트 번즈의 팀동료간의 대결이네요.

전 번즈가 우스만의 클린치에 대한 어떤 대응책을 가져오느냐가 승부의 열쇠로 보고 있는데요 과연 GSP의 12연승의 기록을 우스만이 깰지 4번 도전을 했지만 브라질 선수에게 왕좌를 내주지 않은 웰터급에서 번즈가 최초의 브라질 웰터급 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한 시합입니다.  

관련 포스팅 : UFC 258 카마루 우스만 VS 길버트 번즈 예상 분석 - 우스만의 클린치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번즈

 

코메인 이벤트

- 김지연 선수를 상대로 성공적인 플라이급 데뷔전을 가진 알렉사 그라소 선수가 13개월만에 복귀하는 신성 메이시 바버를 상대합니다.

그라소는 자신의 온전한 힘을 다 쓸 수 있고 근육도 키울 수 있어 플라이급으로의 선택은 베스트 결정이었다고 말하고 있고,

메이시 바버는 타티아나 수아레즈가 했던 것처럼 레슬링으로 그라소를 피니쉬시키겠단 전략입니다.

모다페리의 카운터에도 많이 당했던 바버가 발전없이 나왔다면 그라소의 카운터 게임에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지난 13개월 동안 얼마나 자신의 약점을 메웠을지 궁금하고,

메이시 바버의 RAW파워에 100% 컨디션으로 나서는 그라소가 라이트급의 포이리에같은 활약을 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이번 시합 메이시 바버가 패한다면 존 존스를 넘어선 UFC 최연소 챔피언의 꿈은 접어야 하는 상황이기에 이를 악물고 싸울거 같습니다. ^^

 

벼랑 끝에 몰린 가스텔럼

-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가장 괴롭힌 선수에서 어느새 3연패한 선수로 전락한 가스텔럼입니다.

특히나 최근 경기인 잭 허만슨전은 크리스 와이드먼전에 이어 서브미션을 당하며 이 부분 구멍을 노출했고 

상대인 이안 하이니쉬 역시 자신의 서브미션 기술이 이번 승리의 요인이 될거라고 얘기하고 있죠.

웰터급에선 굉장히 좋았던 그래플링 실력을 선보였던 가스텔럼이 미들급에선 이 부분에서 구멍이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고 이안 하이니쉬 역시 상당히 좋은 그래플러죠.

가스텔럼을 그라운드로 끌어들여 지치게 만들고 피니쉬시킨 후 그 승리를 바탕으로 디딤돌 삼아 컨텐더 레벨로 점프하려는 이안 하이니쉬를 맞이해 과연 가스텔럼이 자신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한 시합입니다.

저는 하이니쉬가 스크램블 싸움에 능하지만 가스텔럼이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하고 하이니쉬와의 그래플링 싸움에서도 버틸 능력이 된다고 보고,

타격은 더 좋다고 보며 하이니쉬가 이번 시합 강조하는 카디오 부분에서도 가스텔럼이 더 좋다고 보기에 가스텔럼의 탑독으로 보지만 많은 부담감을 안고 싸워야하는 가스텔럼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가스텔럼 추락의 신호탄이 될지 궁금한 시합이네요.

  

케이지 러스트

- 디에고 리마가 16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하며 줄리안 마르케스는 무려 31개월만에 옥타곤에 복귀합니다.

디에고 리마는 웰터급 미들커터의 왕 벨랄 무하메드를 상대로 꽤나 어려운 시합이 예상되고 마르케스는 2연패 중인 job saving 매치에 출전하는 마키 피톨로 선수를 상대로 조금은 수월한 복귀전이 예상됩니다.

벨랄 무하메드는 탑15 선수를 이기지 않았음에도 워낙 경기력이  좋다 보니 현재 13위에 랭크되어 있죠.

이 시합의 승자는 다음 시합 좀 더 확실한 인지도가 있는 선수와의 시합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기타

- 둘이 합쳐 85경기를 뛴 진정한 베테랑 간의 대결인 짐 밀러 - 바비 그린이 메인카드 오프닝 게임에 배치되었고,

월드클래스 주짓떼로 호돌포 비에이라가 자신의 승리의 71%를 서브미션승으로 장식하고 있는 앤소니 헤르난데즈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며,

최근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안드레 유웰과 크리스 구띠에레즈가 맞붙습니다.

또한 작년 내내 매치업이 되었다가 부상,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캔슬을 반복하던 리키 시몬 - 브라이언 켈러허가 드디어 붙게 되었고, 12월20일 타일라 산토스에게 패한 질리언 로버트슨이 다시 승리트랙에 돌아오기 위해 조기 복귀를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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