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에서 2011년 기량이 가장 향상된 파이터 Top 10 - 정찬성선수가 뽑혔네요^^

 

 

 

 

 

 

 

 

 

http://bleacherreport.com 에서 10 Most improved UFC fighters of 2011 을 선정했습니다.

거기에 기쁘게도 정찬성선수가 뽑혔고 첫페이지를 장식했네요





1. 도널드 서로니

UFC141에서 네이트디아즈에게 패한긴 했지만 연말 최고의 경기를 만들었고 2011년 UFC에서 4번의 승리했네요

2. 벤 핸더슨

마크보첵, 짐밀러, 클레이구이다를 이기며 성공적인 UFC데뷔해를 보내고 부상으로 UFC144에서 프랭키애드가와 라이트급 챔피언전을 가질 예정이죠

3. 네이트 디아즈

웰터급에서 김동현과 로리맥도날드에게 패하며 다시 라이트급으로 내려온 그는 자신 커리어상 가장 빅네임인 고미 다카노리를 월등한 복싱실력으로 압도하고 서브미션시키며 성공적으로 라이트급에 안착했고 UFC141에서 도널드 서로니마저 타격에서 압도하며 승리를 얻었죠

4. 브라이언 스탠

타격에 일가견있는 크리스 리벤과 조지 산티아고를 압도적인 타격으로 이겼죠... 하지만 레슬링의 한계를 보이며 차엘소넨에게는 패했습니다.
스탠은 다시한번 타격에 일가견이 있는 알레시오 사카라와 붙을 예정인데요 왠지 멋진 경기가 예상됩니다.

5. 제이크 앨런버거

2011년 이 선수를 빼놓을 수 없죠. 제이크 쉴즈를 53초만에 넉아웃 시켜버렸기 때문이죠...
2011년 3전3승을 거둔 앨런버거입니다.
한때 김동현에게 시합해달라고 도발하던 수준이었는데 김동현보다 더 큰 빅네임이 되어버렸습니다.

6. 조 로존

이 선수도 압도적인 언더독이었던 멜빈길라드와의 시합을 RNC로 잡아버리며 엄청난 업셋을 일으켰죠
2011년 2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모두 Submission of the night으로 선정됐죠

7.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같이 운동하는 선수들이 인정하는 진짜 괴물이라는 평가를 받는 구스타프손
점점 존존스의 대항마로 커가고 있는데요 ...
2011년 3전3승 1서브미션 2KO 승입니다. 
특히나 필데이비스에게 레슬링의 한계를 드러내며 패했던 것과 대비되게 멧해밀과의 경기를 이겨내며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존존스가 쓸어버린 라이트헤비급에 2012년 존존스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까요?

8. 마크 무뇨즈

C.B달러웨이를 54초만에 잡고 자신의 커리어 최초로 Top10에 드는 데미안마이어마저 잡았고 반다레이실바와 추성훈을 잡으며 잘났던 크리스리벤을 UFC138에서 메인이벤터로 출전해 화끈하게 이겨버렸죠
그의 최고의 해로 기록될거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경기가 미들급 부동의 넘버2 차엘소넨입니다.
그의 연승행진은 여기까지일 듯 
참고로 현재 4연승중인 마크 무뇨즈입니다.

9. 정찬성

UFC 최초의 트위스터 서브미션 성공과 UFC 최단 KO승 타이기록인 7초 KO를 만들어낸 정찬성입니다.
단지 기량 향상 정도가 아니라 가장 쇼킹한 한해를 보낸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7초 KO는 페더급 최고수준의 타격가 마크호미닉으로 부터 얻은거니 그 가치는 훨씬 더 빛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승리한 디에고 누네즈와 한판붙고 이긴 뒤 알도에게 도전해보는 시나리오를 기대해봅니다.

관련포스팅 : UFC의 역사상 가장 빠른 KO승은 누구인가?


10. 조니 핸드릭스

뭐 존피치를 12초에 KO로 잡아버렸으니 할 말이 없습니다.
그의 말대로 GSP도 못한 일을 한거죠...
올해 3번의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핸드릭스입니다.
2012년 그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이들 중 2012년이 기대되는 선수는 벤핸더슨, 제이크 앨런버거,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정찬성, 조니 핸드릭스네요

일단 도날드 서로니는 네이트 디아즈에게 패해 좀 돌아가야하고 네이트 디아즈는 확실히 레슬링에 문제가 있어 레슬러에겐 힘들거 같고 조로존도 한계가 있어보이고 마크 무뇨즈는 차엘소넨의 벽에 부딪칠거같고 브라이언 스탠 역시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개선되지 않으면 힘들거 같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