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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베가스 24 휘태커 VS 가스텔럼 대진표 -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리매치 상대는 누가 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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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베가스 24 휘태커 VS 가스텔럼 대진표 -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리매치 상대는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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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시 : 2021년 4월 18일 일요일

 - 메인 카드 : 11:00

 - 프릴림 카드 : 8:00

경기 장소 : 미국 라스베가스

메인이벤트 : 로버트 휘태커 VS 켈빈 가스텔럼

프릴림 카드 메인이벤트 : 트레이시 코르테즈 VS 저스틴 키쉬

메인 카드

프릴림 카드

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로버트 휘태커 VS 켈빈 가스텔럼의 넘버원 컨텐더 매치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누가 이겨도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리매치가 되죠.

로버트 휘태커가 요엘 로메로와의 두번의 시합의 후유증을 많이 털어낸 느낌이고 멘탈도 상당히 좋아졌고 

초반 상대의 부상을 만들어내며 컨디션을 저하시키는 킥 플레이도 상당히 좋죠.

특히 리드 레그킥이 매우 좋아진 느낌입니다.

이런 킥들이 살아나면서 휘태커 특유의 가드 내리고 타이밍 잡아 러쉬하는 패턴이 더욱 다양해졌죠.

그리고 디펜스 부분에서도 더 좋아진 느낌이라 가스텔럼에게 쉬운 도전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다만 휘태커처럼 한번에 뛰어들 때 생기는 디펜스의 취약점 때문에 가스텔럼 특유의 상대 타격 버티고 카운터를 날리는 패턴에 크게 걸릴 가능성도 있는 시합이라고 생각됩니다. 

 

코메인 이벤트

- 거의 9년 만에 라이트급으로 복귀하는 제레미 스티븐스가 드라카 클로즈를 상대로 코메인 이벤트를 장식합니다.

제레미 스티븐스는 11개월을 쉬게 되면서 사생활 부분의 문제를 해결하며 그 어느 때보다 시합에 집중할 수 있는 상태고 술도 끊었다고 하죠.

드라카 클로즈는 애매한 타격과 레슬링 능력으로 인해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진 못해도 자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투지, 맷집, 끈기, 파워, 카디오 등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 후반 라운드에 상대를 잡아먹는 스타일인데 그러기에는 스티븐스의 파워가 너무 좋고 스티븐스가 출력이 그리 떨어지는 선수가 아니라 클로즈에게 쉬운 시합은 아닐거라 생각이 드네요.  

 

체이스 셔먼 2.0 버전을 볼 수 있을까?

- 체이스 셔먼은 한차례 UFC에서 해고 당한 이후 3연속 피니쉬승을 거두며 UFC에 재입성해 아이작 빌레누에바를 2라운드 피니쉬시키며 UFC에 성공적으로 복귀했죠.

그리고 특유의 레그킥 플레이와 함께 전체적으로 발전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셔먼은 소방관을 하면서 UFC에서 경쟁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10년간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풀타임 MMA 파이터로 전업해 팀 엘리베이션으로 가서 훈련 캠프를 차리고 이번 시합 준비를 했습니다.

빅네임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상대로 체이스 셔먼이 처음으로 시합에 올인하고 싸우는 이번 시합 2.0 버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레슬러 VS 주짓때로

- 알렉산더 로마노프 VS 후안 에스피노는 레슬러와 주짓떼로 컨셉의 대결입니다.

이런 시합은 주로 레슬러가 주짓떼로의 테이크다운을 막으며 약간 수준 낮고 지리한 타격전으로 흘러가는 양상이 많이 나타나죠.

과연 이런 전형적인 흐름으로 갈지 기술을 압도하는 원초적인 힘으로 알렉산더 로마노프가 또한번 괴물같은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로마노프가 에스피노를 상대로 테이크다운을 먼저 할지도 매우 큰 관심사입니다.

 

기타

- 기대와 달리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루이스 페냐가 팀 알파메일 레슬링 코치 알렉스 무뇨즈를 상대하며. 

복귀후 졸전 끝 2연패로 한때 니코 프라이스를 넉아웃시켰던 기대치를 다 까먹은 압둘 라작 알하산이 신예를 상대로 벼랑 끝 시합에 출전하며,

데뷔전 패배 후 8연승을 거두고 있고 UFC에서도 2연승 중인 기대주 트레이시 코르테즈가 저스틴 키쉬를 상대로 프릴림 카드 메인이벤트를 맡았으며,

무려 4년만에 복귀하는 제시카 페니가 5승 무패로 UFC 무대에 데뷔하는 루피타 고디네즈를 상대합니다.그외에 제랄드 미어셔트 VS 바토즈 파비안스키 정도가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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