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데이비슨 피게이레도 : 힘든 감량의 여파와 밴텀급행 고려 / 이스라엘 아데산야 VS 로버트 휘태커 2차전 오프닝 배당율

데이비슨 피게이레도 : 힘든 감량의 여파와 밴텀급행 고려

- 난 항상 감량에 문제를 안고 있었고 이번에 또 감량에 문제가 생겼어.

난 이번 시합 잘 할 수 있다고 느꼈지만 그 감량 문제는 나를 느려지게 만들었어.

그래서 나다운 플레이를 하기 어려웠어.

그리고 막 이제 나의 리듬을 찾았을 때 모레노는 나의 백을 잡았고 RNC로 나에게 탭을 받아냈지.

예상치 못한 일이었어.

이번 감량이 어려웠던 이유가 뭔지는 모르겠어.

아마 날씨 탓도 있는거 같아.

이곳은 너무 건조했어. 그래서 우린 더 많은 물을 마셨어.

난 거의 8리터의 물을 마셨어.

아니면 뭔가 잘못 먹었던거겠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번 감량은 너무 힘들었어.

거의 실패할뻔 했지.

난 이번에 체중을 맞추지 못할거 같다고 코치와 싸우기까지 했어.

난 이걸 할 수 없다고 말했어.

이미 나의 멘탈이 흔들렸어.

난 이틀을 굶었고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했어.

결국 시합을 나서게 만들어준 코치에게 감사해.

이제 밴텀급으로 체급을 올려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

집에 돌아가 나의 팀과 상의를 해봐야지.

하지만 지금 당장은 난 3차전을 요청했어.

분명히 1차전을 이겼지만 감점 때문에 무승부가 되었지.

난 모레노가 엄청난 복싱과 주짓수를 가졌다는 것을 봤어.

난 지금부터 2배로 열심히 훈련할거야.

지금 그보다 내가 주짓수가 더 좋다고 생각치 않기 때문이야.  

 

에릭 앤더스 : 이번 시합은 10점 만점에 5점짜리 시합

- 게임 플랜은 1차전과 매우 유사했다.

205파운드 매치에서는 대런 스튜어트가 좀 더 힘이 강해져서 나올 줄 알았는데 실제로 그렇지는 않았다.

나의 이번 시합은 10점 만점에 5점 밖에 못주겠다.

난 피니쉬를 원했지만 스튜어트가 저번보다 더 잘 준비해서 나왔다.

난 두번 연속 쉼없이 시합을 해서 좀 쉬어야 한다.

부상 좀 치료하고 가족과 여름휴가를 보내고 10월말이나 11월초 복귀할 예정이다.

난 에드 허먼과 싸우고 싶다.

하지만 허먼이 미들급 시합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내가 라이트헤비급 매치로 그와 붙길 원한다.

 

이스라엘 아데산야 VS 로버트 휘태커 2차전 오프닝 배당율

- 아데산야(-240) VS 휘태커(+205)

* 1차전 이후 로버트 휘태커가 다시 자신의 폼을 찾아가며 탑5들을 연파했는데 생각보다 배당 차이가 나는군요.

 

켈빈 가스텔럼 : 로버트 휘태커는 정말 강하다.

- 로버트 휘태커와 실제로 싸워보니 생각보다 훨씬 강했다.

난 시합에서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결코 없다. 아데산야와의 시합에서 조차 이런 느낌은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