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트윗 단신] 정찬성 선수 경기 후 기자 회견 주요 내용 / 댄 이게 경기 후 인터뷰

정찬성 선수 경기 후 기자 회견 주요 내용

- UFC 첫번째 판정승이라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승리해 만족함.

- 이번 시합은 코치들이 만들어준 게임 플랜이었고 플랜대로 되지 않으면 브롤링을 했을 것임. 하지만 1,2라운드 플랜대로 잘 풀려 굳이 브롤링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 그리고 챔피언 레벨의 실력을 갖췄음을 보여주고 싶었음.

- 2라운드 백으로 도는 과정에서 어깨가 잠깐 빠졌다가 들어가는 것을 느낌.  이후 왼팔을 올릴 수 없었고 잽이 느려졌다는게 느껴짐. 그래서 최대한 안전하게 플레이함.

- 3라운드 백포지션에서 바디트라이앵글을 오랫동안 잠그고 있느라 다리 힘을 많이썼고 그 영향으로 4라운드 다리 힘이 풀린 걸 느껴 조금 안전하게 플레이함.

- 이번 시합 끝나고 주짓수 블랙벨트를 받은 것이 이번 시합 이긴 것보다 더 기쁨.

- (다음 시합 누구와 하고 싶나?) 맥스 할로웨이는 펀칭 파워가 없고 난 펀칭 파워가 있다. 내가 그를 이길 수 있다. ㅎㅎㅎ

- 경기 중 난 컷팅은 플레이에 전혀 지장이 없었고 약간 신경쓰이는 정도였음. 이게 펀치에 의한 컷이 아니라고 들었음.(*버팅이었죠.)

- 타이틀전이 먼저고 다음이 할로웨이전임. 하지만 야이르를 리스펙하기에 그 둘 사이에 내가 끼어들고 싶지는 않음. 만약 그 시합이 캔슬된다면 맥스 할로웨이랑 하고 싶음.

 

댄 이게 경기 후 인터뷰

- 난 정말로 최선을 다 해 싸웠다. 최고의 상태로 싸웠다.

변명은 없다.

좀비는 절대적으로 레전드다.

나 그를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봐왔다. 난 그의 WEC, UFC 시절을 모두 보며 자랐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UFC 최고 중 하나다.

난 세계 최고를 상대로 날 테스트하길 원했다. 내가 원한 모든 것은 바로 그것이다.

난 진정으로 내가 챔피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난 단지 약간의 작업이 필요할 뿐이다.

난 더 좋아지고 강해져 돌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