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의 Life log

UFC 264 포이리에 VS 맥그리거 3 MMA 코치들의 승자 예상 본문

MMA/MMA

UFC 264 포이리에 VS 맥그리거 3 MMA 코치들의 승자 예상

평산아빠
반응형

에릭 닉식(Xtreme 커투어 MMA 코치 - 프란시스 은가누, 브래드 타바레스, 댄 이게, 미샤 서쿠노프 소속)

- 난 지난번 대세와 다르게 비난을 감수하고 포이리에의 승을 예상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비난을 감수한 대세와 다른 예상을 하려 한다.

난 이번엔 코너 맥그리거의 승을 예상한다.

난 정말로 코너를 좋아한다. 그의 플레이를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그의 타격은 매우 아름답다.

맥그리거는 영역의 이해와 케이지 컨트롤 능력에 있어 매우 뛰어나다.

맥그리거는 타격 거리에 대한 이해도가 그 누구보다 뛰어나다.

맥그리거는 상대가 거리를 잡았다고 느끼게 만든다. 그리고 상대는 맥그리거의 턱과 코를 살짝 건드릴 수 있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그 거리에서 최소한으로 맞고 100% 파워로 칠 수 있다.

맥그리거가 포이리에를 이길 방법은 그 상황을 경기 초반 만드는 것이다.

이 시합이 길어진다면 포이리에가 유리할 것이다.

시합이 좀 더 질척이기 시작한다면 그때는 포이리에가 빛날 순간이다.

맥그리거는 승리하려면 초반에 승부를 봐야한다.

2차전 영상을 다시 봤을 때 분명 코너에게 이길 기회가 있었다. 

만약 코너가 레그킥을 방어해낼 수 있다면 난 코너가 이것을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코너는 적절한 스텝으로 레그킥을 피할 수 있는 스킬을 이미 갖추고 있는 파이터다.

이걸 3차전 적용하는 문제는 코너에게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내 생각에 코너는 이 카프킥에 대응할 게임 어저스트먼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너가 피니쉬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포이리에의 게임에 먹히겠지.

 

마크 헨리 (히카르도 알메이다 주짓수 코치 - 프랭키 에드가, 말론 모라에스,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등 소속)

- 코너 맥그리거가 2라운드 넘어서도 느려지지 않고 가드가 내려오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전까지 난 항상 포이리에를 승자로 예상할 것이다.

네이트 디아즈와의 2차전에서 조차 맥그리거는 가드가 내려왔고 체력 저하가 왔다.

네이트 디아즈는 그때 부상이 있는 채로 시합에 들어갔고 훈련을 많이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만약 네이트가 100% 컨디션이었고 4라운드 푸쉬할 수 있었다면 다시 한번 네이트는 맥그리거를 피니쉬시켰을 것이다.

이 시합은 맥그리거가 유일하게 5라운드까지 간 시합이고 그 시합에서 맥그리거는 4,5라운드 느려졌다.

많은 선수들이 그때 맥그리거를 테이크다운 시키거나 끝낼 수 있었을 것이다.

코너 맥그리거는 분명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전 레슬링 디펜스의 성장을 보여줬다. 

하지만 다시 한번 하빕전 맥그리거는 시합을 포기했다.

코너는 정말 좋은 파이터고 난 그를 매우 리스펙한다.

하지만 단지 카디오의 요소 때문에 난 55:45 혹은 60:40 승률로 포이리에가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브랜든 깁슨 (잭슨 윙크짐 타격 코치 - 존 존스, 홀리 홈 등 소속)

- 난 2차전 맥그리거의 승리를 예상했다.

그리고 난 틀렸다.

코너는 이번에 많은 관중들을 끌어들일 것이다.

난 7월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 메인이벤트 시합에 세컨으로 나선 적이 있다.

그건 다른 에너지였다.

이번 시합 역시 시끌벅적한 아일랜드 팬들이 관중석을 메울거고 그래서 난 코너에게로 기운다.

네이트 디아즈와의 2차전처럼 이 시합은 판정까지 갈 거고 서로의 파워에 서로를 리스펙할 것이다.

코너의 압박, 볼륨 그리고 거리 컨트롤은 차이를 만들 것이다.

내 생각에 판정까지 가면 코너에게 유리하다고 본다.

우린 코너의 재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에디 차 (파이트레디 타격 코치 - 벤슨 핸더슨, 자레드 캐노니어, 로렌 머피, 션 오말리 소속, 정찬성과 작업) 

- 한 선수를 선택해야 한다면 난 코너를 선택할 것이다.

그 이유는 맥그리거의 승리에 대한 의지와 게임 어저스트먼트 능력 때문이다.

이제 코너는 돈에 대한 부분은 초월을 했다. 

그가 이번 시합 2천만 달러를 벌든 5천만 달러를 벌든 코너는 신경쓰지 않을 것이다.

그는 그저 이 스포츠를 사랑한다.

이게 내가 코너를 좋아하는 점이다.

그는 이번 시합마저 지면 더 많은 조롱과 비난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런 것을 감수하고 기꺼이 기회가 오면 잡는다. 난 그런 점이 맘에 든다.

코너가 만약 2차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고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면 3차전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난 여전히 코너가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며 코너가 포이리에를 피니쉬 시킬 수 있다고 본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몇번의 좋은 카운터다.

포이리에는 펀치를 견딜 수 있지만 댄 후커전 같은 많은 치열한 시합에서 휘청였다.

그는 맷집이 아주 강한 편은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코너 맥그리거는 상대에게 데미지를 주기 시작했을 때 이 게임의 최고의 피니셔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