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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매치업 뉴스] 최승우 VS 알렉스 케세레스 10월 24일 대결 - 메인스트림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한 마지막 테스트 본문
최승우 VS 알렉스 케세레스 10월 24일 대결
- 최승우의 4연승을 위한 상대는 현재 4연승 중인 알렉스 케세레스네요.
케세레스는 UFC 10년의 커리어 중 4연승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는 매우 상승세에 있는 선수입니다.
또한 밴텀급 시절 강경호 선수를 이기기도 했죠.(후에 케세레스의 대마초 성분 검출로 경기는 NC 처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케세레스의 4연승은 질적인 면에서는 크게 인상적이진 않습니다.
스티븐 피터슨을 상대로 스피드와 리치 어드밴티지를 바탕으로 아웃파이팅 포인트 게임을 하며 12분간 잘 따돌리다 스탠스 바꾸고 늦은 게임 어저스트먼트를 만든 피터슨을 상대로 나머지 3분을 잘 버텼을 뿐이고,
주짓수만 있는 1차원 파이터 체이스 후퍼는 빠르고 길며 좋은 그라운드 게임을 갖춘 케세레스에게는 극악의 상성이었을 뿐이었으며,
오스틴 스프링거는 48시간 급오퍼를 받고 출전해 전혀 시합 준비가 안된 모습으로 나와 졸전을 했을 뿐이죠.
특히나 스프링거 스타일 자체가 운동능력이 있는 테크니션이라기 보다 좀 더 끈질기게 싸우는 컨디션닝이 중요한 선수인데 48시간만의 출전 게다가 감량 실패는 당일 경기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죠.
그리고 최근 경기인 케빈 크룸전 역시 크룸의 닥돌 하이페이스 테이크다운이라는 잘못된 아니 조금은 멍청하기까지 해 보이는 전략을 초반에 막아내며 제풀에 지친 크룸을 손쉽게 이겼을 뿐입니다.
4명다 케세레스의 사우스포 스탠스, 스피드, 리치, 테이크다운 디펜스, 좋은 그라운드 게임을 공략할 플랜, 상성, 게임 어저스트먼트를 갖지 못했죠.
즉, 케세레스는 진검 승부를 했다기 보다 상대의 잘못된 판단(극악의 상성, 잘못된 게임 플랜, 늦은 게임 어저스트먼트, 준비가 안된 몸)으로 수월하게 이겨온 조금은 운이 따라준 4연승입니다.
하지만 최승우 선수는 케세레스의 사우스포에 대응할 타격 스킬과 사이즈 그리고 스피드를 가졌고 테이크다운은 오히려 케세레스가 해야하는 부분이라 알렉스 케세레스가 이제야 상대다운 상대를 만난 느낌입니다.
프로 경기 30번의 경험과 UFC 10년의 경험이 주는 케세레스의 노련함과 30 경기 동안 단 한번의 넉아웃 패만 있을 뿐 타격으로 피니쉬당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확실히 그라운드는 케세레스의 영역이라는 점 등 이 베테랑의 경험과 노련한 플레이는 아마도 최승우 선수가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세레스를 넘으면 그 앞에 보이는 선수들이 컵 스완슨, 안드레 필리, 라이언 홀 등입니다.
즉, 케세레스전은 메인스트림 진입 티켓이 걸린 시합이라고 보이는 매우 중요한 일전이네요.
최승우 선수가 출전하는 10월 24일 대회는 파울로 코스타 VS 마빈 베토리를 메인이벤트로 내세우고 있으며,
박준용 선수 역시 출전해 그레고리 로드리게즈를 상대합니다.
* 알렉스 케세레스는 마사노리 카네하라, 왕광 등에게 패하며 유독 아시안 파이터에게 약한 면을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
짐 밀러 프로C 50번째 경기 출전 무산
- 짐 밀러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며 다음주 니콜라스 모타를 상대로한 자신의 프로 50번째 시합이 무산되었네요.
지금까지 짐 밀러는 UFC 37경기를 뛰었고 이번 시합 출전했으면 38경기 출전으로 도날드 세로니를 제치고 UFC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