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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인터뷰 소식] 앤소니 스미스 : 라이언 스팬 이런 얼간이를 봤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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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인터뷰 소식] 앤소니 스미스 : 라이언 스팬 이런 얼간이를 봤나.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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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소니 스미스 : 라이언 스팬 이런 얼간이를 봤나.

- (UFC 비디오 프로모션에서) 라이언 스팬이 말하는 것을 보며 그 영상 내내 겁나 웃으면서 보았다.

뭐 이런 병신이 ...

도대체 왜 나한테 이렇게 화가 나 있나 모르겠다.

그놈은  '내가 너와 함께 감옥에 갇힌게 아닌다. 니가 나와 함께 감옥에 갇힌 것이다.'란 왓치맨의 유명한 대사까지 인용해가며 나에게 화가 난 상태인데 ...

뭐 자기 스스로에게 '난 긴장하지 않았어.'라고 최면을 걸어야하다보니 그래야겠지.

으이구 얼간이같은 놈.

난 그와 앙금이나 불화가 없기에 이런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는다. 

내가 스팬을 리스펙하는 건 아니어도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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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팬은 내가 오랫동안 만났던 좀 더 위험한 선수 측에 속하는 선수다.

그는 슈퍼 파워풀하고 운동능력이 좋고 정말 큰데 또 매우 잘 움직인다.

그의 게임엔 이 스포츠를 하기에 꽤나 긍정적인 것들이 있다.

난 확실히 그의 능력, 태도, 스킬을 리스펙한다.

난 그에 대해 잘 모른다.

하지만 그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분위기 정도는 느낀 적이 있다.

우린 한 장소에 예전에 같이 있은 적이 있고 매우 가까이에 있었다.

그리고 그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분위기를 느꼈다.

인간이 모두를 좋아할 필요는 없지만 그가 왜그런지 난 좀 궁금하긴하다.

왜냐하면 난 사람들이 싫어하기 매우 어려운 그런 류의 인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솔직히 그런거 신경 안 쓴다.

탑에 있는 선수들은 뭔가 섬씽 스페셜이 있다.

뭐 내가 라이언 스팬에게 결코 무례하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스팬은 그런 류의 선수는 아니다.

그가 좋지 않다는게 아니라 그는 단지 올림픽 레슬링 메달리스트라거나 다수의 그래플링 세계 선수권 대회 우승자라거나 150승 1패의 킥복서라거나 그런 선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내가 훈련 캠프에서 뭔가 특별히 걱정해야할 그의 스킬에 있어 월등히 좋은 뭔가가 없다.

우린 훈련 캠프에서 상대의 위험한 것들을 파악하고 그러고나서 나의 무기들을 가능한한 가장 날카롭게 준비시킨다.

가령 라키치는 괴물같은 킥커다. 

그는 티아고 산토스와의 킥대결에서 이겼다.

그건 아무도 못한 일이다.

그리고 나를 단 두방의 레그킥만으로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게 만들었다.

글로버 테세이라는 끔찍한 레프트 훅을 가지고 있고 엄청난 주짓수가 있다.

얀 블라코비치는 미친 탑게임이 있고 그의 왼손은 정말 정말 엄청난 파워가 있다.

이렇듯 탑레벨은 뭔가가 있다.

그리고 데빈 클락, 지미 크루트는 그런게 없다.

라이언 스팬 역시 그런 섬씽 스페셜이 없다.

그래서 난 자유롭게 훈련하고 가능한한 좋아지려 노력하며 훈련을 할 수 있다. 

이런 류의 시합 준비는 상대가 아닌 나 스스로에게만 집중하는 그런 훈련 캠프다.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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