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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흥미로운 미드가 하나 나타났습니다.

바로 아마존의 초자연적인 현상을 경험하며 실종된 에맷박사를 찾는 일행들의 모험담을 담은 더 리버입니다.

이 미드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주는 묘한 호기심과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한 공포감을 흡사 블레어워치 형식으로 담아내며 꽤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1편에서 이 구조팀 중 한명이 죽으며 주인공은 아니겠지만 이 구조팀의 일원은 언제든 죽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몰입도를 높이는 아주 좋은 구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스필버그표 가족애와 강한 외부의 자극에 드러나는 인간의 심리묘사를 잘 표현해냈습니다.

또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미드에서 빠져서는 안되는 거대한 미스테리조직과 음모 또한 낚시인줄 알면서도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아마존의 초자연현상을 일으키는 소스(근원)이 뭐기에 검은 조직은 이에 접근하는걸 막으려하는 것인지 또한 그 근원이란게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또하나 에멧박사의 촬영기사의 딸 레나의 목덜미의 문신을 보며 에멧이 놀랐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 소위 떡밥을 하나 투척했는데 아직 밝혀지지않고 있네요 ...



1편에서 4편까지의 아마존의 초자연적인 현상을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1편 : Corpo seco (일종의 좀비) - 악마가 사체에 영혼을 옮겨놓은 것으로 만족할 때까지 피를 갈구함



2편 : La dejada(버려진 아이) - 강에 빠진 인형을 건지려다 강에 빠져 죽은 아이가 외로워사람들을  강으로 유인해 익사시킴


3편 : 모르세고 - 아마존 부족 (특수한 독으로 상대를 눈을 멀게하고 공격)



4편 : 콜가도(매달린 남자) -  신성한 죽음을 훔친(?) 조나스(에멧박사의 촬영기사)가 6개월간 콜가도가 되어 고통받다 링컨 일행에 의해 구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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