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여행] 4탄 덕수궁-경희궁-교남동 코스

총 소요시간 : 3시간

 

여행루트 

시청역 2번출구  - 덕수궁 관람 - 정동극장끼고 중명전으로 우회전 - 중명전 관람 - 나와서 오른쪽 도로방향으로 직진 - 길건너 경희궁 외곽 산책로 - 경희궁 내부 관람 - 경희궁 나와 왼쪽에 있는 서울역사박물관 관람 - 경희궁쪽인 오른쪽으로 나와 경희궁 옆 내일신무사 옆 먹자골목으로 진입 - 쭉 직진하여 강북삼성병원 장례식장이 있는 큰길에서 윗쪽, 즉 오른쪽으로 직진 - 생명의 말씀사있는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 성곽공원길 계단이 보이면 계단으로 올라가서 성곽공원길 진입 - 쭉 직진하여 홍난파가옥 방문 - 벽에 붙은 교남동코스 참조하여 권율장군집터 및 딜큐사 보기 - 할머니슈퍼마켓 윗쪽 길로 인왕산 성곽길 진입 - 인왕산성곽길 한바퀴 돌고 내려와 왼쪽으로 - 단군성전 - 단군성전나와 오른쪽으로 가다 갈림길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내려가기 - 어린이도서관 방향으로 내려와 경복궁역 가기

 

 

 

 

 

 

 

 

 

주요 갈림길

 

권율장군 집터에서 인왕산성곽길 진입하기

: 정말 길이라고 생각안되는 곳이었음. 거기서 김밥파는 할머니아니었으면 못찾을뻔 

 

 

 

주요 풍경

 

덕수궁 내 석어당

: 정말 너무도 눈에 띄는 마음에 드는 건물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목조2층건물이라는건 둘째치고 왕궁의 다른 화려한 건물들과 틀리게 단청도 칠하지않은 소박한 건물이 너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임진왜란 이후 선조가 돌아와 기거한 곳이라는 것이 석어당 이미지와 너무도 맞았네요.

 

또한, 내가 살아가고자하는 어떤 인생의 이미지와도 닮은 면이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다양한 화려한 궁궐들 속에서 화려함은 없지만 오히려 그 소박함으로 화려함보다 더욱 인상적인 ...

남들이 모두 바라보는 화려하게 사는 인생이 아닌  화려하거나 튀진 않지만 진정성있는 삶 뭐 그런 느낌말이죠...ㅡ,,ㅡ; 

 

 

 

석어당 내 덕수궁 프로젝트 일환의 예술품

 

 

 

 

중명전 내 을사늑약 복제본

 

: 뭔가 가슴이 아련한게 꽤 무거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경희궁 외곽 산책로에서 바라본 서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꼭 가봐야할 도시모형 영상관

: 입이 쩍 벌어지는 정말 멋진 곳입니다. 무료니까 꼭 한번가보길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내 피맛골

: 피맛골의 추억이 있는 분이라면 기분이 새로울 듯

 

 

 

내일신문사 옆의 먹자 골목

: 참 도심한가운데 이런 아기자기한 먹자골목이 있다는게 매우 신기했습니다.

 

 

 

인왕산 성곽길

: 너무도 기분좋은 코스였습니다.

 

 

 

단군성전

: 그냥 갔으니까 찍었는데 하필 청소중이라 ...

 

 

 

 

여행후기

 

 가장 만족스러웠던 걷기여행 코스다.

 

누군가 서울을 구경하고 싶다면 이 코스를 따라 걷기 여행을 추천하고 싶다.

 

많은 역사유적들과 좋은 산책로 코스가 연계되어 너무도 멋진 걷기여행코스가 되었다..

 

특히나 내 인생모토와도 비슷한 석어당이라는 건물을 알게 된 것이 너무 좋았고 중명전을 보며 한때 잊고 살던 나라의 소중함과 뭔가 묵직하게 눌러오는 느낌이 이 여행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경희궁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궁에 대한 탐방 그리고 서울역사박물관을 볼 수 있는 것도 매우 좋았다.

 

또한 산책코스로써 인왕산 성곽길은 우장산 산책로보다도 더 좋은 굉장한 즐거움을 주었다.

 

먹자골목의 특이한 서울에서 보기 힘든 오밀조밀한 골목은 골목탐방의 재미 또한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