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의 Life log

UFC167 관전포인트 본문

MMA/MMA

UFC167 관전포인트

평산아빠
반응형




조르주 생 피에르 VS 조니 핸드릭스


- 메인 이벤트인 만큼 아래 관련포스팅에 자세하게 분석해놨습니다.


관련포스팅 : 조르주 생 피에르 VS 조니 핸드릭스 예상분석 - UFC167


라샤드 에반스 VS 차엘 소넨


- 레슬러 VS 레슬러의 대결이네요 ...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에반스는 타이밍태클을 소넨을 닥치고 돌격형 태클을 하는 스타일입니다.


에반스는 라이트헤비급 치고 작은 선수고 소넨은 미들급치고 큰 선수로 파워적인 측면에서 소넨이 어려움을 겪을거 같지는 않고 스피드적인 측면에서도 에반스가 기존의 상대만큼의 스피드 차이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뛰어난 테이크다운 디펜스와 이스케이프 능력을 가진 에반스가 한체급 위로 올라온 소넨의 테이크다운을 무력화시키는 장면도 어렵지 않게 떠올리수있는데요 ...


서로의 장점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상대를 만난 두 선수.... 과연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이 자체가 사실 궁금하고 관전포인트가 되네요...


하지만 데이비스도 컨트롤 하는 마당에 소넨도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보기에 라이트헤비급에서 테이크다운 디펜스율이 떨어지는 소넨을 상대로 라이트헤비급 최고 레벨의 테이크다운 능력을 가진 에반스가 소넨을 테이크다운시킬 수 있는지는 또하나의 관전포인트로 보입니다.


또하나의 관전포인트가 있다면 존 존스의 거리도 어렵지 않게 깨고 들어가는 차엘 소넨의 닥돌을 과연 에반스는 어떤 식으로 대응할지도 매우 궁금합니다.


마지막으로 서로가 상충되는 스타일로 치열한 클린치싸움이 예상되는데요 ... 소넨의 클린치를 에반스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방어하고 빠져나오느냐 또한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로 보입니다.



로리 맥도날드 VS 로비 라울러


- 이 경기는 맥도날드 - 앨렌버거와 비슷한 류의 경기로 보입니다. 86%의 피니쉬율을 자랑하는 엄청난 파워를 가진 라울러를 상대로 결국 자신의 거리를 얼마나 맥도날드가 잘 유지하느냐가 이 경기의 관건입니다.


하지만 앨렌버거와 틀린 점은 라울러는 사우스포라는 점이죠.


앞선 활용이 좋은 로리 맥도날드가 챔피언이 되기 위해선 사우스포를 상대로 상당히 제한될 수 있는 앞손 활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하느냐와 레슬링의 보완으로 보고 있는데 사우스포에 대한 앞손 활용의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GSP는 횡으로 이동하며 앞손을 잘 활용하지만 맥도날드는 상하로 이동하며 앞손을 잘 활용하는 스타일이라 GSP에 비해 사우스포에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많습니다. 특히나 요즘 날카로워지고 있는 맥도날드의 레프트 바디블로우의 위력이 약해질 수 밖에 없죠...


하지만 라울러의 테이크다운디펜스가 평이하기에 앞손 활용에 문제를 드러내도 플랜B가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라울러의 테이크다운디펜스 역시 관전포인트로 보입니다.



조쉬 코스첵 VS 타이론 우들리


-  이 경기는 코스첵이 다시 잃어버린 영광을 찾을 수 있을지 우들리가 컨텐더급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경기로 보입니다.


코스첵이 강한 맷집과 위력적인 오버핸드라이트로 우들리를 스탠딩에서 압도하고 추가로 우들리를 테이크다운 시킬 수 있다면 "살아있네"라는 감상평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우들리가 코스첵을 테이크다운 시키고 컨트롤할 수 있다면 우들리의 컨텐더급으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가진 양선수가 서로 테이크다운에 어려움을 겪고 테이크다운시켜도 금방 이스케이프를 허용하며 승부는 스탠딩에서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스탠딩타격전에 있어서는 쉴즈에게 뒤지는 우들리보다는 핸드릭스의 펀치를 견디고 핸드릭스와 대등하게 싸운 코스첵에게 한표를 던집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