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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레드와인] 미션 드 렝고 메를로 2012 시음 후기 - 료토 마치다가 생각나는 와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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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개의 와인을 마셨지만 영 불만족스러워 포스팅을 못하다가 간만에 밸류와인급 와인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에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칠레 레드와인 미션 드 렝고 메를로 2012를 마셔본 느낌은?
빛깔은 아주 진하지 않고 테두리가 약간 희미한게 저가 와인에서 보기 힘든 숙성의 빛깔로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로마와 부케의 차이는 별로 느껴지지 않았지만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같은 향이 풍부하게 느껴졌고
마셔본 첫 느낌은 밸런스가 좋다였습니다. 또한 첫 느낌은 가볍지만 피니쉬는 만만치않은 무거움을 가진 꽤 넓은 맛의 스펙트럼이 느껴졌고 알콜, 타닌, 프레쉬한 산미의 구조감이 좋았습니다.
이 와인의 가장 특징이라면 피니쉬의 씁쓸함 같습니다. 뭔가 이부분이 이 와인의 개성을 표현주고 있어 보입니다. 또한 칠레와인 특유의 알콜의 날카로움이 잘 표현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싫어 칠레 와인을 잘 안찾는데 ... 이 지점이 한끝차이로 기분 나쁘지 않고 적정선을 지키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시는 내내 기분좋은 부드럽고 달콤한 아로마가 이어지고 부드러운 질감 속에 거친 풍미가 느껴지는 마치 부드러움 속에 예리한 강함을 가진 료토 마치다의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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