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67 계체영상 및 결과 - 닉 렌츠는 내일 경기에 나설 수 있을까?

윌슨 헤이스 VS 주시에르 포미가

- 약간 웃기네요 ... 포미가가 길게 팔을 뻗으니까 헤이스가 어떻게 파이팅 포즈를 잡을 줄 몰라 이리저리 바꿔보는데 ... 이게 신경질적인게 아니라 포즈가 안나와서 그런 느낌이라 좀 웃기네요...

그나저나 헤이스가 밴텀급에서 내려왔는데 오히려 포미가가 더 큰 느낌이네요. 리치도 상당히 긴 느낌이고.

라이언 짐모 VS 프란시마르 바로소

- 짐모는 누드타월 들어와서 겨우 맞추고 바로소는 파이트팬츠도 안벗고 205파운드로 통과하는게 대조적이네요.

조제 알도 주니어라는 프란시마르 바로소가 과연 라이트헤비급에 기대주로 떠오를 수 있을지 내일 기대됩니다.

K.J 눈스 VS 알렉스 올리베이라

- 당연히 라이트급인줄 알았는데 웰터급 경기군요 ... 그래서 올리베이라 상대들 찾아봤더니 올리베이라 원래 웰터급에서 경쟁하던 선수로 보이네요.

이게 급오퍼 때문에 웰터급에서 하기로 한건지 ... 아니면 눈스가 다시 웰터급으로 복귀한건지 모르겠네요.

근데 확실히 두선수 웰터급으로 맞춰 나오니까 몸이 많이 두꺼워졌네요... 특히 올리베이라는 155에서 완전 뼈밖에 없었는데 170으로 맞추니까 몸이 좋네요.

이 경기가 올리베이라가 11일만의 급오퍼고 네임밸류나 뭐로 봐도 눈스가 언더독일 이유가 없어 보였는데 웰터급 경기라는 변수가 있었군요...

그나저나 눈스 완전 동네 아저씨 느낌인데요? ㅎㅎ

찰스 올리베이라 VS 닉 렌츠

- 렌츠 ... 코너 맥그레거 코스프레인가요? ㅋㅋ 아무튼 헤어스타일이 조금 어색하네요 ...

아무튼 렌츠 등장하는거 보고 깜짝놀랬네요 ... 눈이 푹 들어간게 내일 옥타곤에 올라설수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 상태가 상당히 안좋아 보이네요.

반면 올리베이라는 파이트팬츠를 입고도 144로 통과했는데 ... 이게 과연 내일 어떤 영향을 미칠지 ...

두선수의 기세싸움에서는 일단 올리베이라가 앞서네요 ... 뭐 렌츠가 서있을 힘도 없어보이는데 올리베이라의 도발에 맞설수도 없었겠죠 ...

카를로스 콘딧 VS 티아고 알베스

- 브라질 대회임에도 알베스가 먼저 나오네요 ... 아무튼 콘딧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몸이 좀 더 좋아진 느낌이드네요... 뭔가 좀 더 단단해진 느낌입니다.

과연 알베스는 자신이 말한대로 콘딧의 크립토나이트가 될 수 있을지 ... 아니면 피지컬 핸디캡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질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