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의 Life log

료토 마치다 VS 요엘 로메로 예상분석 - UFN70 본문

MMA/예상분석

료토 마치다 VS 요엘 로메로 예상분석 - UFN70

평산아빠
반응형










마치다는 락홀드에게 패하며 타이틀경쟁에서 다소 멀어졌고 로메로 역시 자카레전 부상으로 캔슬되면서 타이틀샷의 기회를 날려먹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자카레, 락홀드에게 밀렸고 직전 타이틀도전자 벨포트까지 있는 컨텐더 라인에 컨텐더를 유지하기 위한 컨텐더 엘리미네이션 매치 성격의 대결입니다.


과연 마치다는 레슬러 킬러로써의 명성을 유지하며 자신이 아직 챔피언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할지 아니면 마치다 레거시를 등에 얻고 새롭게 강력한 타이틀도전자 후보로 로메로가 급부상할지 매우 기대가 되는 매치입니다.


그럼 , 양 선수의 프로필 & 전적을 살펴보면


료토 마치다 프로필 & 전적


전적 : 22승 (9(T)KO, 2Sub, 11Dec) 6패(1(T)KO, 2Sub, 3Dec)
신장 : 185cm
나이 : 37세
리치 : 74

랭킹 : 3위

스탠스 : 사우스포

주요승리선수 : 라샤드 에반스, 쇼군, 랜디 커투어, 댄 핸더슨, 마크 무뇨즈, 게가드 무사시 등

상세전적 : http://www.sherdog.com/fighter/Lyoto-Machida-7513


요엘 로메로 프로필 & 전적

전적 : 9승 (8(T)KO, 1Dec) 1패(1(T)KO) 
신장 : 178cm
나이 : 38세
리치 : 73

랭킹 : 6위

주요승리선수 : 데렉 브런슨, 브래드 타바레스, 팀 케네디

상세전적 : http://www.sherdog.com/fighter/Yoel-Romero-60762


분석 개요



 1. 상성분석 


 ㄱ. 타격 상성


     a. 사우스포 VS 사우스포


     b. 로메로의 가드가 올라오지 못하는 상황


     c. 마치다의 명품 인터셉트 니킥 


     d. 턱이 들린 로메로


     e. 로메로의 템포 파이팅


  ㄴ. 레슬링 상성


  ㄷ. 그라운드 게임 상성


     a. 로메로의 그라운드 컨트롤 능력

     b. 마치다의 터틀포지션 이스케이프


2. 로메로의 테이크다운은 양날의 검과 같다.


3. 로메로에 대한 의구심


4. X-Factor


   ㄱ. 료토 마치다 : 경험, 상대의 케이지러스트, 피지컬


   ㄴ. 요엘 로메로 : 내구력 & 넉아웃파워, 마치다의 몸상태





1. 상성분석


  ㄱ. 타격 상성


     a. 사우스포 VS 사우스포



- 로메로의 폭발적인 타격은 직선적인 움직임이 상당히 좋습니다. 빠르고 길고 파워가 좋습니다. 그의 탄력을 바탕으로 한 폭발적으로 상대의 거리로 들어가 벨포트식 러쉬 같은 공격으로 오소독스인 상대의 왼쪽 길목을 막고 백스텝밟는 상대 혹은 미처 스텝을 밟지 못하고 커버링하는 상대에게 뒷손을 집어넣습니다.


이런 자신의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러쉬는 오소독스 선수들을 상대로 상당한 강점을 가집니다. 


하지만 사우스포인 데렉 브런슨을 만났을 때 로메로의 러쉬는 상당히 위력이 줄었습니다.


같은 스탠스의 선수에게 앞서 얘기한 패턴의 공격을 하지 못하게 되고 상대의 길목을 발이 아닌 펀치로 막아야 하다 보니 앞손 페인트 & 훅으로 상대를 체크하고 길목을 막은 다음에야 뒷손이 나와주니까 상대가 피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많이 주었습니다.


즉, 뒷손의 정확도가 많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거리싸움의 대가 마치다를 상대로 브런슨전 보여준(로메로의 사우스포 상대 샘플이 작아 확신은 할 수 없지만) 로메로의 1라운드 폭발적인 러쉬는 마치다에게 데미지를 주기에 충분치 않아 보입니다.


또한 로메로의 이런 초반 큰 공격이 빗나가고 클린치로 이어지지 못할 때 공수전환이 뛰어난 마치다의 반격에 애를 먹으며 이른 시간 테이크다운 전략으로 갈 확률도 커 보입니다.


     b. 로메로의 가드가 올라오지 못하는 상황


- 로메로는 원거리 타격 시 특유의 반사신경과 스피드를 더해 상대의 타격을 상당히 잘 피합니다. 또한 커버링도 잘 올라옵니다.



하지만 스텝이 활용이 안되고 발이 붙어있을 수 있는 테이크다운 시도 실패 이후나 스텝이 꼬이거나 압박하기 위해 들어가서 맞이하는 50대 50 상황, 붙었다 떨어지는 상황 등에서 가드가 거의 안올라오고 자신의 감각적인 더킹과 위빙을 통해 상대의 타격을 피합니다.


하지만 이게 한계가 있어서 아예 더킹과 위빙할 타이밍 마저 찾지 못하면 그냥 우두커니 서있다 큰걸 허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한 로메로는 위빙보다는 순간적으로 숙여야 하기에 더킹을 훨씬 많이 사용해주는데 이런 더킹 동작이 상대의 종적인 공격 즉, 어퍼컷이나 니킥에 노출됩니다.


이런 로메로의 발이 붙을 때 가드가 안되는 습관과 더킹 습관은 S급 카운터잡이 마치다에게 분명 큰 구멍으로 보일 것입니다.


     c. 마치다의 명품 인터셉트 니킥 


- 복슬러스타일의 레슬러에게 거리유지와 카운터에 강점을 가지는 마치다는 또하나 레슬러들이 접근할 때 반박자 빠른 인터셉트 니킥이 있기에 레슬러킬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 니킥이 미들급에 와서 잘보이지 않았지만 그건 상대 스타일에 기인한다고 보여집니다.


로메로의 스텝이 살아있는 초반엔 이 니킥이 나오기 힘들다고 보이지만 로메로의 스텝이 무뎌지는 2라운드 후반쯤 부터는 이 니킥의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로메로의 스텝과 관련이 있습니다.



스텝이 무뎌지면 로메로는 머리 좀 흔들고 손을 앞쪽으로 내밀면서 상대를 압박해 들어갑니다. 강한 펀칭파워, 올림픽레벨 레슬링, 폭발력을 갖춘 로메로의 압박에 소위 오지마 타격을 하면서 거리를 유지하려 노력하지만 결국 백스텝을 밟게 됩니다.


하지만 마치다는 원래 거리유지 능력이 좋고 사이드스텝이 좋아 압박 자체를 잘 안당하지만 이렇게 인앤아웃이나 타격 모션 없이 기세로 밀고들어 오는 선수에게 반박자 빠른 인터셉트 니킥을 꽂아 넣을 수 있습니다.


즉, 로메로가 평소같으면 압박을 걸고 상대가 펜스쪽에 갇히거나 스텝이 멎으면 폭발적인 타격으로 상대를 공략하는게 정상적 그림인데 이 공격이 시작되기 전에 마치다의 니킥이 자신의 복부에 꽂히게 되는 케이스가 됩니다.


     d. 턱이 들린 로메로



- 로메로는 컴플리트 MMA선수라기 보다는 타고난 재능과 백그라운드를 바탕으로 싸우는 스타일이다 보니 기본기가 조금 부족합니다. 그 중에 위에 언급한 플레이가 끊기는 문제와 턱이 들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그의 스탠스는 스텝이 무뎌지는 후반라운드 폭발력이 줄고 느려지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면 무의식적인 원,투를 내다 마치다의 카운터의 표적이 될 수 있을 확률이 커 보입니다.


정밀도가 좋은 마치다의 카운터에 맞서 로메로는 턱을 당기는 습관을 길러와야 한다고 보입니다.


    e. 로메로의 템포 파이팅



- 로메로는 1라운드 스텝도 좋고 자신의 탄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폭발적인 러쉬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는 이런 스텝이나 폭발력이 사그라 들고 어슬렁거리며 압박에 들어갑니다. 이때부터 소위 상대가 해볼만한 시간대가 됩니다. 


하지만 로메로의 체력이 떨어져 스텝이 죽었다 생각하며 상대가 방심을 하게 될 때 로메로는 템포를 바꿔 체력을 몰아서 한번씩 폭발적인 타격을 감행합니다.


이 러쉬가 연속될 수 없고 한번 쥐어짜서 폭발시키는 느낌이지만 상대가 로메로의 느린 템포에 익숙해진 순간 갑자기 빠른 템포로 전환되고 단타가 아닌 후속타가 계속 들어오기에 순간적으로 거리가 깨지면서 정타허용을 잘 하게 되고 이런 식으로 케네디, 브런슨 등이 3라운드 역전 TKO패를 당했습니다.


이런 후반 로메로의 템포 파이팅에 마치다가 어떻게 대응할지도 관전포인트입니다. 



  ㄴ. 레슬링 상성



- 올림픽 은메달, 세계선수권 대회 다수 제패 등 로메로의 아마레슬링 커리어는 최고입니다. 그리고 이런 백그라운드를 바탕으로 한 로메로의 테이크다운 능력은 S급으로 보입니다.


와이드먼의 파워와 타이밍, 코미어의 탄력과 테크닉을 섞어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클린치에서의 그레꼬싸움이나 레벨체인지를 통한 테이크다운은 핸드릭스, 헨도처럼 강하진 않지만 태클이나 트립 테이크다운 쪽은 확실히 강해 보입니다.


이런 로메로의 테이크다운에 맞서 마치다가 펜스에 등을 댄 상태에서의 클린치상황이라면 로메로의 테이크다운을 방어할 수 있다고 보지만  태클이나 옥타곤 중앙에서 잡히면 넘어갈 수 있다고 보입니다.


이런 그의 테이크다운 능력은 마치다의 리듬을 깨고 마치다를 지치게 만들며 업셋을 일으킬 첨병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마치다를 지치게 만드는 것은 단순히 마치다를 테이크다운 시켜서 되는 일이 아니고 그라운드에서 컨트롤이 되어 줘야합니다.


그 이야기는 밑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ㄷ. 그라운드 게임 상성


      a. 로메로의 컨트롤



- 로메로는 컴플리트 MMA선수라고 하기에는 게임이 촘촘하지 않습니다.


그 구멍이 그라운드에 잘 드러납니다.


이건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헨리 세후도에게도 나타나는 문제인데요... 상대를 컨트롤하는데 있어 레슬링과 힘으로 눌러놓으려 합니다.


즉, 주짓수의 이해도와 적응 그리고 MMA식 레슬링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런 그의 탑컨트롤은 상대의 이스케이프를 잘 허용합니다.


좀 과장하면 로메로는 주짓수는 기무라 하나 배우고 경기하는 느낌입니다.(너무 과장인가요? ^^;)


지금까지 로메로는 컨트롤이라고 할 만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고 파운딩도 마무리지을 때 쓰였지 G&P 자체는 큰 위력이 없었기에 마치다를 테이크다운 시켰을 때 그를 컨트롤 하거나 파운딩으로 침몰시키기는 매우 힘들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마치다의 기본 하프가드 이스케이프를 막아내고 마치다의 2차 탈출 플랜인 터틀포지션 주고 이스케이프하는 동작에서 애를 먹이고 2차,3차 테이크다운으로 이어갈 수 있다면 마치다를 지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다의 터틀포지션 이스케이프를 얼마나 잘 막아낼 수 있느냐는 가장 중요한 체크포인트로 보입니다.



      b. 마치다의 터틀포지션 이스케이프


- 마치다의 대표적인 이스케이프 방법입니다. 이 이스케이프로 존 존스에게도 크리스 와이드먼에게도 그라운드에서 탈출한 마치다입니다.


하지만 마치다는 락홀드에게서는 이 이스케이프를 포함 딥하프, 롤링, 버터플라이 가드에서 튕기기 등 총 5번의 이스케이프를 시도하지만 모두 막혀버립니다.


락홀드와 존스, 와이드먼의 차이점은 그라운드 게임 스타일에 있습니다. 


   


마치다는 가드포지션에서 상대의 파운딩 치는 순간을 상당히 잘 캐치하고 그 찰라의 순간 유리한 포지셔닝을 하고 이스케이프를 합니다.


이런 마치다의 특성은 와이드먼, 존스처럼 파운딩으로 상대를 침몰시키려는 움직임에 포커싱이 된 선수의 파운딩 순간을 잘 캐치해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락홀드는 달랐습니다. 파운딩이 아닌 마치다의 이스케이프 길목을 차단하는데 주력했고 특히나 마치다가 백주고 무릎을 세웠을 때 존스와 와이드먼은 니킥, 길로틴, 파운딩 등 마치다에게 조금이라도 더 데미지를 주려고 노력한 반면 락홀드는 냉정하게 반대 사이드로 넘어가며 마치다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며 다시 그라운드로 끌고 갔습니다.


사실 그때 마치다가 오히려 탑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지만 락홀드의 주짓수가 빛난 순간입니다.



그럼 여기서 로메로는 어떤 유형인가 하느냐 입니다. 예상이 모두 되겠지만 로메로는 파운딩을 치는 유형입니다. 또한 락홀드 유형이라고 하더래도 락홀드만큼의 기술과 신체조건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앞서 얘기한 로메로의 촘촘하지 못한 그라운드게임과 거기에 파운딩을 치려는 어그레시브한 스타일까지 충분히 마치다가 자신의 체력을 보존하며 이스케이프가 가능한 상대라고 보입니다.


물론 로메로가 계속 자신의 레슬링을 MMA화 시켜가고 있기에 얼마나 MMA 그래플링 실력을 발전시켰냐가 관건으로 보이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전력으론 마치다를 컨트롤하거나 이스케이프를 막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로메로의 테이크다운은 양날의 검과 같다.


- 로메로는 자신의 화려한 아마 레슬링 커리어와 걸맞지 않게 레슬링 활용이 적고 테이크다운도 곧잘 당합니다.


그의 타격적 성향 때문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체력을 많이 요하는 테이크다운을 자신의 카디오 문제로 자제한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로메로의 체력은 좋은 편이 아니며 특히나 테이크다운 시도 및 그라운드에서 시간을 보내면(브래드 타바레스전 참고) 금방 체력저하를 보여주는 로메로입니다.


분명 맘먹고 테이크다운 들어가면 상대를 테이크다운 시킬 순 있지만 테이크다운을 주요 전략으로 쓰기에 컨트롤 능력이 부족하고 테이크다운 전술을 감당할 체력이 부족하기에 로메로의 테이크다운은 양날의 검과 같은 느낌입니다.


잘쓰면 상대에게 치명타를 주지만 잘못쓰면 자신이 치명타를 입는 느낌의 로메로의 테이크다운입니다.



4. 로메로에 대한 의구심


- 사실 이 부분은 제가 경기 날을 헷갈려서 생각하게 된 주제인데요 ... 로메로는 솔직히 그 엄청난 근육, 리커버리 능력, 내구력 등을 생각하면 PED가 의심이 됩니다.(헥터 롬바드가 걸리면서 이제 이런 몬스터급 근질을 가진 선수는 자꾸 의심이 됩니다. ^^;) 벤 로스웰이 주장한 7월1일 이후 플레이가 틀려지는 선수가 많아질 거라는 부분에 동의하며 그 선수 중 하나가 로메로일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관점에서 7월 1일 이후 경기였다면 이 부분도 분석의 주요 요소가 될 듯 하지만 일단 보류하도록 하겠습니다.



5. X-Factor


   ㄱ. 료토 마치다 : 경험, 상대의 케이지러스트, 피지컬


- 마치다는 역시나 풍부한 메인이벤트 및 5라운드 경험이 있습니다. 반면 로메로는 5라운드 경험은 물론 메인이벤트 경험도 없습니다. 가뜩이나 부족한 체력을 가진 로메로는 체력 안배에도 상당히 신경쓰며 싸워야 하기에 이런 경험적인 측면은 마치다에게 매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로메로는 9개월만의 복귀로 약간의 케이지 러스트를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피지컬 비교>>



피지컬쪽에서도 몸통은 로메로가 두꺼워 보이지만 마치다가 신장이 크고 리치가 깁니다. 파고드는 로메로의 스텝이 무뎌질때 케인과 베우둠이 그랬듯 이런 신장과 리치의 차이는 로메로에게 큰 핸디캡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ㄴ. 요엘 로메로 : 내구력 & 넉아웃파워, 마치다의 몸상태



- 로메로에게 좋은 것 중 하나가 내구력입니다. 마치다의 넉다운타격 능력은 분명 S급입니다. 하지만 킥이 아닌 펀치 쪽에서 마치다의 파워가 요즘 영 신통치 않습니다. 좋은 카운터를 맞췄는데도 로메로가 버틴다면 넉아웃파워가 좋고 템포파이팅이라고 명명한 막판에 극장을 개봉시키는 로메로의 몰아치는 피니쉬 능력은 잠재적인 위험요소입니다.


또하나 락홀드전 보여준 근육을 증강시킨 몸은 마치다에 맞지 않다고 보입니다. 와이드먼을 염두에 둔 마치다의 선택으로 보이지만 라이트헤비보다 더 빠른 미들급선수들과의 경쟁에서 스피드가 무기인 선수가 스피드를 스스로 죽이는 행위는 별로 옳바른 판단이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다가 락홀드때의 몸으로 나온다면 승률이 조금 내려간다고 보입니다. 또한 마치다는 휴지기없이 꽤 많은 경기를 가졌고 나이도 많습니다. 이제 노쇠화가 올 때도 되었습니다. 특히나 이런 카운터스타일 선수들은 노쇠화가 오면 급격히 무너지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종합적으로


초반 로메로의 러쉬에 당하지 않고 테이크다운을 막거나 무난히 이스케이프한다면 5라운드라는 경기 특성상 마치다가 경기를 잡아갈 수 있다고 보입니다.


업셋요소로는 역시나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로메로의 한방과 갑자기 몇단계 업그레이드된 그라운드 컨트롤 능력을 보여주며 마치다를 지치게 하는 것 그리고 마치다의 노쇠화 정도라고 생각되고 그 외에는 마치다의 무난한 승이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 마치다의 70%승을 예상합니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