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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89 배당율 분석 - 강력한 도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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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현재

UFC 189: Mendes vs. McGregor odds - BestFightOdds UFC 189: Mendes vs. McGregor odds - BestFightOdds
    

 

※ 승률은 7월7일 11시30분 기준입니다.




홍코너에 입장하는 선수들보다 청코너에 서는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탑독을 받은 기존 강자가 강력한 도전자를 맞이하는 느낌의 배당이네요.


코너 맥그리거(승률:60.6%) VS 채드 멘데스(승률:40.2)


- 저도 맥그리거의 60%정도의 승률을 예상합니다. 멘데스가 넘기거나 타격으로 넉아웃시키는 그림도 그려지지만 준비기간이 너무 부족해 보입니다.


오프닝의 멘데스의 탑독은 아무래도 이런 멘데스의 기본 상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포스팅 : 코너 맥그리거 VS 채드 멘데스 예상분석 - UFC189


로비 라울러(승률:37.2%) VS 로리 맥도날드(승률:63.7%)


- 개인적으로 맥도날드의 탑독을 예상하지만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나네요. 맥도날드와의 앞손싸움에서 이길 수 있고 맥도날드의 창같은 앞손을 뚫고 들어가 강력한 펀치를 낼 수 있는 라울러이기에 충분히 1차전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맥도날드가 1차전을 통해 많은 점을 보완해 올 것으로 보이고(라울러의 템포파이팅에 적응못한 점, 좀 더 레슬링의 활용에 적극적이지 못한 점, 멘탈적인 면에서 지고 들어간 점, 너무 쉽게 펜스쪽에 몰린 점, 프론트킥 위주의 오지마 킥을 너무 많이 사용한 점 등) 역시나 멘탈적인 부분의 강화와 동기부여 그리고 라울러의 5라운드의 약점인 체력적인 부분과 라울러의 전통적인 약점인 레그킥디펜스 부분을 맥도날드가 전략을 잘 짜온다면 좀 더 맥도날드의 승률이 높다고 보입니다.


맥도날드의 55% 승을 예상해봅니다.


데니스 버뮤데즈(승률:66.2%) VS 제레미 스티븐스(승률:35.1%)


- 합당한 배당이라고 생각되지만 이 경기 업셋이 일어날 확률도 많은 시합으로 보입니다.


버뮤데즈의 스피드, 클린치, 테이크다운 능력을 바탕으로 스티븐스를 괴롭힐 수 있다고 보이고 파워적인 면에서도 버뮤데즈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역시나 스티븐스가 좋아하는 같이 치고받는 화끈한 스타일을 가진 버뮤데즈입니다.


이런 펀치교환 상황에서 엄청난 원,투,쓰리를 보여주는 스티븐스가 경기에서 밀리다 한방에 역전시키는 그림도 가능해 보입니다.


거너 넬슨(승률:37.7%) VS 브랜든 태치(승률:63.7%)


- 태치가 피지컬적으로 강하고 넬슨의 테이크다운을 디펜스할 수 있다면 변칙적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라이트 하나 밖에 없어 보이는 넬슨을 상대로 타격에서 앞설 수 있다고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넬슨의 타격은 앞손으로 상대를 컨트롤 해주며 상대의 거리안에서 압박하며 먼저 타격을 내게 유도해놓고 라이트를 꽂아넣는 패턴이었는데 ... 솔직히 태치의 피지컬, 파워, 테크닉 그리고 킥킹 능력을 고려할 때 그런 플레이가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라운드죠... 넬슨이라면 태치정도의 그라운드 수준은 서브미션으로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사우스포 스탠스의 태치를 상대로 넬슨은 앞손 컨트롤 능력이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 


이 경기 역시 기본적으로 태치의 탑독을 예상하지만 업셋이 나올 확률이 많은 시합으로 보입니다.


브래드 피켓(승률:12.9%) VS 토마스 알메이다(승률:88.5%)


- 이런 배당은 솔직히 존 존스가 쇼군이나 헨도하고 붙는다면 나올 배당으로 보이는데 베테랑 피켓 입장에서는 굉장히 모욕적인 배당이네요...


오프닝때는 그나마 좀 합리적이었는데 어떻게 배당차가 이렇게 커졌는지 ...그간 제가 모르는 무슨 요인이 있었나 모르겠네요.


도박사에게 이 정도 신뢰받는 알메이다라면 뭐 페이버와 매치업이 되도 이상할게 없어 보이네요.


피켓의 플라이급 실패가 스피드에 있었고 알메이다가 아주 빠른 스타일은 아니며 저번 경기 테이크다운 디펜스 쪽에서는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기에 피켓이 공략할 구석은 있다고 보입니다.


분명 단조롭게 밀고 들어가는 피켓을 다양한 스킬과 각도에서 공략해주며 넉아웃파워까지 갖춘 알메이다가 더 유리하다고 보이지만 문제는 피켓이 맷집이 강하고 한방이 있는 선수라는 점이며 테이크다운 전략 역시 잘 수행하는 선수라는 점에서 


이 경기 토마스 알메이다의 65%정도의 탑독이 맞다고 보입니다. 


맷 브라운(승률:64.1%) VS 팀 민스(승률:37.9%)


- 개인적으로 브라운이 70% 이상 승률을 가진다고 보입니다. 민스같은 스타일은 브라운이 가장 잘 싸울 수 있는 스타일이죠. 가상의 브라운 - 디아즈 경기라고 할 수 있는 이번 경기 ... 단순히 매치업적인 측면에서 가장 재밌을거라 기대하는 매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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