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아빠의 Life log

[브라운 에일 맥주] 도그피쉬헤드 인디언 브라운 에일 - 사쿠라바 카즈시가 생각나는 맥주 본문

와인/맥주

[브라운 에일 맥주] 도그피쉬헤드 인디언 브라운 에일 - 사쿠라바 카즈시가 생각나는 맥주

평산아빠
반응형











IBU : 50

ABV : 7.2%


제가 첫 경험한 크래프트 맥주이자 IBA 맥주네요. 


첫 느낌은 맥주의 신세계네요 ^^ 마트에서 파는 라거계열의 맥주나 밀맥주만 먹다가 이걸 먹으니 전혀 다른 세계에 온 느낌이고 이래서 사람들이 크래프트 맥주를 찾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런데 인터넷 검색해보니 이 맥주가 또 탑레벨의 맥주는 아니라고 하니 ... 


이 맥주로 인해 크래프트맥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네요.


거품의 지속력이 좋아 맥주의 풍미를 오래 즐길 수 있고


도그피쉬헤드 인디언 브라운 에일는 일반 맥주보다 깊은 바디감을 가지고 있고 쌉쌀함의 강도도 좀 더 높네요.


커피와 흑맥주의 느낌이 나고 쌉쌀한 피니쉬의 여운이 상당히 좋네요.


한병이 끝날 때 까지 유지되는 풍미 또한 이 맥주의 장점이네요.


몰티한 느낌(몰티의 달콤함) 호피한(홉의 쌉쌀함) 느낌에 토피한 느낌(흑설탕 느낌)까지 모두 느낄 수 있는 맥주인데 밸런스는 약간 아쉽네요. 커피 혹은 다크 푸르트의 풍미가 좋지만 밸런스가 약간 아쉬워 전체적인 목넘김이 아주 좋지만은 안네요. 


저에게 MMA에 흥미를 가지게 만든 사쿠라바 카즈시가 생각나는 맥주네요.

평산아빠의 위기가정 지원 프로젝트 취지 보기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