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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93 대진표 - 초라한 언더카드, 화려한 메인카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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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193 대진표 - 초라한 언더카드, 화려한 메인카드

평산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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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카드에는 사실상 관심이 가는 매치가 전무하네요. 그나마 찾아보자면 정이 가는 제임스 문타스리의 시합이나 플라이급의 새로운 기대주간의 대결이자 세르지오 페티스를 이긴게 럭키 펀치가 아님을 증명하고자하는 라이언 베누잇 - 벤 은귀엔의 경기 정도네요.


하지만 반대로 메인카드는 굉장히 좋은 매치업들로 짜여져 있습니다.


우선 흥행보증 수표 론다 로우지가 어쩌면 현재 스타일상 가장 까다로울 수 있는 홀리 홈과 대결합니다. 


코메인은 MMA 역사상 가장 큰 배당차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조금은 뻔한(?) 스트로급 타이틀전이 펼쳐집니다. 과연 요안나 얀드라첵의 또한번의 폭행쇼가 될 것인지 발레리 레터너의 빅업셋이 일어날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원거리에서 치고 들어오는 얀드라첵과 커버하고 받아치는데 능한 레터너의 대결은 배당차이와 관계없이 명승부가 될 가능성도 꽤 있어 보입니다.


이제 조금은 빛바랬지만 MMA역사상 최고의 명승부중 하나로 손꼽히는 헌트-빅풋의 2차전도 이번 이벤트에 포함되어 있고 유라이야 홀은 또한명의 탑15 랭커 사냥에 나섭니다. 두선수 모두 스타일리쉬한 타격을 가지고 있기에 좋은 승부가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스테판 스트루브 - 자레드 로숄트의 흥미로운 매치 역시 메인카드의 서전을 장식하기 충분한 매치입니다.


스투르브의 긴 리치와 신장에 로숄트가 어떻게 대응할지 로숄트가 테이크다운시킨 이후 가드플레이가 좋은 스트루브를 상대로 어떤 반응을 보일지 자못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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