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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 18 계체 영상 및 결과 - 우려스러운 디에고 페레이라와 럼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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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FOX 18 계체 영상 및 결과 - 우려스러운 디에고 페레이라와 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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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먼 잭슨 VS 레반 마카쉬빌리


- 잭슨이 엄청나게 크네요. 이 선수 라이트급에서 억지로 페더급 맞추는 느낌인데 ... 내일 경기력이 어떨지 ...


잭슨의 그라운드 게임 때문에 마카쉬빌리가 과연 테이크다운을 시도할지도 궁금하네요.


마카쉬빌리에게 상성이 그리 좋은 선수는 아닌 것으로 보이네요.



랜디 브라운 VS 맷 드와이트


- 두선수 모두 엄청 화끈한 선수라 기대되네요. 특히 랜디 브라운 선수는 아직 3라운드를 경험한 적이 없네요. 2라운드 안에 자신의 상대를 모두 끝냈네요.


그리고 두 선수 모두 엄청나게 크군요 ...188cm, 193cm라니 ...


알렉스 케세레스 VS 마시오 풀렌


- 케세레스 한체급 올렸는데 몸의 변화를 잘 모르겠네요 ... 그다지 두꺼워진 느낌은 아니네요... 그런데 상대보다 항시 컸었는데 ... 이제 비슷해져 버려서 ...


페더급에서의 케세레스는 사실 별볼일 없었는데 ... 5년이 흐른 지금은 과연 얼마나 경쟁력을 갖췄을지 궁금하네요...


일단 3연패하면서 체급을 올린거라 사실 크게 기대는 안되고 있네요.


뭐 상대도 크게 기대가 되는 선수는 아니라 ... 케세레스의 스타일을 너무 좋아하기에 잘 되었으면 하네요.


더스틴 오티즈 VS 윌슨 헤이스


- 윌슨 헤이스 몸이 상당히 좋아졌네요. 내일 경기 기대됩니다..


두선수 모두 컨텐더매치에서 패했고 특히나 오티즈의 경우 모라가, 베나비데즈까지 2번이나 졌기 때문에 이 경기 진다면 한동안 게이트키퍼 생활을 해야할거 같고 헤이스 역시 진다면 밴텀급으로 돌아가는걸 고려해야한다고 보여지는 서바이벌 성격의 매치로 보입니다.


하파엘 나탈 VS 케빈 케이시


- 유라이야 홀도 이긴 나탈인데 케빈 케이시와 붙는게 맞나 싶네요... 뭐 그만큼 나탈이 인기가 없는거겠죠...


케빈 케이시는 IV밴으로 평체를 줄인다고 했는데 많이 둥글둥글해 졌네요... 이 선수도 몬스터러스한 근육을 자랑하던 선수인데 ...


이런걸보면 IV밴의 도입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올리비에 오빈-메르시에 VS 카를로스 디에고 페레이라


- 디에고 페레이라 컨디션이 엄청나게 안좋아 보이네요. 계단올라가는 것도 코치가 밀어주고 누드타월 세컨이 이미 들고 나와있고 디에고 페레이라 얼굴상태나 움직임도 그렇고 뭔가 감량에 큰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빈 메르시에는 그다지 주목한 선수는 아닌데 벌써 UFC 3연승 중이네요... 1패도 채드 라프라이스전 스플릿이고...


그리고 놀라운게 이 선수 전용 리복티가 있네요 ... 캐나다 시장에서 이 선수가 꽤나 인기가 있나봅니다.


두선수 사이즈차이가 꽤 나 보이는데 ...6서브미션 승이 있는 오빈 메르시에가 과연 테이크다운을 할지 테이크다운을 했을 때 디에고 페레이라의 기술이 오빈-메르시에의 파워를 이겨낼 수 있을지 ...생각보다 상당히 흥미로운 매치네요.


타렉 사피딘 VS 제이크 앨렌버거


- 사피딘도 상당히 작은 선수로 알고 있는데 앨렌버거보다 훨씬 크네요 ... 프로필에는 두선수 신장이 같은 걸로 나오는데 ...


그리고 앨렌버거는 그냥 느낌이 그런건지 상당히 왜소해진 느낌도 들고 ...


아무튼 사피딘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앨렌버거 이번에 지면 더이상 랭커와 붙기는 힘들고 신예들의 등용문으로 활용될거 같아 ... 뭔가 상당히 안타까운 감정이 드네요.


세이지 노스컷 VS 브라이언 바베레나


- 바베레나가 주어진 기간동안 155로 체중을 맞출 수 없어서 이 시합이 170파운드 시합이 된거 같은데 ... 몸은 그다지 준비가 안된 느낌이네요.


옆구리살이 155때와 비교할 때 너무 불어나 있네요 ...


노스컷은 데피니션은 조금 줄었지만 몸이 여전히 엄청나네요...


이미 경기를 준비하면서 몸을 잘 만들었는데 감량할 필요까지 없어진 반면 바베레나는 도저히 155로 뺄 수 없어서 그나마 170으로 체중만 맞춘 느낌이라 웰터급 시합의 어드밴티지는 제가 보기에는 노스컷에게 더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유리 알칸타라 VS 지미 리베라


- 입장할 때 부터 알칸타라 상당히 예민해져있는 느낌이었는데 페이스오프에서도 살짝 충돌을 보여주네요.


알칸타라 상당히 기대했었는데 기대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서 항시 아쉬운데 ...


리베라라는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신예를 상대로 진다면 입지가 상당히 좁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


내일 과연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


리베라의 경우 파이트패스로도 경기영상을 찾아볼 수 없고 ... 일단 몸이 데니스 버뮤데즈를 연상시키는 상당한 힘이 느껴지는 몸인데 타격가 알칸타라를 타격으로 공략할지 테이크다운시킬지 이 선수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 내일 백지상태에서 경기를 봐야겠네요.


조쉬 바넷 VS 벤 로스웰


- 로스웰 나올 때 몸보고 엄청나게 크다고 느꼈고 바넷 계체할 때는 확실히 슬림해졌다고 느꼈는데 막상 둘이 서니 그다지 차이가 없네요.


사실 바넷이 슬림해지면서 카디오도 좋아지고 스피드도 좋아지면서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아진걸 로이 넬슨전을 통해 확인했지만 그 경기에서 넬슨에게 쉽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면서 파워쪽에서는 많은 걸 잃었다고 보여졌고 넬슨과의 시합에서 상대적으로 상당히 슬림해 보였기 때문에 로스웰과의 파워싸움에서 밀리면서 테이크다운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힘들수도 있다고 봤는데...


막상 둘이 서니 우려했던거 보다는 그다지 밀리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바넷의 60% 승률을 그대로 유지하고 경기를 봐도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사실 막상 섰을 때 사이즈가 많이 차이나면 바넷의 승률을 줄여야 한다고 봤거든요.)


앤소니 존슨 VS 라이언 베이더


- 뭔가 조짐이 약간 안좋네요. 앤소니 존슨 하의탈의를 안하고 그냥 저울에 올라가 205파운드로 통과하네요. 뭔가 루크 락홀드전의 크리스 와이드먼같은 느낌인데요 ...


IV밴을 의식해 미리 평체를 많이 줄여놓은 것인지 ... 베이더와 서니 사이즈차이도 꽤 나보이고 ...


베이더의 파워를 바탕으로한 레슬링을 한파워하는 존슨이 막아낼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 존슨의 줄어든 사이즈나 체중이 베이더의 파워에 먹히며 베이더의 딥워터 전략이 통할 확률이 좀 더 늘어난 느낌이네요.


앤소니 존슨의 75%정도의 승률을 예상하지만 오늘보니 5%는 줄여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만약 앤소니 존슨이 무력하게 패한다면 USADA 이후 변한 선수리스트에 앤소니 존슨도 들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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