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104 각종 승자예상(판타지게임, 팬예상, 배당율, 업셋) - 정찬성은 항상 업셋게임을 했다.

UFN104 판타지 게임 예상

UFN104 탭폴로지 예상

UFN104 배당율

1. 엇갈린 예상

- 거의 일치하네요. 한가지 탭폴로지의 팬 예상만이 정찬성 선수를 탑독으로 보고 있네요.

요즘 도박사들의 예상이 잘 맞고 있고 판타지게임의 한국선수에 대한 예상이 계속 맞고 있어서 불안한 감이 있네요.

그래도 3년 6개월이라는 공백과 레슬러라는 상성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승율을 받는다는 것은 어찌 보면 정찬성 선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2. 주목할만한 신예

- 마르셀 포투나 선수는 라이트헤비급 선수로 거의 미스매치급인데도 불구하고 40%라는 생각보다 높은 승률을 받고 있네요. 

3. 승리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 제시카 안드라데와 OSP가 가장 높은 승률을 받고 있네요. OSP의 상대가 그다지 주목되는 선수도 아니고 급오퍼받고 출전하는거라 이해가 가지만 안젤라 힐도 UFC에서 방출되긴 했지만 꽤나 잘 싸웠던 선수고 인빅타FC 챔프까지 먹고 온 선수인데 승률이 너무 박하네요.

테시아 토레스도 상당히 높은 승률을 받고 있는데 뭐 벡 롤링스가 만만한 상대는 아니지만 1차전보다 더 넓어진 옥타곤에서 자신의 스텝을 더욱 활발히 써 줄수 있는 시합이라 역시나 테시아 토레스의 페이보릿 탑독은 합당하다고 보이네요.

반면 롤링스는 토레스는 펀치가 약하고 1차전과 똑같은 게임플랜과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네요.

4. 평산아빠 생각

- 배당율을 기준으로 메인카드는 정찬성, 그라소, 트루히요, OSP, 해밀턴, 안드라데가 탑독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찬성 선수가 케이지러스트만 털어내고 버뮤데즈에게 당할 한두번의 테이크다운만 잘 백업하거나 이스케이프 해내면 충분히 승산있는 시합이라고 보입니다.

정찬성 선수의 스프롤 속도가 엄청 빠르고 클린치에서 묶여있을지언정 테이크다운 디펜스나 테이크다운 허용 이후 백업 동작이 좋고 상대의 슬램류 테이크다운에 대한 후속 반응이 좋기 때문에 버뮤데즈의 계속되는 레슬링 싸움을 견디며 타격 디펜스가 약한 버뮤데즈가 압박하러 들어올 때 거리조절과 좋은 종적인 카운터류의 타격을 짚어넣으며 찬스를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외에 제임스 빅 정도가 업셋 가능성이 있어 보이네요. 지난 경기 트루히요는 긴 리치를 활용해 앞손을 잘 써주는 선수에 대해 고전했는데 제임스 빅은 더 길고 더 높고 이 거리를 활용해 전문적으로 싸우는 선수죠. 게다가 레슬링 방어도 꽤나 좋은 편이구요.

트루히요가 충분히 고전할 요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