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N105 계체영상 및 결과 - IV밴 이전의 몸으로 돌아온 조니 핸드릭스

티아고 산토스 VS 잭 마쉬맨

- 산토스 폭설로 인해 영양사와 트레이닝 코치가 늦게 합류해 훈련과 감량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래도 잘 극복하고 체중을 맞췄네요.

몸은 그전보다 데피가 줄어든 느낌이네요. 킥커와 펀처의 멋진 타격대결 기대해 봅니다.

칼라 에스파르자 VS 랜다 마르코스

- 외모만 봐서는 마르코스가 완전히 압도할거 같은데 ㅎㅎ

과연 홈관중의 응원을 등에 엎고 마르코스가 빅업셋을 만들어낼지 에스파르자가 아직 자신이 건재함을 알릴수있는 매치가 될지 궁금하네요.

안드라데, 워터슨의 합류와 기존의 코발키에비츠, 가델라, 나마유나스까지 굉장히 컨텐더라인의 경쟁이 치열한 스트로급의 컨텐더의 한축으로 전 챔프 에스파르자가 합류해 재밌는 구도를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VS 노르딘 탈렙

- 폰지니비오가 이번엔 랭커랑 붙여주겠지 했는데 탈렙을 붙여줘서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자신은 시합을 거부하지 않으며 이 경기를 승리하면 좀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는 인터뷰를 했죠.

이번에 이기면 4연승이니 다음엔 랭커 붙여주겠죠. 탈렙이 폰지니비오의 어떤 점을 공략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산토스와 함께 폭설로 호텔에 갇혔는데 몸은 잘 준비되어 있는 느낌이네요.

사라 맥만 VS 지나 마자니

- 16일전 오퍼를 받고 출전한 마자니가 결국 감량에 실패했네요. 더이상이 몸에 땀이 나지 않아 감량을 중단했고 맥만이 시합을 받아들였네요.

마자니의 정보가 없어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진 몰라도 몸이 상당히 두껍네요. 힘은 좋아 보입니다.

엘리아스 테오도로 VS 세자르 페레이라

- 테오도로가 케익같은걸 준비한거 같은데 페레이라가 받아들이지 않네요. 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페레이라에게 생일케익을 준거네요... 페레이라 너무 하네요...

다시 알고보니 생일케익에 테오도로가 건강, 행복 그러나 패배를 위해 미안 ... 이라고 썼네요. 테오도로는 나름 유쾌한 농담이라고 한거 같은데 브라질리언들이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겠죠.

테오도로는 "얘 왜이래?" 이런 느낌이네요.ㅋㅋ

페레이라의 몸이 닉네임 뮤턴트와 어울리는 몸으로 돌아온 느낌이네요.

과연 페레이라의 완벽한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샘 시실리아 VS 개빈 터커

- 터커가 시실리아보다 꽤 작네요. 이러면 시실리아 정면에 서기 그리 쉽지 않을텐데 ... 개빈 터커의 주특기인 레프트킥을 많이 살릴거 같네요.

터커의 웰라운드함이 UFC 무대에 어느 정도 통할지 궁금하네요.

헥터 롬바드 VS 조니 핸드릭스

- 둘이 서 있는것만 봐도 기대되네요. 핸드릭스는 확실히 예전의 몸으로 돌아온 느낌이네요. 핸드릭스의 넉아웃파워, 폭발력, 맷집 그리고 클린치상황에서 상대를 싸잡았을때 보여주는 완력이 미들급에서 통할지 매우 궁금합니다.

뭐 롬바드의 등빨은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그런데 둘 사이의 리치가 상당히 차이가 나네요. 같은 사우스포라 리치도 상당히 중요한데 이 리치어드밴티지를 롬바드가 어떻게 살릴지 매우 기대됩니다.

트래비스 브라운 VS 데릭 루이스

- 루이스가 도발을 해보는데 브라운이 너무도 평온하게 받아 넘기네요. 과연 루이스가 브라운마저 잡으며 헤비급 탑텐의 구도를 바꿀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브라운이 자신의 긴 리치를 활용해 루이스와 계속 거리유지하며 루이스에게 한방도 안걸리고 데미지를 줄 수 있을 때까지 내내 볼륨펀치를 쏟아낼 수 있어야 할 텐테 에드문드 타버디안의 명코칭(?)이 없이 가능할지 ... ^^

뭐 루이스의 테이크다운을 방어할 수 있느냐도 매우 중요하죠. 개인적으로 이 부분의 보완을 위해 블랙하우스에서 레슬링 훈련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과연 브라운이 루이스의 거품을 거둬내며 자신의 건재를 과시할지 루이스가 은가누와 함께 새로운 헤비급의 희망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