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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위치타(ESPN+ 4) 도스 산토스 VS 루이스 대진표 - 은가누전 티켓을 따는 선수는 누가될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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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위치타(ESPN+ 4) 도스 산토스 VS 루이스 대진표 - 은가누전 티켓을 따는 선수는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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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이벤트인 주니어 도스 산토스 - 데릭 루이스의 시합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숫사자의 위용은 없어졌지만 경험과 복싱 스킬 그리고 스피드를 바탕으로 인앤아웃을 통한 포인트 게임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은 도스 산토스를 상대로 느리고 카디오가 좋지 못한 데릭 루이스는 상성이 상당히 좋지 못하죠.

과연 벤 로스웰처럼 5라운드 내내 도스 산토스를 잡지 못하고 바디를 공략당하며 농락당할지 헤비급은 다 필요없고 한방이라는 데릭 루이스의 한방이 터질지 궁금합니다.

주니어 도스 산토스는 마이너 무대의 강자, UFC의 신성 그리고 전 타이틀 도전자까지 이기며 3연승을 거둔다면 프란시스 은가누와의 넘버원 컨텐더 매치 티켓을 딸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루이스 역시도 도스 산토스를 이긴다면 은가누와의 리매치 혹은 미오치치와의 시합을 통해 넘버원 컨텐더 매치를 할 수 있게 되겠죠.

어찌보면 이 시합은 프란시스 은가누전 티켓이 걸린 시합이 될 수도 있겠네요.

코메인 이벤트

- 엘리지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VS 커티스 밀렌더의 시합이 코메인 이벤트입니다. 이 카드가 코메인 이벤트인게 믿어지지 않아 몇번을 확인했네요.

잘레스키 선수는 UFC 데뷔전 패배 이후 현재 6연승을 달리고 있고 정찬성, 데니스 버뮤데즈를 이어 언제나 믿고 보는 익사이팅한 선수죠.

커티스 밀렌더는 요즘 유행하는 키가 크고 마른 유형의 타격가로 급오퍼로 UFC에 입성해 3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죠.

하지만 아직 이렇다할 빅네임을 잡지 못한 이들이 코메인 이벤터라는게 아직은 좀 실감이 나질 않네요.

쟁쟁한 웰터급의 미들커터 중 리온 에드워즈가 먼저 이 경쟁을 탈출했고 이어 빈센테 루케가 탈출했죠. 그 다음으로 이 경기의 승자가 미들커터 경쟁을 탈출하며 다음 경기 네임드와의 시합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메인스트림 진출 매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커티스 밀렌더가 타격은 매우 좋아보이지만 테이크다운 디펜스나 특히 그라운드 쪽이 준비가 안된 모습이라 맥스 그리핀, 시야르 바하두르자다보다 웰라운드하고 타격 쪽에서도 결코 나빠 보이지 않는 잘레스키가 공략할 부분이 꽤 있어 탑독으로 보입니다.

팀 민스 2.0을 증명할 수 있을까?

- 팀 민스는 자신에게 약속했듯 지난 경기 웰라운더로 탈바꿈하며 엄청난 퍼포먼스로 승리를 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아직 검증이 안된 신예였기에 이 미들커터의 왕이 버전업을 통해 팀 민스 2.0을 출시했지만 그게 진짜 통할지는 니코 프라이스 정도와의 시합을 통해 검증이 되겠죠.

과연 팀 민스의 웰라운더로써의 변신이 니코 프라이스의 피지컬, 파워, 그래플링을 극복하고 미들커터 수준 이상임을 증명하며 랭커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꽤나 관심이 가는 시합입니다.

3년만에 복귀하는 벤 로스웰은 여전할까?

- 벤 로스웰은 주니어 도스 산토스에게 패하고 USADA 규정위반으로 2년 출장 정지 징계를 받고 2년 11개월만에 옥타곤에 복귀합니다.

사실 로스웰의 약물 검사 양성 반응이 처음이 아니기에 이번 복귀가 그리 곱게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얇은 헤비급 로스터에 로스웰 정도가 들어와 주면 분명 활력은 생길거라 봅니다.

로스웰의 상대는 역시나 UFC 데뷔전 도스 산토스에게 쓴 맛을 본 블라고이 이바노프입니다. 지난 경기 데뷔하자마자 전 챔피언을 상대로 메인이벤트에 큰 압박감을 가지고 참가했고 시합에서 빠질 것을 고려할 정도의 무릎부상을 안고 싸운 시합이라며 이번은 그때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이바노프죠.

로스웰은 38살이라는 나이와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여전할지 이바노프의 디딤돌이 될지 귀추가 주목이 되는 시합입니다.

메인스트림 진입 매치

- UFC 데뷔 당시 이렇다할 주목을 받지 못했고 몇경기를 승과 패를 반복하며 그저그런 미들커터로만 생각되던 앤소니 로코 마틴과 드류 도버가 대기만성의 케이스를 보여주며 메인스트림 진입매치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토니 마틴의 경우 웰터급 미들커터 라인이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메인스트림 진입 매치라고 평가받을 수 있는 시합을 3연속을 치루고 있죠. 뭐 이 시합을 이겨도 팀 민스, 제프 닐, 알렉세이 쿤첸코, 이스마엘 나우디에프, 라마잔 에미프, 클라우디오 실바, 앨런 조우반, 제임스 크라우스까지 너무도 많은 상대들이 있어 랭커와의 시합이 잡힌다는 보장이 없는 가시밭길입니다.

이 가시밭길을 한번에 통과하려면 세르지오 모라에스를 피니쉬시켜 3연속 피니쉬승이라는 인상적인 커리어를 쌓아야겠죠.

앤소니 로코 마틴보다도 더 기대가 안되었던 드류 도버는 팀 엘리베이션으로 옮긴 이후 저스틴 게이치와 빡세게 스파링하며 스텝을 비롯한 전제적인 경기력이 급상승하며 최근 굉장히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3연승을 거두며 한때 탑15 베닐 다리우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도버 앞에 하초비치, 스티비 레이, 존 막데시, 다카르 클로즈, 닉 렌츠, 길버트 번즈 등이 있지만 다리우쉬를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다면 이들 보다 먼저 탑15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보입니다.

주목할만한 신예

- UFC 데뷔전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 모리스 그린을 상대로 데뷔전을 갖는 제프 휴즈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LFA챔피언으로 이미 일년전 모리스 그린을 LFA 무대에서 이겼죠.

스피닝 백 킥으로 상대의 머리를 맞춰 넉아웃을 만들어낼 정도로 육중한 몸에 비해 운동능력이 상당하고 앞손의 활용도 좋고 핸드스피드도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이제 11전임에도 이미 3번의 5라운드 경험을 가진 선수죠.

기타

-  그외에 야나 쿠니츠카야가 마리온 르노를 상대로 컨텐더 경쟁력을 시험받고 승패를 반복중인 모로노와 오토가 연승모드에 들어가기 이해 맞붙습니다. 술 끊고 재기에 성공하며 성공적인 UFC 복귀전을 가진 루이스 스몰카는 최근 UFC에 적응한 모습을 보이는 맷 쉬넬을 상대합니다. 

팀 보에치는 자신의 커리어 가장 긴 휴식기간인 11개월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옥타곤에 복귀하여 오마리 아크메도프를 상대하네요. 

경기 일시 : 2019년 3월 10일 일요

 - 메인 카드 : 10:00

 - 프릴림 카드 : 07:00

경기 장소 : 미국 위치타

메인이벤트 : 주니어 도스 산토스 VS 데릭 루이스

프릴림 메인이벤트 : 앤소니 로코 마틴 VS 세르지오 모라에스

메인카드

프릴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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