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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내쉬빌(ESPN+6) 톰슨 VS 페티스 대진표 - 앤소니 페티스의 타격은 세계를 놀래킬 수 있을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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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내쉬빌(ESPN+6) 톰슨 VS 페티스 대진표 - 앤소니 페티스의 타격은 세계를 놀래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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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가 되는 매치

- 메인이벤트인 스티븐 톰슨 VS 앤소니 페티스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두선수가 펼칠 화려한 타격 기술이 마치 폴 펠더 VS 에드손 바르보자전 만큼 기대가 되는 시합입니다.

마스비달이 대런 틸을 넉아웃시키고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로비 라울러를 이기고 인터림 타이틀전에 나섰던 만큼 앤소니 페티스라고 스티븐 톰슨을 이기지 말란 법이 없죠.

다만 마스비달이나 도스 안요스는 라이트급에서 사이즈가 매우 큰 선수들이었다는 점이 다른 점이긴 하네요.

아무튼 앤소니 페티스는 'amazing'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자신의 몸상태가 매우 좋다고 시합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코메인 이벤트

- 커티스 블레이즈 VS 저스틴 윌리스의 시합이 코메인이벤트입니다.

마크 헌트를 이긴 무패의 저스틴 윌리스가 타이틀전 코앞까지 갔던 커티스 블레이즈를 잡고 타이틀 경쟁 그룹 가입을 시도하는 시합입니다.

좋은 카운터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한방이 부족한 저스틴 윌리스가 무수히 쏟아지는 커티스 블레이즈의 테이크다운을 막아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직 UFC에서 단 한번의 테이크다운 디펜스도 하지 않았던 저스틴 윌리스의 베일에 쌓인 테이크다운 디펜스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합으로 보입니다.

한방 능력, 카디오가 부족하고 클린치 디펜스에도 약점을 드러낸 바 있는 저스틴 윌리스를 커티스 블레이즈가 공략할 확률이 더 많은 시합이라고 보입니다.

사라진 희망

- 주시에르 포미가 VS 데이비슨 피게이레도의 사실상 넘버원 컨텐더 매치가 플라이급 폐지 움직임으로 서바이벌 매치가 되어버렸죠.

데이비슨 피게이레도는 언더독인 상황을 극복하고 계속 연승을 하며 여기까지 올라왔고 주시에르 포미가는 실력이 점점 늘면서 현재 정점에 오른 느낌이죠.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최연소 챔피언의 꿈의 발판이 될 수 있을까?

- 메이시 바버는 존 존스가 가지고 있는 UFC 최연소 챔피언의 기록을 깨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일단 UFC 데뷔전 승리하며 UFC에 연착륙했고 3연승 중인 JJ 알드리치를 이긴다면 분명 UFC의 라이징 스타 후보군에 들 수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UFC 데뷔전 파워는 보여줬지만 부족한 면이 많이 보이는 시합이었기에 이번 시합 얼마나 개선되었는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페더급 데뷔전

- 루이스 페냐가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마이크 트리자노에게 패하며 페더급으로 내려옵니다.  라이트급에서도 삐쩍마른 루이스 페냐가 과연 페더급 감량이 가능할지 페더급으로 감량했을 때 3라운드를 뛸 체력이 될지 기대보다는 우려가 크네요.

하지만 감량이 잘 된다면 사이즈의 이점이 부족한 타격을 메우고 그의 그라운드 위력을 배가 할 수 있기에 이런 부분을 한편으론 기대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페냐가 3라운드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라이트급에서도 3라운드 지쳤는데 과연 페더급에서는 어떨지...

주목할만한 신예

- UFC 데뷔전 체스 스켈리를 서브미션으로 잡은 바비 마펫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입니다. 레슬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테이크다운할 수 있으면 해봐라라는 식으로 압박해들어가며 상대적으로 타격이 약한 그래플러를 상대로 타격의 우위를 보여주고 주짓수 또한 뛰어나죠.

이번 상대 역시 그래플러 성향의 선수죠. 자신의 10승 중 8승을 서브미션으로 피니쉬시키고 있는 브라이스 미첼을 상대로 얼마나 그라운드 공방을 할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특히나 이 선수 최근 3연속 브라보초크 승리라는 특이한 기록을 세우고 있죠.

기타

-  그외에 컨텐더 경쟁에서 한걸음 후퇴한 알렉시스 데이비스와 UFC 플라이급 신설 이전 세계랭킹 1위 제니퍼 마이아가 붙고, 루퍼스 스포츠로 옮기며 완전 다른 선수가 되었다고 주장하는 존 막데시가 3연승을 노리며 출전합니다.

10승 무패에 밴텀급임에도 불구하고 180CM라는 좋은 신장을 가진 라이언 맥도날드가 UFC에 데뷔합니다. 타격은 조금 사이즈에 의존하는 느낌이 있고 그라운드쪽이 강한 선수로 보입니다. 

경기 일시 : 2019년 3월 24일 일요

 - 메인 카드 : 9:00

 - 프릴림 카드 : ??

경기 장소 : 미국 내쉬빌

메인이벤트 : 스티븐 톰슨 VS 앤소니 페티스

프릴림 메인이벤트 : 브라이스 미첼 VS 바비 마펫

메인카드

프릴림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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